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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키 성장을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이 많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키 크는 영양제라고 광고하는 제품들에 눈길이 자연스럽게 간다. 하지만 이런 제품들은 식약처에서 적발된 불법·부당 광고 제품일 수 있다. 이번에는 이런 제품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약처는 온라인 쇼핑몰과 SNS에서 어린이 키성장 효능을 광고하는 식품·건강기능식품 관련 게시물을 집중점검해 226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키성장 영양제 과대 홍보 허위 광고에 당하지 말자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의 키 성장을 걱정하고 인터넷에서 키 크는 영양제라고 광고하는 제품들에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이런 제품들은 식약처에서 적발된 불법·부당 광고 제품일 가능성이 높다. 식약처에서 경고를 하듯이 공개한 사례를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첫 번째 사례로 심의를 받은 광고를 쓰지 않고, 다른 사전 심의받지 않은 광고를 쓴 경우였다.
두 번째 사례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만들어 혼동시키는 광고 건이었다. 키즈 90포 어린이 키성장 영양제, 성장기 아이 영양제라는 제목으로 키성장에 도움 주고 매우 좋은 원료들이 듬뿍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광고이다.
3번째 사례는 의약품으로 오인 혼동 시키는 광고 건이었다. 혈액순환개선제, 오직 과일 농축액으로 쓴맛은 내리고, 단맛은 올린 천연감기치료제라고 홍보하고 있다.
4번째 사례는 소비자를 기만한 광고 건이었다. 광고 내용에 저희 딸이 계속 96센티에서 지금 무려 104.8센티가 되었다고 홍보하고 있었다.
5번째 사례는 질병 예방 치료에 대한 효능-효과에 대한 광고 건이었다.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게 도와줘서 소아비만, 성조숙증을 예방하고 성장을 올바르게 돕는 원료가 들어있어서 감기가 자주 걸리는 아이, 변비가 있는 아이에게 효과가 있다고 홍보했다.
마지막으로 거짓 과장 광고 건으로 칼슘, 아연, 비타민D 영양제로 키가 크고 장건강까지 모두 한 번에 챙길 수 있다는 내용은 홍보 내용이었다.
식약처는 온라인 쇼핑몰과 SNS에서 어린이 키성장 효능을 광고하는 식품·건강기능식품 관련 게시물을 집중점검해 226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일반 식품인데 '키성장 영양제', '키 크는 영양제' 등의 표현으로 광고해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이게 하거나 가짜 체험기나 사진을 사용해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거짓·과장 광고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부모님들은 이런 제품들에 속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란다. 아이의 키 성장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영양, 운동, 수면 등)에 의해 결정되며 일부 식사대용제나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의사들과 전문가들이 입을 맞춰 이야기하고 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알아야 할 것 - 건강기능식품 구매하는 방법
식약처의 현명하게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 내용이다.
1. 해외직구 식품과 일반식품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고 한다.
2.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예방 및 치료와 의약품처럼 광고할 수 없다.
3. 건강기능식품은 인증마크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건강 기능식품 인증마크"
4. 식품안전나라(www.foodsagetykorea.go.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상으로 어린이 키성장 영양제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런 제품들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효능·효과가 없으며 장기간 복용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대한민국 부모들은 실제로 겪고 있는 현실은 아이들에게 야채와 균형 있는 식사를 만들어 주면 안 먹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콜라와 햄버거, 피자를 주면 아이들의 눈이 반짝거린다.
그럼 오늘도 아이들에게 올바른 먹거리를 주길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 파이팅!
글 내용 참조 기사 등 출처 정보 :
https://www.mfds.go.kr/brd/m_99/view.do?seq=47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