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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자가 제작한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게임 - Squid Game'은 넷플릭스에서 출시된 여러 드라마 시리즈 중에서 역대 최대급 최고의 작품이며, 공개 26일 만에 전 세계 1억 1100만 가구가 시청을 했다고 2021년 10월 13일 미국의 언론사 CNN News에서 단독 보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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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7일에 오징어게임에 등장했었던 '달고나 게임'에서 출현한 '달고나'라는 한국에서의 추억의 설탕 과자를 만드는 도구와 만드는 방법, 주인공 이정재가 힘들어했던 우산 모양의 달고나 틀에 대해서 소개를 했었다.
본인 목숨값 1억을 걸고, 많은 참가자들은 1명의 참가자가 죽을 때마다 게임의 우승 금액이 1억 원씩 쌓여가는 내용으로 그 배경이 대한민국이며, 게임 또한 한국에서 옛날 어린이들이 했었던 추억의 게임을 드라마 속에 참가자들이 하게 된다. 이 드라마의 제작 또한 한국에서 모두 했다.
하지만 세계에서 BTS 다음으로 관심과 폭풍적인 인기를 받은 오징어게임은 미국 나스닥 주식시장에 상장이 되어진 넷플릭스(NFLX for 나스닥)에서 100% 제작을 했다. 몇몇 언론에서는 아무리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해도 수익은 넷플릭스가 가져간다는 기사를 쏟아내었다. 모든 판권과 저작권은 넷플릭스에게 있다. 위의 짧은 언론의 기사에서도 오징어게임 공식 굿즈 판매 수익 또한 넷플릭스가 가져간다는 기사이다.
지금 현재까지 오징어게임은 전 세계 94개국에서 넷플릭스의 드라마 스트리밍 인기 순위 1위를 랭크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1위에 오른 최초의 한국 드라마 시리즈가 되었다. 이 수치는 넷플릭스 자체에서 나온 수치라서 외부 언론 등의 통계 자료는 연관성이 없다. 1억 1천1백만 명의 숫자의 의미가 모든 사람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오징어게임을 시청했다는 것은 아니다. 최소 2분 분량의 드라마 시리즈를 시청한 계정의 지표를 바탕으로 발표를 한 것이다.
미국 내부에서 많은 스트리밍 거대 기업들의 무한 경쟁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넷플릭스는 계속 정기 구독자를 확보하는 등의 최고의 매출을 확대해가는 모습이다. 미국 내부의 드라마에 대한 평가 통계 수치도 90% 이상의 긍정적이고 많은 관심을 가지는 평가 점수를 받아가고 있다. 한국의 모습이 현재의 대중문화의 중심이 되는 현상으로 미국의 명절 격인 할로윈 의상에서도 오징어게임의 굿즈가 나오는 등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총괄 김민영 VP는 "넷플릭스가 한국에 투자하기 시작한 2015년에 목표는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한국 콘텐츠 팬들을 위한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대한민국에는 인재들이 많은 것 같다. 모든 분야, 모든 인프라에서 능력과 기술이 평준화 및 검증이 된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 인재들은 본인들이 대단하고 능력이 있는 사람인지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이런 인재들은 올바른 리더가 확인하고, 이끌어 주면 빛이 난다. 아쉽게도 한국에는 인재들은 평균적으로 많으나 올바른 인성과 능력을 가진 리더들이 부족한 시국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넷플릭스에서 오징어게임을 공개하고 나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니 돈은 넷플릭스에서 다 벌어간다는 식의 뉴스 기사가 나왔었다. 기회는 이미 지나갔는데 왜? 지나간 기회를 두고 남이 돈을 벌어가는 것에 대해서 배가 아파야 하는 것일까?
한국에서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했다. 예를 들어 구글이 초기 창업을 했을 때 삼성그룹에 찾아가서 투자를 받으려 했다는 사실과 조금 과거의 일이지만 SUV 차량에 한때 전면에 범퍼가드를 처음 개발했던 사람이 한국에서 성공을 못하고 해외에 나가서 그 제품으로 대박이 되어 역으로 뒤늦게 한국에 범퍼가드가 유행했었던 사례가 있다.
이렇듯 한국의 사회는 오로지 대박과 1등을 하기 위한 고정관념에 빠져있다. 오징어게임 또한 아무리 이런 좋은 시나리오와 아이디어를 가진 채로 국내 드라마 제작을 지원하는 유명한 대기업들에게 이런 드라마 시리즈를 만들겠다고 안 찾아갔을까?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 또한 '도가니', '수성한 그녀', '남한산성' 등의 작품에서 연출과 각본의 역할을 하다가 '도굴'이라는 작품에서 각본과 제작을 하는 경험을 쌓고, 이번 오징어게임에서 연출, 각본, 제작 모두를 총괄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하지만 황동혁 감독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감독으로서 국내 제작사들은 반신반의했을 것이다.
오징어게임이 성공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2가지 정도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리 한류가 인기가 있다고 하더라고 넷플릭스의 전 세계 94개국에 영상 콘텐츠를 유통시킬 수 있는 인프라 및 시스템의 배경과 과감한 투자 방식이다. 이런 능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국내 기업은 없다. 그러니 배 아파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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