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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말 현재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신종 문자 보이스피싱 스미싱 문자가 있다고 한다. 만약 은행 계좌가 신설되어 문자에 안내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할 생각이라면 반드시 한 번 더 체크하고 꼼꼼하게 대응해야 한다. 속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부모님의 이름이나 가족들의 이름이 문자 내용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2022년 11월 말 신종 스미싱 문자 보이스피싱 긴급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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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말 신종 스미싱 문자 모습 _출처 : 내편TV

 

위 사진은 신종 스미싱 문자의 내용이다. OOO님의 [농협은행] 계좌 110473*****가 신규 개설되었습니다 본인 개설 아닐 시 문의 전화 : 031-429-9227 이다. 다행스럽게 바로 문자 내용이 방금 수신한 문자메시지는 해외에서 발송되었습니다.라는 내용으로 문자를 받은 당사자는 의심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위 문자처럼 해외에서 발송되었다는 안내 문자가 오지 않는 경우도 있고, 이름이 맞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의심하지 않고 바로 해당 전화번호로 전화하는 사례가 생긴다.

 

이후의 과정은 바로 보이스피싱의 범죄로 단계를 밟으면서 전화하는 순간 훈련된 상담자에게 본인 확인을 한다면서 주민등록번호나 실제 계좌번호를 알려주게 된다.

 

본인 확인을 위해 다른 문자를 보낼 예정이니 전용 앱을 설치하라는 안내 멘트까지 나오게 된다.

 

정말 쉴 틈 없이 신종 스미싱 문자와 보이스피싱 범죄가 진화해서 우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격이다. 최근 유행했던 자녀 사칭 문자가 많이 알려지다 보니 2022년 11월 최근에는 국내 금융권의 신규 계좌가 개설되었다는 내용으로 신종 스미싱 문자가 날아온다.

 

 

[소름주의] 끝까지 봐야 이해하는 영상 '괴담'

 

부산사하경찰서와 동서대 광고홍보학과에서 제작된 보이스피싱에 대한 무서움을 여실히 보여주는 캠페인 공익 영상이다. 출연하는 연극 배우는 '심미란, 전여정'이다. 해당 영상은 1분 48초의 짧고 팩트 있는 작품이다. 정말 알차게 잘 만들었다.

 

뒤늦게 뉴스에서 소개되면서 조회수가 6만 건이 넘어섰다. 이런 공익성 영상을 많이 만들어서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문자에 피해가 줄어들었으면 좋겠다.

 

 


 

다시 글 본론으로 들어와서 이런 신종 스미싱 문자를 받고 나서 대부분 덜컥 진짜 내 개인정보가 도용되어 금융권에 계좌 신설이 되었는지 확인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리고 해당 문자가 내 정보가 아닌 연로한 부모님의 개인정보로 계좌 신설이 되었다고 안내가 되었다면 자식 입장에서는 더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이런 신종 스미싱 문자가 온다는 것 자체가 부모님들의 개인정보와 신용정보가 탈탈 털린 경우를 두고 대응을 해야 한다. 추측으로 실버타운이나 요양병원 등의 변원을 이용할 때 자식들 연락처로 보호자 등록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런 점을 범죄자들이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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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 문자 예시 모음 _출처 : 내편TV

 

그럼 이런 문자가 날아왔을 때에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까? 절대로 문자에 안내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면 안 된다!

 

그냥 국내 검색포털(다음, 네이버, 네이트) 혹은 구글에 해당 은행을 직접 검색해서 고객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해서 확인해야 한다.

 

세상 참 나쁜 사람들 많다. 이런 문자를 보낼 지혜와 능력으로 좋고 적당한 일에 활용하면 좋을 것인데 왜 자꾸 나쁘게 쉽게 돈을 벌려고 하는 걸까? 

 

아무튼 조심하자. 똑똑한 범죄자들에게 표적이 안되도록 평상시 가족과 부모님께 자주 안부 전화를 하고, 이런 문자에 당하지 않도록 서로 크로스 체크를 하는 대비 훈련도 하자.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내편TV

https://youtu.be/6U8tZTmUYQ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