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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의 최신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 변종 바이러스가 확산 조짐이 심상치 않아서 전 세계가 비상이 걸린 듯하다. 국내 언론 및 미국 CNN, 영국 BBC 등 전 세계 언론들이 난리법석이다. 그 이유는 현재 사용하는 코로나 백신과 개발 중인 치료제가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에 효과를 낼 수 없다는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이하 남아공)에서 첫 출현한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가 역대급으로 위험한 이유를 해외 언론의 보도 내용과 퍼식이x파일 유튜버의 내용을 정리해서 알려주겠다.
2021년 11월 27일 미국 CNN 뉴스에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손잡고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는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조사를 즉시 시작했다고 알렸다. 자사 백신으로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연구 데이터를 빠르면 2주일 이내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새 변종 바이러스에 맞춘 백신 역시 100일 이내에 출고할 수 있다고 전망을 했다고 한다.
미국 백신 제조사 모더나도 연구를 즉시 개시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막는 데 기존 코로나19 백신과 추가접종(부스터샷)만으로 불충분하다면, 기존 백신 투여 용량을 늘리거나 오미크론 변종에 맞는 새 백신을 개발하는 방법까지 검토를 하고 있다고 알렸다.
코로나 19 변종 바이러스 오미크론 - 폭발적으로 전 세계를 삼킬듯
각 나라의 방역당국과 WHO 등에서 왜 이렇게 오미크론이라는 변종 바이러스로 난리를 치고 있는지 이유는 무었일까?
오미크론 변종 남아공에서 첫 발견
남아공에서 처음으로 발견이 되어 보츠나와, 벨기에를 포함한 유럽, 이스라엘, 홍콩에서도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의 감염자가 등장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문제는 3차 백신 접종(부스터샷)
돌파 감염이 되었다는 것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의 문제는 3차 백신 접종(2차 접종 이후 부스터 샷 접종을 마침)을 완료한 접종자들에게 돌파 감염 사례가 나왔다는 것이다.
기존 백신이 전혀 소용이 없는
변종 바이러스가 될 수도 있다.
이 오미크론 변종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아마 기존 백신이 전혀 소용이 없는 바이러스가 될 수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바이러스가 생겨난 원인으로 남아공은 전 세계에서 에이즈 환자의 수가 1위로 압도적으로 에이즈 환자들이 많다. 2016년 기준으로 남아공에서 에이즈 환자는 약 700만 명이상으로 추정이 된다. 이 수치가 얼마나 많다는 것을 이해하려면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중곡, 인도, 미국에 있는 모든 에이즈 환자를 다 합친 것보다 남아공의 에이즈 환자는 많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에이즈 환자를 숙주로 삼아서 그 안에서 장기간 오랫동안 살아남으면서 수 차례 변이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는 2020년 말경에 예견이 되었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남아공의 에이즈 환자인 36세 여성에게서 32종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가 발견되었다고 밝혔었다. 당시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변이도 포함하고 있다고 2020년 6월에 기사가 나왔었다.
2020년에 발견 32종 변이
오미크론 변종은 36종의 변이
변종의 이름이 왜? 오미크론?
전 세계에서 엄청난 영향을 끼친 돌연변이를 '우려 변이'라고 표현한다. 영어 약자로는 'VOI'라고 한다.
VOI는 그리스 문자로 순서 1부터 10까지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순으로 이름을 명명하게 된다.
특정 지역에서 발견되어 추적 중인 돌연변이를 '관심 변이'라고 표현하며, 영어 약자로는 'VOC'라고 한다.
VOC는 그리스 문자로 11부터 20까지 람다, 뮤, 뉴, 크사이, 오미크론 순으로 이름을 명명하게 된다.
람다 변이는 남미 페루에서 발견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명명이 되었고, 뉴 변이와 크사이 변이는 왜 건너뛰었을까? '뉴(13)'는 발음 억양상 New Virus로 오해할 소지가 있고, 크사이(14)는 표기법이 Xi가 되어 중국의 유명한 OO주석의 "시"와 비슷하다 WHO에서 그래서 14의 크사이를 건너뛴 것 같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15번에 속하는 오미크론이 어쩔 수 없이 명명이 된 것이다.
관심 변이 오미크론이
우려 변이로 상향이 되면
델타 변종 다음의
입실론 변종 바이러스로 명명될 듯
만약에 이번 오미크론 변종이 전 세계 우월종으로 인증을 받게 되면 관심 변이(VOC)에서 우려 변이(VOI)로 상향되면서 델타 다음인 '입실론' 변이로 명명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특정 지역에서만 발견되어 추적, 감시 중이며 연구 중이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많은 변종들이 등장을 했는데 왜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위협적으로 호들갑 떨고 있는 걸까? 그 이유는 강력한 전파력 때문이다.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와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다른 점이 있다면 퓨린 절단부에 있는 갈고리처럼 생긴 염기서열이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다.
