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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해안에 최근 며칠 동안 매우 높은 파도(너울)가 밀려오고 있다. 태평양에서 발생한 폭풍으로 인해 미국 캘리포니아 연안부에 너울이 밀려들어 방파제를 넘어 도로를 침수시키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023년 12월 28일에는 6m가 넘는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사람들이 부상을 당했는데 20명이 파도에 휩쓸려 8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너울은 다음날 12월 29일에도 발생해서 넓은 지역에 해변 출입이 금지되었다. 오늘은 파도, 너울, 쓰나미의 차이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
2023년 12월 30일에도 높은 너울 파도가 밀려왔고, 벤추라 카운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모든 해변에 출입금지를 발령했다고 한다. 미국립기상국은 연안부에 홍수주의보와 풍랑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는 상태이다.
쓰나미 너울 파도의 정의와 발생 원인
쓰나미, 너울, 파도는 모두 큰 물결을 의미하지만 발생 원인, 파고, 발생 위치, 피해 정도 등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최근 미국 서해안에서 발생한 폭풍 너울은 매우 넓은 지역에 발생되어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에 따 쓰나미, 너울, 파도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생 원인
쓰나미: 지진, 화산 폭발, 산사태 등 해저의 급격한 지각 변동
너울: 폭풍, 태풍, 허리케인 등 강한 바람
파도: 바람의 힘으로 발생하는 물결
쓰나미의 파고(파도의 높이)는 최대 100M 이상이며, 너울은 최대 30m 이상이다. 일반적인 파도는 최대 10M 이상이다. 쓰나미는 해저 지각 변동이 발생한 지역에서 발생하는데 큰 지진이 발생하면 반드시 쓰나미는 발생된다. 너울은 강한 바람이 발생한 지역에서 주로 나타내며, 파도는 바람이 일반적으로 강하게 불면 일반적으로 발생된다.
파도(풍랑) VS 너울 VS 쓰나미 차이점 비교하기
일반적으로 파도와 너울 쓰나미는 파의 파장과 주기로 구분한다. 바다에서 일상적으로 보는 파도는 파장이 수십 M 이하인데, 파도보다 파장이 더 긴 것을 너울이라고 한다. 너울은 파장이 수백 M에 달한다. 너울은 폭탄저기압이나 태풍으로 발생되는데 멀리 떨어진 곳까지 영향을 미친다.
너울과 쓰나미는 파괴력이 높아 인간에게 큰 피해를 준다. 쓰나미는 지진에 의해 발생되는데 해저에서 규모 7급 이상의 강한 지진이 발생하면 반드시 나타난다. 쓰나미는 파장이 수 km에서 수백km에 달하며 파의 주기가 매우 길다. 그래서 쓰나미는 거대한 물기둥이 물벽이 되어 밀려온다고 봐야 한다.
2023년 한 해가 오늘로써 마무리가 된다. 모두 한 해 마무리 편히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건강하고 멋진 시작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
https://youtu.be/GxbWFlM2cLQ?si=0h0yUcbTbOFCNa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