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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품은태양의 첫째 딸아이가 태어나서 조금 미숙한 예비 초보 아빠 시절에 아내와 태아를 위해서 2008년 9월 2일에 자작으로 태교 노래를 만들어서 자주 아내의 배에 가까이서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줬었다. 나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딸의 태명은 "별"이었다. 그래서 노래 제목이 "별의 노래"이다. 원곡은 쿨의 이재훈의 '사랑합니다'에 가사를 개사해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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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품은태양 별의 노래 - 태교 노래

 

 

셀프 자작 개사 태교 음악 - 별의 노래 예비 아빠들 꼭 참고하세요

 

 

 

쿨의 보컬이었던 이재훈의 '사랑합니다'의 노래방 음악 영상이다. 유명한 곡이다. 결혼식 축가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사랑하는 연인에게 불러주기에는 너무 추천하는 음악이다. 이 노래를 당시 조금 고민해서 개사를 태교를 하기 위해서 개사했다.

 


난 행복합니다. 내 소중한 사랑

그대가 있어 세상이 더 아름답죠

 

난 행복합니다. 그대를 만난 건

이 세상이 나에게 준 선물인 거죠

 

나의 사랑 당신을 사랑합니다

세상이 우릴 갈라놓을지라도

나의 사랑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 삶이 끝날지라도

 

아빤 행복합니다. 내 소중한 별아

별이가 있어 엄마가 더 아름다워

 

아빤 행복합니다. 별이가 있어서

아빠와 엄마에게 준 축복이란다

 

나의 사랑 별이를 사랑한단다

세상이 우릴 갈라놓을지라도

 

우리 사랑 별이를 사랑한단다

씩씩하고 예쁘게 자라~(렴)

 

약속해요 우리 별이를 사랑할게요 꼭 곁에 있을게

 

나의 사랑 당신을 사랑합니다

세상이 우릴 갈라놓을지라도

우리 사랑 별이를 사랑한단다

내 삶이 끝날지라도

영원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별이 두~~~

 


 

당시 너무 초보 아빠라서 처음에 아내의 배 앞에서 리얼 라이브로 노래를 할지 몰랐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아빠의 태교의 노력은 성공이었던 것 같다.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와서 분만실에서 우렁차게 울고, 아이에 작은 손에 나의 손가락을 움켜쥐었을 때 당시 나는 작게 아이에게 속삭이며 "별아~ 아빠야~"라고 하니 아이가 신기하게 아빠의 목소리를 알아 들었는지 울음을 멈추고 웃어주었다. 당시 출산으로 힘든 아내와 의사 선생님도 다들 신기해하셨다.

 

아빠의 태교의 수단으로 동화책 읽어주기, 이런 노래를 불러주는 효과로 내 아이는 아빠의 목소리를 확실하게 알았던 것일까?

 

이 글을 혹시 읽고 있는 예비 아빠라면 꼭 태명을 붙여주고, 노래도 자주 불러주고, 아내와 뱃속에 아이와 대화를 자주 하도록 노력해보자. 사랑하는 아내와 태어날 아이에게 모두 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