2021.08.11 - [의학_한의학] - 코로나 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 왜 조심해야 하나 (3중 양전하 돌연변이 바이러스 발견) 최선의 방어는 mRNA 백신을 맞는 것
2021년 8월 11일에 포스팅한 코로나 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의학 전문적인 글을 포스팅했었었다. 현재 전 세계 주류가 되어버린 코로나 19 델타 변종 바이러스는 이 퓨린 절단부에 변이가 일어나서 감염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온 나라를 난리를 쳤었다.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는 그 델타 변종 바이러스에 한번 더 변이가 발생해서 2중 변이가 일어났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전염력을 강화시키는 변이가 한번 더 일어났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치를 떨고 있는 델타 변종 바이러스보다 더 강력하고 확산성이 있는 전파력을 가지고 있다고 현재 전문가들이 알린 것이다.
위 그래프를 보면 바이러스의 전파력과 치명률에 대한 정리가 되어있다. 처음 중국에서 1로 시작된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기초감염재생산 지수가 2~3이었다. 그러나 이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키면서 델타 변이로 발전되었을 때에는 기초감염재생산 지수가 무려 8까지 올라갔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2배로 홍역을 능가하는 전파력 16이라는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이렇게 전파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연구소에서 발표한 과학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하는 수치이다.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는
홍역 보다 높은
강력한 전파력을 지니고 있다.
결국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는 홍역 보다 높은 강력한 전파력을 지니고 있어 인류 역사를 통틀어도 보기 힘든 무시무시한 전파력을 가진 바이러스로 발전을 했다는 것이다.
오미크론에 바빠진 제약사
백신 재개발에
모더나는 60일
화이자는 100일 이내
그리고 오미크론이 무서운 이유로 기존 백신이 아주 유명무실할 정도로 무력화되었다는 점이다. 오미크론은 백신을 회피하는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만 4회가 일어났다. 그리고 베타 변이에서 발견된 K417N 변이까지 보유했다. K417N 변이는 기존 백신 항체를 회피하게 도와주는 기능을 가진 변종이다.
지금 엄청난 업무량과 천문학적인 돈을 벌고 있는 모더나와 화이자 두 제약사의 오미크론에 대한 공식 입장으로 화이자는 백신이 오미크론을 대응할 수 있는지 2주 뒤에 발표하겠다고 하고, 모더나는 이미 오미크론 대응에 새로운 백신 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들 제약사의 입장들을 보면 지금 우리가 맞았던 코로나 백신들이 효과가 없다는 것을 변명을 하듯이 알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만약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가 전 세계 우월종으로 확산이 된다면 우리는 다시 새로운 코로나 백신을 맞아야 할지도 모른다.
지금 코로나 백신도 안 맞으려고 반대 시위를 하는 전 세계에 발생하고 있는데 이전 백신이 이제 효과가 없으니 새로운 백신을 다시 맞아야 한다고 하면 정말 난리가 날 것이다.
전 세계 언론이 불안감을 조성하듯이 알리는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 어떻게 우리는 받아들여야 할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
과학자들이 연구기관에서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가 델타 변이보다 베타 변이가 더 전 세계에 위협적이다라고 하면서 우려하면서 예상을 했지만 실제 오늘의 현실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우월종이 된 상태이다.
그리고 델타 변이 때모다 더 빨리 조기에 발견이 되어진 오미크론은 아직 대응이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남아공에서는 오미크론 변종이 급격히 확산되고는 있지만 유럽이나 아시아 같은 다른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확진 사례가 많지가 않다. 하지만 몇 개월 후에는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남아공 내부에서 오미크론 변종이 얼마나 전파가 되고 있는지 정확히 알 도리가 없다. 그래서 세계 각국이 남아공을 출입금지 국가로 지정을 하고 막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바이러스는 전염성과 치명성이 반비례한다. 즉 전염성이 높으면 치명성이 낮고, 치명성이 높으면 전염성이 낮다.
아직 오미크론 변종의 치명성은 검증되지 않았다.
아직 과학자들이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의 치명성이 어떤 수치가 있는지는 과학적으로 검증이 되지 않았다. 탄생 배경을 봐도 에이즈 환자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6개월 정도를 몸에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수많은 변이가 발생한 것인데 면역력 결핍이 있는 에이즈 환자가 이 바이러스가 위협적으로 작용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냥 상상을 해봐도 오미크론이 치명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본다.
그냥 감기 같은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의 반증이 아닐까? 하지만 차후에도 이런 변이가 계속 발생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각 국가별로 향토병처럼 발전한다면 국가별로 다른 백신을 개발해야 한다. 만약 내가 남아공으로 출장을 간다면 남아공용 코로나 19 바이러스 백신을 맞아야 할지도 모른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독감처럼 될 수도 있다.
2021.11.24 - [이슈] - 코로나 19 사태는 어떻게 끝날까 - 힌트는 일본 자연소멸 가설 탄생
11월 24일에 포스팅한 일본의 자연소멸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내용처럼 이미 이 바이러스는 우리에게 독감처럼 인류와 친해지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냥 웃으면서 이번 주말을 마무리해본다. 정말 지긋지긋한 코로나 코로나. 초기에 각 집안들에 아이들이 엄마 말을 안 들어서 엄마가 이런 말을 하며 아이들에게 겁을 주었다고 한다. 웃으면서 이 글을 마무리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리면 피가 코로 나온다.
엄마 말 잘 들어라!
글 참고 기사 : CNN News
https://edition.cnn.com/2021/11/27/health/new-covid-variant-omicron-b11529-wellness/index.html
글 참고 기사 :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12812080002216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퍼식이X-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