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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엘리시움이라는 SF영화를 의미 있게 본 적이 있다. 이런 공상 과학 영화에서 등장했었던 우주정거장 형태의 '우주 호텔'이 곧 현실화가 된다는 뉴스가 나왔다. 우주 사업을 하는 '오비탈 어셈블리 - Orbital Assembly'에서 태양계의 지구와 우주를 보면서 호텔 방에서 여행을 즐기는 미래가 2025년에 오픈을 할 수 있다면서 새로운 미래의 여행 키워드를 제시했다.
우주 사업 회사 - 오비탈 어셈블리 (Orbitalassembly) 우주 호텔 관광 사업 모델
우주호텔을 만들겠다는 우주 관련 기업 오비탈 어셈블리의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다.
오비탈 어셈블리(이하 OAC)는 Voyager급 우주정거장을 만들어서 지구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레저, 상업과 산업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우주 호텔 거주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 기업이다.
미국에 본사가 있는 OAC는 2019년부터 지구 궤도를 선회하고 하는 우주 호텔에 대한 아이디어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프로젝트를 공개했었다. 위 사진의 개념적 우주 호텔 모습을 보면 바퀴 모양의 엘리베이터 샤프트에 연결된 여러 모듈이 돌아가는 구주로 구성이 되어있다.
OAC는 현재 우주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우주정거장이 1개가 아니라 2개의 우주정거장을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투자를 받고, 관련 구조물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호텔 2개라니 신기하고 엄청나다.
보이저급의 우주정거장 형태의 우주호텔은 400명을 수용 가능하며, 2027년에 오픈할 예정이다. 적은 수의 사람을 수용하는 '파이오니어 스테이션'은 3년 만에 오픈이 될 수도 있다. 결국 글 제목의 2025년에 우주호텔이 오픈한다는 것은 약간의 관심법이 되는 셈이다.
작은 형태의 한국의 모텔 수준의 우주여행의 정거장을 먼저 쏘고 나서 투자를 받아서 400명급의 초호화 우주정거장 호텔을 만들 계획으로 달을품은태양의 개인적인 판단인 것 같다.
OAC는 우주 관광뿐만 아니라 사무실이 있는 비즈니스 파크를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아마 일하는 사무실이 일반 관광객 유치보다 더 높은 수익 모델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
우주 관광은 이제 가까운 현실이 되고 있다. 지난 1년간 억만장자로 '버진 갤럭틱'의 창업자인 '리처드 브랜슨'은 우주에 진출했고, 스타 트렉의 배우 윌리엄 샤트너는 우주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우주여행에는 아직 엄청난 금액의 비용이 들어가서, 과연 일반인이 우주여행을 갈 수 있을까? 의문을 남기게 된다.
실제로 최근 민간 우주정거장을 추진 중인 미국 기업 '엠시엄 스페이스'의 'AX-1' 임무에 참가한 일반 민간인 4명이 현지시간 2022년 4월 25일 스페이스X의 유인 캡슐을 타고 지구로 돌아왔다고 AP통신 등의 외신들이 보도를 했었다. 이들을 태운 우주선은 전날 우주정거장에서 출발한 지 16시간 만에 대서양에 무사 착륙을 했다.
민간인들로 구성된 승무원들의 우주정거장 왕복 여행 성공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우주정거장 여행 한 좌성당 5천만~6천만 달러(약 626억 원~751억 원)의 비용으로 이들 4명의 민간인이 낸 돈은 각각 5천500만 달러로 한국 돈으로 689억 원이다. 민간인 최초의 우주 여행자 4명은 미국 항공우주국 우주비행사 출신 '마이클 로페스-알레그리아', 기업가 '래리 코너', 이스라엘 공군 조종사 출신 기업인 '에이탄 스티브', 캐나다 금융가 '마크 패시'였다.
이렇듯 일반 민간인이 우주여행을 하는 것에 대한 상상력은 현실이 되어버렸다. OAC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팀 알라토레'는 우주 관광이 시작되면서 이제 거대한 장벽이 걷힐 것이라고 말했고, 이제부터 많은 사람들이 우주에서 살고, 일하고, 번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인의 목표라고 말했다.
2025년에 먼저 발사되는 파이오니어 정거장과 2027년에 발사 예정인 보이저 정거장의 양쪽에 사무실 공간과 연구시설을 넣을 것이고 단기적 목표에 상당한 돈을 쓰고 있고, 궤도 어셈블리는 2개의 정거장이 지구 궤도를 도는 회전 바퀴를 닮은 모양이라고 했다.
이 글에서 공개되는 우주 호텔의 청사진은 아직 현실성은 없다. 저렇게 보이는 것보다는 더 작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지구는 병들어 가고 있고, 인류는 지구를 떠나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정확하게는 부자들과 잘 나가는 사람이라고 지칭해보자.
이미 할리우드의 여러 재난 SF 영화에서는 부자들과 권력자들은 지구를 떠날 계획은 처음부터 하고 있고 기회만 된다면 지구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그들의 파워와 부를 이어가려고 한다.
조금 씁쓸한 결과로 마무리를 짓는 것 같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 아닌가? 지금 내가 가진 돈으로 우주여행을 당장 갈 수는 없지 않은가? 그냥 가까운 제주도에 가서 편하게 가족 여행을 즐기는 것이 나에게는 현실성이 있을 것 같다. 그래 돈 많고 힘 있는 사람들은 우주로 빨리 날아가버려라...
글 참고 뉴스 기사 : CNN News - Inside the space hotel scheduled to open in 2025
https://edition.cnn.com/travel/article/space-hotel-orbital-assembly-scn/index.html
글 참고 뉴스 기사 : MBC 뉴스 - 700억 원 우주여행 마친 민간인 4명 지구 귀환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62899_356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