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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디온(Celine Dion)의 노래 2곡을 추천하는 글을 올려보려고 한다. '미국 3대 여성 디바' 중에 음색의 셀린 디온은 가창력의 휘트니 휴스턴, 기교의 머라이어 캐리에 이어 당당히 미국을 대표하는 팝가수 디바이다. 오늘은 셀린디온의 많은 노래 중에 달을품은태양이 가장 좋아하는 2곡 'The Power of Love', 'My Heart Will Go On'을 소개하겠다.
셀린 디온 - The Power of Love 월드투어 콘서트 영상
셀린 디온 - The Power of Love 노래 가사
The whispers in the morning Of lovers sleeping tight
Are rolling like thunder now As I look in your eyes
I hold on to your body And feel each move you make
Your voice is warm and tender A love that I could not forsake
'Cause I am your lady And you are my man
Whenever you reach for me I'll do all that I can
We're heading for something Somewhere I've never been
Sometimes I am frightended but I'm ready to learn
of the Power of Love
The sound of your heart beating Made it clear Suddenly
the feeling that I can't go on Is light years away
'Cause I am your lady And you are my man
Whenever you reach for me I'm gonna do all that I can
We're heading for something Somewhere I've never been
Sometimes I am frightened But I'm ready to learn
Of the power of love
1993년에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 The Power of Love 노래로 셀린디온은 데뷔 이후 첫 번째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싱글 차트 1위를 하게 된다. 이 곡은 1984년 미국의 여성 가수 제니퍼 러시(Jennifer Rush)가 발표했던 노래였는데 셀린 디온이 불러서 큰 화제가 되어 기록으로 남았다.
The Power of Love의 가사 중에 가장 은유적인 부분이 "바깥세상을 감당하기 힘들어질 때 당신과 함께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난 언제나 당신 곁에 있으니까요."
달을품은태양이 아내에게 젊은 시절 노래방에서 몇 번 불러준 The Power of Love 노래가 너무 좋으니 꼭 한번 감상해보시길 바란다.
셀린 디온 - My Heart Will Go On 월드투어 콘서트 영상
셀린 디온 - My Heart Will Go On 노래 가사
(틴 휘슬 - 피리 소리 독주)
Every night in my dreams I see you. I feel you. That is how I know you go on.
Far across the distance And spaces between us You have come to show you go on.
Near, far, wherever you are I believe that the heart does go on
Once more you open the door And you′re here in my heart and my heart will go on and on
Love can touch us one time And last for a lifetime And never let go till we're gone
Love was when I loved you One true time I hold you In my life we′ll always go on
Near, far, wherever you are I believe that the heart does go on
Once more you open the door And you′re here in my heart And my heart will go on and on
(틴 휘슬 - 피리 소리 독주)
You′re here, there′s nothing I fear, And I know that my heart will go on
We′ll stay forever this way You are safe in my heart And my heart will go on and on
셀린 디온의 가장 유명한 노래가 되어버린 영화 타이타닉 OST에 수록된 My Heart Will Go On은 원래는 영화에서 순수 악기로만 연주되는 스코어 음악이었다고 전해진다.
셀린 디온이 이전 앨범과 이후 노래뿐만 아니라 팝의 역사 중에 싱글 앨범 판매가 1600만 장이 넘게 판매가 되어 대히트를 기록한 노래는 없다고 봐야 한다. 타이타닉 영화가 역사적 대흥행을 했고, My Heart Will Go On 또한 같이 대히트작이 되어 전설이 되어버린 이 노래는 시작부터 피리 소리가 은은하게 퍼진다. 이 피리 소리는 '틴 휘슬'이라는 영국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사용되는 관악기이다.
피리 소리로 시작해서 셀린 디온의 음색으로 노래를 채운다. 그리고 다시 피리 소리가 은은하게 퍼지다가 클라이맥스 부분에 셀린디온이 가창력을 내어버린다. 노래의 마지막 부분에 셀린디온이 허밍의 음~ 음~ 음~~~~~ 은 정말 매력적이다.
달을품은태양이 미국의 3대 디바 중에 셀린 디온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젊은 시절의 모습과 노래와 늙어버린 현재의 모습과 노래가 변함이 없다. 비록 나이가 들어서 외모는 변했지만 그녀의 노래와 음색은 두성과 믹스보이스 창법으로 기복 없이 여전하다.
참고로 나머지 3대 디바 중에 2명 또한 인기도 좋지만 휘트니 휴스턴과 머라이어 캐리 2명 모두 20대 시절에는 벨팅과 가성, 휘슬 창법을 활용한 엄청난 가창력을 보여줬지만 늙어버린 그녀들은 당시 화려한 전성기의 모습으로 노래를 못한다. 앞서 유튜브 영상 2곡을 보면 셀린 디온은 많이 늙었다. 하지만 특유의 음색과 노래는 과거와 현재 모두 비슷하다.
2022년 11월 초... 요즘처럼 흉흉하고 침울하고 기분이 안 좋을 때 셀린 디온의 음악 2곡을 들으시고 기분 좋게 잠을 청하시길 바란다.
* 2022년 12월 10일 글 내용 업데이트 *
셀린 디온이 몸이 뻣뻣하게 굳어버리는 희귀 불치병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셀린 디온은 본인의 SNS 계정에서 2022년 12월 8일에 강직인간증후군(Suiff-person syndrome)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100만명 중에 1명이 걸리는 희귀한 질환을 진단받았고 이 병이 나에게 근육 경련을 일으킨다는 점을 알았다. 그리고 걷기 힘들고 노래를 부르기 위해 성대를 사용하는 것도 힘이 든다고 밝혔다.
강직인간증후군은 근육 강직과 경련이 유발되는 특징의 병이다. 근육 경련은 중추 근육에서 시작되어 점차 팔, 다리 근육으로 퍼진다. 심하면 골절이 발생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지는 환자는 일상 생활이 힘들어져서 침대에서만 생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40대에서 70대의 연령에서 발생한다.
글 내용 참조 뉴스 기사 : 헬스조선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2/09/202212090082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