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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2023년 7월 19일 09시 22분 중앙아메리카 엘살바도르 해안 인근에서 규모 6.5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과테말라에서 니카라과에 이르는 중앙아메리카의 넓은 지역이 지진으로 흔들렸다. 지진이 발생한 인근 주민들은 지진의 진동으로 거리로 놀라 쏟아져 나왔다.
미국지질조사소 USGS 엘살바도르 규모 6.5 강진 발생 정보
미국지질조사소(USGS)에 의하면 이빈 엘살바도르 지진의 진원은 남쪽 해안 인티푸카 인근 43km 지점이다. 지진의 규모는 M 6.5으로 매우 큰 강진이다. 체감진도는 8등급이며 계측 진도는 6등급이 기록되었다.
그런데 USGS의 지진피해평가(Paser)가 옐로우옐로 등급으로 평가되었다. Paser는 지진에 의한 물적 인적 피해의 USGS의 자체 평가 시스템이다. 엘살바도르의 규모 6.5의 이번 지진은 옐로 등급으로 인적 피해가 1~100명, 물적 피해가 100만~1억 불 이하의 금액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것이다. USGS의 지진피해평가(PASER)는 지진 발생 이후 꾸준히 업데이트된다.
지진의 진원은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 니카라과 해안선을 공유하는 '폰세카만' 앞바다이다. 위 그림처럼 왼쪽에 코코스판이 있고, 오른쪽에는 카리브 판이 있다. 해당 지역은 코코스판이 카리브판 밑으로 1년에 7~8cm 섭입해 들어가는 지점이다. 섭입해 들어가는 경계를 따라 중앙아메리카해구가 길게 이어져 있다.
중앙아메리카해구는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불의 고리 -Ring of Fire'이다.
글 내용 참조 기사 등 출처 정보 : 소박사 TV
https://youtu.be/oe4TJUVNLb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