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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3일 오후 9시경 미국 오하이오주 이스트 팔레스타인에서 유해물질인 염화비닐이 포함된 하물 열차 5칸과 총 50칸이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해서 기차가 폭발해서 핵폭발 등 대규모 폭발 사태에서 보이는 버섯구름이 포착되었다. 인근 강과 주위 땅에 독성물질이 확산되어 물고기 및 곤충, 동물들이 폐사하고 주민들이 두통 및 메스꺼움을 호소했다. 환경 전문가들은 식품 주요 가공지인 오하이오의 지역적 특성으로 독성물질의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를 예언한 예언가가 아닌 회사가 있었으니 바로 넷플릭스이다. 넷플릭스의 '화이트 노이즈 - White Noise'이며 코미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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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에서 발생한 기차 탈선 사고 폭발 장면 _출처 : 점점더TV

 

 

2023년 2월 미국 오하이오 열차 탈선 사고 - 독가스 유출 피해 확산

 

 

2023년 2월 3일 미국 오하이오주 이스트 팔레스타인의 작은 마을에서 염화비닐을 포함한 유해 화학 독성물질을 운반하던 화물 열차가 탈선해서 폭발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한 폭발과 화재는 며칠 동안 계속 이어졌다. 2023년 2월 6일 응급 구조대가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 독성 화학 물질을 공기 중에 방출하고 태우는 통제된 방재로 현장 관리를 했다고 한다. 결국 강력한 화재로 염화수소와 독성이 강한 포스겐이 대기 중으로 방출되었다. 미국 3개 주 기관의 대규모 비상 대응이 시작되고, 반경 1.6km 내의 주민들이 의무적으로 대피를 했었다. 이번 사고로 사망자나 부상자는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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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 열차 탈선 사고 폭발 모습 _출처 : 틱톡커 @taycalidryas777

 

독성 물질을 태우고 있는 화재가 계속 이어지면서 연쇄 화재를 막기 위해 선택한 독가스를 공기 중에 방출하고 태우는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가 시작되었다. 공무원들은 대기질 수치가 우려할 수치가 아니라고 밝혔고 인근 마호닝 및 트럼불 카운티의 주민들은 화학 냄새가 난다고 신고를 하고 영스타운 지역의 공무원들은 주민들에게 외출을 삼가하고 실내에 머물라고 권고를 했다.

 

2023년 2월 9일 대피 구역 주위의 공기가 열차 탈선 이전과 비슷한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미국 EPA가 보고한다. 이후 대피 경보가 해제되었다. 열차 탈선 현장과 폭발 장소에서는 독성물질과 유해물질이 검출되었지만 현장 밖은 괜찮으며 식수도 안전하다고 보고가 되었다.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잔류 유해 화학 물질(독성 물질)에 대한 장기 노출 위험으로 주위 지역이 안전하다고 선언이 되었지만 일부 주민들에게 두려움과 불확실성이 계속 이어졌다. 아픈 아이들과 죽은 반려동물, 야생동물에 대한 수많은 SNS 영상과 글들이 올라갔지만 관리 공무원들과 정치인 그리고 미국 현지 언론은 무관심했다. 전문가들은 기체 오염 물질은 공기 중에서 소멸이 될 수가 있으나 다이옥신은 지속적으로 남아서 주위 생태계를 파괴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주민들의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것에 미연방 환경보호국이 이번 사고가 발생한 화물열차에 실린 물품이 무엇이었는지 투명하게 공개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상황 통제 후 약 3일 만에 주민들에게 귀가 통보를 내린 것도 의구심이 확산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넷플릭스 화이트 노이즈 영화가 예고한 미국 오하이오 대재난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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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블랙 코미디 영화 화이트노이즈(2022) 모습

 

넷플릭스에는 화이트노이즈라는 최신 영화가 2022년 업데이 되었다. 15세 이상 관람가 2시간 16분의 시간으로 색다른 블랙코미디, 강렬한 비주얼의 키워드가 있다.

 

영어로 화이트 노이즈는 백색소음을 뜻한다. 한글 단어로 소음이 들어가면 신경이 쓰이겠지만 백색소음에는 일반 대중들인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소음이지만 익숙해지면 자동적으로 소음이 아니게 되는 것이 백색소음이다.

 

넷플릭스 화이트노이즈의 줄거리는 미국의 시골 마을에서 열차 전복 사고가 발생한다. 이때 사고 난 열차에서 운송하고 있던 화학물질이 시골 마을을 오염시킨다. 여기에 주인공 가족들이 오염지역을 탈출하는 과정을 코미디 하게 풀어내고 있다.

 

넷플릭스의 화이트노이즈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이스트 팔레스타인이라는 시골 마을에서 실제로 촬영했다. 2022년에 개봉된 영화인데 앞서 소개한 2023년 2월 4일 화이트노이즈를 촬영했던 오하이오의 시골 마을에서 영화의 장면과 100% 똑같은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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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 열차 탈선 사고 폭발 모습 _출처 : 점점더TV

 

영화에서는 코미디 장르로 쉽게 넘어갔다고 하지만 문제는 실제 현실에서 터진 상황은 엄청 심각한 것 같다. 위 사진을 보면 해당 지역에 독성물질을 엄청 품은 독가스가 얼마나 대기 중에 확산했는지를 알 수 있다. 기차에 있던 염화 비닐의 무게는 약 453톤으로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염화비닐 유출 사고로 기록될 것 같다.

 

영화에서 사고가 난 마을에 살던 주인공 가족들은 백색소음이라는 영화 제목처럼 피난을 갔는 장면으로 미국 정부는 실제로 해당 지역이 안전하다고 선언하고 지역 주민들을 돌려보내고 있다.

 

해당 사건을 취재하던 기자를 오하이오 경찰은 취재를 못하게 체포를 했다. 미국 오하이오는 치즈를 많이 생산하고, 계란 또한 미국에서 2번째로 대량 생산을 하는 농업이 주류인 지역이다. 이번 사건으로 미국의 계란 가격에 큰 영향을 줄 것 같다. 아니다 이미 미국 현지에 있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즐겨 먹는 계란 가격이 미쳤다고 한다.

 

참 영화 같은 일이 현실에서 발생된 것도 신기한데 아래의 전 세계에 존재하는 음모론들이 현실이 된 사례를 살펴보면 어쩌면 지구를 지배하는 숨은 권력자들이 현재 지구의 인구수를 줄이기 위해 여러 전술과 전략을 펼치고 있는 그런 의구심이 문득 들기도 한다. 물론 음모론을 믿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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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 - 사실로 확인된 사건 6가지

지금 전 세계는 수많은 음모론으로 진실 혹은 거짓. 그래서 서로를 믿지 못하고,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창하는 시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음모론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역사의 수레바퀴가

ksjkhy4539.tistory.com

 


글 참고 뉴스 기사 : 라디오코리아

https://www.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411261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점점더TV

https://youtu.be/rFAubRt8T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