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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는 역시 뽀빠이가 생각나는 채소이다.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 성분이 많이 함유된 녹황색 채소로 성장기 아이들 및 여성과 임산부, 노인 등 남녀노소 모두 유익한 식재료이다. 주요 효능으로는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서 빈형과 치매 예방에 좋다. 한국에서 주요 생산지로 남양주, 이천, 포천, 포항, 고성, 남해, 순천, 신안 등이 있다.
시금치 효능 - 시금치 부작용
■ 시금치 효능
시금치는 적근채, 파룡채, 앵무채, 첨차, 비룡채, 홍근채라고 불린다. 성질은 약간 시원하고 맛은 달다. 한방적으로 양혈과 지혈작용이 있으며 간의 기운을 안정시키고, 건조한 것을 윤택하게 해서 위와 내장을 잘 통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술로 인한 주독을 풀어주는 작용도 있다.
습관성 변비나 대변이 건조할 때 및 치질로 변혈이 보일 때 효과가 있다. 빈혈이나 괴혈병에 도움을 준다. 야맹증이나 피부가 거칠거나 피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좋고 고혈압, 당뇨병, 감기에 걸린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현대 음식을 분석한 효능으로는 암 예방, 천식 예방, 혈압 낮추는 효과, 뼈 건강 도움, 소화 기능 개선, 건강한 피부와 머리카락 유지의 효과가 있다고 밝혀져있다.
시금치와 계내금으로 당뇨병 보조치료제로 사용하고, 시금치와 동물 간을 함께 먹으면 보혈 작용이 강해 노인들의 빈혈에 좋은 치료제가 된다.
시금치와 당근을 같이 먹으면 비타민C는 손실되는데 혈액을 활성화 시키고 경락을 잘 통하게 하는 작용이 강해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시금치와 계란을 같이 먹으면 철 결핍으로 인한 빈혈에 효과가 좋다. 시금치와 건새우를 같이 먹으면 신장의 양기를 도와 정력을 좋게 하고 빈혈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 시금치 부작용과 주의사항
시금치는 평소 비위가 차고 허약하고 변이 묽게 나오는 사람이 먹으면 좋지 않다. 비뇨기 결석이 있거나 신장 기능이 안 좋은 사람은 절대로 과잉 섭취를 하지 말자.
시금치는 비타민C가 많이 있어 비타민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는 야채와 같이 먹거나 요리하지 말자.
시금치와 두부를 같이 먹으면 시금치에 있는 초산과 칼슘을 일이 킬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다시마, 미역, 과일, 채소, 콩 등 알칼리성 식품과 동시에 섭취를 하면 먼저 시금치를 데쳐서 초산을 제거하고 요리를 해서 먹으면 좋다.
시금치를 활용한 보약 같은 음식들
■ 계내금 시금치즙
계내금 10g을 갈아 사루로 만들어 시금치 250g을 갈아 즙을 만들어 타서 섭취한다. 열을 내리고 진액을 만들어 갈증을 해소한다. 특히 당뇨 환자의 보조치료제로 좋다.
■ 시금치 돼지간탕
시금치 30g에 돼지간 100g을 넣고 조미해서 탕을 만든다. 야맹증이나 철결핍성 빈혈에 효과가 좋다.
■ 시금치죽
시금치에 쌀을 넣고 죽을 만들어 먹는다. 고혈압이나 노인성 변비 또는 치질로 인한 변혈에 도움이 크다.
■ 시금치 선지탕
선지탕에 시금치를 넣어 끓인다. 보혈, 윤조작용이 강해 빈혈이나 치질로 인한 하혈,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
■ 시금치나물
시금치를 데쳐서 참기름 등으로 양념해서 먹는다. 고혈압이나 두통, 어지럼증, 만성변비에 효과가 있다.
글 참고 문헌
식료본초, 전남본초, 본초구진, 본초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