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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드센스에서 하루에 1회 혹은 2회 정도 접속해서 하는 일이 있다. 바로 차단관리 메뉴에서 특정 광고를 차단하는 일이다. 오늘 포스팅하는 글에 대해서는 개인의 성향에 따른 특징이 있으니 그냥 참고만 했으면 좋겠다. 그냥 흔적이라도 남겨 놓고 싶어서 몇 자 적어본다. 알려드리는 키워드는 '무좀'이다.

 

애드센스-광고-무좀광고-무좀균-무좀균발바닥-무좀발바닥-모습
무좀 광고 모습

 

위의 무좀 광고 사진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달을품은태양 블로그는 잡블로그이다. 특정 전문 블로그가 아니라서 이런 무좀 광고가 내 글에 달라붙는 건 어느 정도 이해는 하지만....  며칠 고민하다가 저번 주부터 마음을 먹었다. "무좀"에 대한 광고를 차단하기로 말이다.

 

무좀-광고-반나절-동안-6회-노출-되어진-그래프-모습-애드센스
무좀 광고 차단하고 자고 일어나니 6회 노출이 되어진 그래프

 

어제 내가 자는 동안 6번 무좀 광고가 노출이 되었다고 한다. 분명 저번 주부터 1~2회를 차단 관리 광고심사센터에서 키워드 검색을 무좀으로 해서 차단을 했는데 왜 노출이 되었지?라고 질문을 던져보니...

 

나름 1주일 간 분석을 해보니 이 무좀 광고... 엄청나다.. 광고를 전문적으로 올리는 회사가 올리는지 자동 봇처럼 시간을 두고 기간을 두고 마구마구 올린다. 차단을 수십번을 해도 다음날 되면 좀비처럼 다시 무좀균이 득실한 발바닥이 나를 바라보고 있다.

 

애드센스-차단관리-차단된광고-리스트-모습-무좀-광고많다
2022년 7월 6일 오전 - 애드센스 광고계의 좀비 같은 무좀 광고가 차단된 모습

 

이 글을 쓰기 10분 전에도 애드센스에 접속해서 무좀이라고 검색해서 30개 광고를 차단했다. 이렇게 차단하고 저녁에 하루를 마무리하기 전에 다시 들어가서 검색하면 무좀 광고가 30~45개가 다시 등록이 되어있다.

 

참 대단하다... 무좀균이 생명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무좀약 및 무좀 케어에 대한 광고 또한 좀비처럼 무한한 생명력을 지녔다니 딱 닮은 꼴이다.

 

티스토리 블로거 중에 이렇게 무좀 광고를 차단했어요~라고 넋두리하는 블로거는 나뿐일까? 너무 오지랖일까?

 

이 글을 보고 극혐, 무좀 발 봐서 눈이 깜깜해~라고 하신 분들에게 죄송하다. 하지만 흔적을 남겨 놔야 내가 이 시기에 이렇게 했구나라고 다시 회상을 할 수 있다.

 

이왕 무좀에 대해서 글을 적었으니 무좀에 대해서 잠깐 상식 정보를 알아보고 마무리해야겠다.

 

 

무좀균 알아보기

 

백선균, 자낭균문, 눈꽃동충하초강, 흰가시동충하초목, 관절피부사상균과, 백선균속이라는 분류가 되어있다.

 

곰팡이 진균류로 분류가 되는 피부사상균으로 사람 피부에 표재성 감염을 발생시키는 현상을 무좀이라고 한다. 피부사상균들은 피부 각질을 녹일 수 있는 효소가 있어서 피부의 각질층, 머리카락, 손톱이나 발톱에도 침범해서 각질의 영양분으로 먹고사는 곰팡이를 '좀'이라고 하는데 피부사상균증이라고도 한다.

 

현대의 사람들에게는 정말 좀비 같은 원수 덩어리가 무좀이다. 군인들은 티눈과 같이 무좀으로 많은 사투를 벌여 놓고 무좀과 전투를 한다. 무좀이 무서운 점은 곰팡이균에 의해서 피부 질환이 다른 사람에게 옮겨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전염성이 굉장히 강한 질병으로 분류가 되어 있다.

 

 

무좀 예방 법칙

 

무좀을 예방하려면 발을 매일 씻고, 씻은 후 발을 완전히 말린다. 특히 발가락 사이를 잘 말리고 신발을 신고 다녀야 한다.

 

여름철에는 꼭 끼는 신발을 피하도록 하고 슬리퍼나 샌들을 신는 것이 가장 좋다. 양말은 반드시 면양말을 신고 하루에 1번 갈아 신는데 만약 양말이 젖으면 바로 갈아 신어버리자. 그리고 가급적이면 집안에서 맨발로 있으면서 발을 잘 말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