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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아시안컵 축구에 16강에 진출한 우리나라 한국팀이 16강 대결 상대인 사우디아라비아에게 1대1 동점과 연장전까지 했지만 승부를 못 내어 승부차기까지 했다. 결과는 한국의 승리였고, 대역전극이 되어버렸다. 아시안컵 16강 경기의 주역은 거센 비난을 받고 있었던 공격수 조규성과 승부차기에서 2골을 막아낸 골키퍼 조현우였다. 전 세계 및 중국 매체에서는 16강 사우디와의 결과 예상을 대부분 한국이 패배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한국이 승리해 버렸다. 중국 반응을 살펴보자.
2023 아시안컵 16강 사우디 VS 한국 경기 결과 중국 반응
아시안컵 카타르 2023 대부분의 경기에서 골을 못 넣었던 조규성은 한국이 0-1로 끌려가며 패배가 마무리되는 경기 종료 직전 자신의 전매특허인 헤더 슈팅으로 몬스터처럼 90분 내내 디펜딩 사우디아리비아 골키퍼를 주저앉히며 승부를 연장전까지 이끌게 만들어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이후 연장전 전후반 승부를 가리지 못해 들어간 승부차기에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골키퍼 조현우가 사우디 선수들에게 2골을 막아내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게 승리를 가져다주었다.
한국과 사우디의 16강 경기 전 한국이 예선전에서 말레이시아와 3-3으로 무승부를 한 경기를 두고 일본을 피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한국이 비겼다는 음모론을 제기하던 중국 매체들과 중국 인플루언서, 축구팬들은 사우디의 승리를 예상하며 자신만만했지만 우리나라가 결국 승리하자 입이 조용해지며 한국 승리 소식을 차분하게 전했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사우디아리비아 경기 결과에 따른 중국 반응 정리
중국 현지 매체들은 대부분 역대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사우디를 상대로 1패 3무로 절대 열세라는 점과 사우디 대표팀은 자국 선수들로 팀워크가 좋고 한국은 각기 다른 유럽리그에서 온 핵심선수들이 팀워크가 부족하다고 하면서 사우디의 16강 승리를 예견하고 있었다.
중국 왕이 뉴스는 조규성이 승부를 원점으로, 조현우의 선방으로 한국이 승부차기에서 사우디를 물리치고 8회 연속 아시안컵 8강 진출을 했다고 전했다.
사우디의 승리를 예상했던 중국 소후 스포츠는 99분에 터진 동점골과 승부차기에서 살아난 한국이 최종 스코어 5-3으로 스릴감 넘치게 8강 진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한국과 사우디의 경기를 중계한 중국 CCTV는 경기 이후 한국이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고, 이번 경기 최고 공신은 골키퍼인 조현우로 승부차기에서 조현우는 사우디의 2개의 슛을 막아냈다. 한국팀은 8회 연속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상당히 놀랐지만 위험한 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우디를 상대로 승리로 증명해 내었다.
중국 포털 바이두에서는 조현우의 미친듯한 선방쇼로 한국이 사우디를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하고, 8강에서 호주와 맞붙게 되었다. 아시안컵 3회 우승을 이룬 사우디와 2회 우승에 빛나는 한국이 맞붙은 16강 경기는 16강 경기 중 최대 빅매치로 한국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3-4-2-1 전형으로 사우디를 상대해서 유럽에 뛰는 선수들로 화려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아시안컵 16강 한국 승리 - 중국 네티즌 반응 모아 보기
한국 골키퍼 실력 봐라. 팀을 살리는 슈퍼세이브를
정작 중국은 예선 탈락 했는데 아직도 한국이 16강에서 일본 피했다고 놀리는 키보드 워리어들
전술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그냥 이번 경기 핵꿀잼이었음, 이 정도는 되어야 대륙간컵 경기 아닌가? 정말 재미있었다.
사우디 골키퍼가 경기 내내 날아다녔지만, 한국 골키퍼가 5분 만에 이를 능가해 버린 경기
사우디 만치니 감독 악수도 안 하고 간다고? 나는 감독이 승부차기 도중 끝나지도 않았는데 들어가 버린 거 오늘 처음 봄.
사우디 정말 아쉬울 듯, 그 1분을 못 버텨서 결국 지네..
자기들이 이긴 줄 알고 난리 치던 사우디 팬들 결국 아닥하게 만든 흐뭇한 경기
한국 선수들이 심장싸움에서 이긴 경기였다.
중국 축구팬들 진짜 사우디 이긴다고 떠들던 사람들 다 어디 갔나?
한국 쓰리백으로 경기한 거 죽음을 자초한 전술, 포백으로 안 바꿨으면 정말 졌을 경기였다.
글 내용 참조 기사 등 출처 정보 :
https://youtu.be/YW_BxJQFP0M?si=h42GPlkHLjvKEd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