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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일 정도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안 나타난 중국 시진핑 주석이 2022년 9월 27일에 나타나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정치판이 바뀐다. 가택연금이 되었다. 쿠데타가 발생했다 등의 여러 루머에 휩싸인 시진핑 주석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보자.
시진핑 정치 위기? 10일 만에 모습 드러내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가택연금이 되었다는 루머가 2022년 9월 23일 트위터를 중심으로 SNS에 확산이 되었다. 트위터에서는 중국인민해방군 차량이 베이징으로 향하는 거짓 영상이 빠르게 전파되면서 중국 내부에서 군사 쿠데타가 발생되었다는 내용의 가짜 정보도 빛의 속도로 퍼졌다.
시간이 조금 흘러 시진핑 주석은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돌아온 지 11일 만인 2022년 9월 27일(현지시각)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통신은 2022년 9월 27일 '신시대를 개척해 나가자' 전시회에 마스크를 쓴 시진핑 주석이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시진핑 주석은 리커창 국무원 총리를 비롯해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 25명과 동행해서 전시회에 참석했다.
영국 블룸버그 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10일 동안 잠적? 한 이유는 모든 입국자에게 7일간의 호텔 격리와 3일간의 재택 격리라는 중국의 엄격한 제로 코로나 격리 정책(Zero-COVID) 때문이라고 보도를 했다.
시진핑 주석이 최소 당국의 코로나 격리 의무 규정을 준수한다는 인상을 준 것이 이번이 2번째라고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실제 중앙아시아 순방 시 우즈베키스탄 상하이 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마스크 없는 만찬을 생략하는 행보로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시진핑 주석이 제로 코로나 정책이 중국 공산당의 정당성을 지키고 중국의 권위주의 체제가 서양의 민주주의 체제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아직도 고수하는 것을 솔선수범? 한 것일까? 아니면 정말 나 열심히 일했다고 스스로 강제 휴식을 한 것일까? 혹시 모른다 진짜 감기 몸살에 걸려서 아파서 10일 동안 누워 있었을 수도....
마무리로 이번 중국 시진핑 주석의 10일 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안 나타낸 것에 대한 가짜 뉴스, 가짜 정보, 각종 루머들이 판을 친 것을 보면 참 남일 같지가 않다. 한국 정치판도 마찬가지로 미국 가서 한국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도 이런저런 정보들이 루머가 되어 빛의 속도로 사람들에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으니...
징그럽다. 나와 나의 가족들이 이런 각종 루머에 휩싸인다고 생각하면.... 특히 연예인들은 어떻게 이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견디어 낼까? 대단하다.
글 참고 뉴스 기사 : 한국농어촌방송
http://www.newskr.kr/news/articleView.html?idxno=82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