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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현지시간으로 2023년 2월 24일 중미의 엘살바도르의 부켈레 정부는 야밤에 시작된 갱단들을 서울 여의도 절반 수준의 부지에 지어진 대형 감옥 'CECOT 테러범수용센터'에 2000명을 한꺼번에 이송 이감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감된 재소자들은 '이살코 교도소'에 있던 MS-13 등의 19개 갱단 폭력배들이었다. 엘살바도르는 가난한 중앙 아메리카 대륙의 국가이다. 이런 가난한 나라에 국민들은 먹고살기 위해 스스로 폭력배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엘살바도르 부켈레 대통령 최신 트윗 - 2000명 갱단을 새로운 대형 감옥 CECOT로 이감 처리했다
엘살바도르의 부켈레 대통령은 2023년 2월 25일 오전 2시경에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최신 트윗을 올렸다. 내용은 "오늘 아침에 1번의 작전으로 2000명의 갱단 범죄자들을 새로운 테러범수용센터(교도소=감옥) 'CECOT'로 이송 이감했다. 이곳은 갱단들이 수십 년 동안 살아갈 새로운 집이 될 것이며, 더 이상 일반 대중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다"이다.
엘살바도르 - 비트코인 최초 법정통화 승인한 최연소 대통령 나이브 부켈레
작년에 포스팅한 부켈레 대통령에 대한 글이다. 최연소 대통령이라는 타이틀과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최초로 법정통화를 인정한 대통령이기도 하다.
엘살바도르의 대형 교도소(감옥) CECOT(Centro de Cumplimiento de Obligaciones Tributarias)는 산살바도르 테콜루카 인근 외곽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165만m2에 달하는 부지에 건물 면적 23만m2 규모로 지어졌다. 한 번에 40000명을 수용해서 중남미 대륙 최대 규모의 대형 감옥으로 알려진 세코트(CECOT)는 11M가 넘는 콘크리트 벽이 둘러싸고 있으며 19개의 망루가 위협적으로 솟아 있다. 최근 CECOT는 2023년 1월 31일에 건축을 완료하고 개소를 했다. 여기에는 850명 수준의 군인과 경찰들이 경비견들과 함께 보안을 책임지고 있다.
위의 만화 장면같이 시간 순서로 정리한 엘살바도르 최대감옥 CECOT에 이감되는 재소자(갱단들) 모습이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이들 갱단들의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다.
구스타보 비야토로 엘살바도르 장관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국민 12만 명을 위한 정의의 기념비 같은 CECOT에서 비열한 범죄자들은 다시는 나가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갱단의 나라 엘살바도르의 감옥(교도소)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엘살바도르는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약 640만 명의 인구를 가진 작은 나라이다. 아름다운 해변, 울창한 열대 우림, 그리고 풍부한 문화로 유명하지만, 그것은 또한 높은 수준의 폭력과 범죄로도 알려져 있다. 엘살바도르는 인구 10만 명당 50명 이상의 살인자가 발생할 정도로 세계에서 살인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이것은 그 나라의 감옥에 수감되는 사람들의 수를 크게 증가시켰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 우리는 엘살바도르 교도소(감옥)의 상태, 원인, 그리고 잠재적인 해결책을 포함하여, 엘살바도르는 왜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교도소를 지을 수 밖에 없었는지 알아보자.
엘살바도르 - 세계 살인율 1위 나라(국가) 2022년 어떤 일이
엘살바도르의 교도소 상태
엘살바도르에는 총 27개의 감옥이 있으며, 38,000명 이상의 죄수들이 살고 있다(2021년 기준). 이 감옥들은 심각하게 초만원을 이루는데, 일부는 수용하도록 설계된 수감자의 수가 3배나 된다. 이것은 열악한 위생, 부적절한 의료 서비스, 그리고 높은 폭력률을 포함한 다양한 문제들로 이어졌다.
엘살바도르에서 가장 악명 높은 감옥 중 하나는 서부에 위치한 이잘코 감옥이다. 이 감옥은 800명의 죄수들을 수용하기 위해 지어졌지만 현재 4,000명 이상의 수감자들을 수용하고 있다. 교도소 내부의 상황은 개탄스럽다. 과밀, 열악한 위생, 그리고 불충분한 의료 서비스는 단지 몇 가지 문제일 뿐이다. 이 교도소는 또한 경쟁 갱단 간의 정기적인 충돌로 폭력 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살바도르 감옥이 직면한 또 다른 주요 문제는 갱단이 그들 내부에 가지고 있는 권력이다. MS-13과 바리오 18과 같은 갱단들은 감옥 안에서 중요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고 일상생활의 많은 측면을 통제할 수 있다. 여기에는 음식, 물,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통제하는 것은 물론 그들의 요구를 따르지 않는 다른 죄수들에 대한 폭력 행위를 수행하는 것이 포함된다. 갱단은 또한 교도소를 작전의 기지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들의 지도자들 중 많은 수가 감옥 뒤에서 범죄 작전을 계속 운영하고 있다.
교도소 위기의 원인
엘살바도르의 감옥 위기는 가난, 불평등, 정치적 폭력의 역사를 포함한 다양한 요인의 결과이다. 이 나라는 1980년부터 1992년까지 지속된 내전으로 인해 국가에 깊은 상처를 남긴 긴 정치적 불안정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전쟁으로 75,0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그중 상당수는 민간인이었다. 이러한 폭력은 많은 엘살바도르 사람들에게 높은 수준의 범죄와 갱단 폭력이 일상화되면서 전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가난과 불평등도 교도소 위기의 주요 요인이다. 엘살바도르는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로 인구의 25% 이상이 빈곤선 이하로 살고 있다. 이것은 특히 생존 수단으로 갱단에 의존하도록 강요받는 젊은 사람들에게 높은 수준의 사회적 배제를 초래했다. 이 젊은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거나 단순히 갱단과 관련이 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가게 된다.
마지막으로 부패 문제도 교도소 위기의 주요 요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제도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편향되어 있다고 믿으면서, 한국의 사법 제도는 종종 부패하고 비효율적이라는 비난을 받는다. 이는 사법제도에 대한 신뢰 부족으로 이어졌고 폭력조직이 상대적으로 처벌받지 않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엘살바도르의 범죄와의 전쟁 그리고 교도소(감옥)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이것은 가난과 불평등을 해결하고, 사법 제도를 개혁하고, 폭력단의 힘을 줄이기 위해 일하는 것을 포함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해결책은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빈곤과 불평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사회 프로그램에 시간과 자금을 투자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회 프로그램에 시간과 자금을 투자해도 이것을 실행하는 대통령, 관료 등의 주요 권력층이 과거처럼 부패를 안 해야 한다는 중요한 원칙이 필요하다. 너무 젊은 대통령이 지휘하는 엘살바도르의 미래는 2023년 지금도 매일 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