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변의 지역난방 열 수송관(열배관)이 누수되어 하얀 연기가 치솟았다. 상계동 18600세대 아파트에 공급되는 난방용 열배관의 누수 지점을 확인하고 터파기를 긴급으로 해서 원인 파악 후 신속 복구 중이며, 12월 5일 월요일 저녁 8시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 노원구청에서는 작업이 늦어질 것을 대비해서 대강당을 개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열 수송관 파손으로 1만 8천 세대 추위 속에 난방 중단
본격적인 2022년 겨울 한파가 시작되고 있는 도중에 2022년 12월 5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난방용으로 공급되는 지역난방 공급이 갑자기 끊겼다.
위 지도를 보면 상계동 일대는 상계주공 16단지, 상계주공14단지, 상계주공11단지, 상계주공 12단지, 상계주공13단지, 보람아파트, 상계주공9단지, 상계주공10단지, 임광아파트, 대림아파트, 상계주공7단지, 상계주공3단지, 상계주공 2단지, 상계주공5단지 등 상당히 많은 세대가 대규모로 모여있는 아파트 단지가 있다. 저기 있는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지역난방, 열병합으로 추운 겨울에 난방을 돌리고 있다.
겨울철 강추위 속에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상당히 불편할 것 같다. 윈디닷컴의 2022년 12월 5일 월요일 새벽부터 기온이 영하 7도이고 오후 최고 기온이 0도이다. 매우 춥다. 그리고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최저기온은 영하 5도 그리고 낮 최고 기온은 4도이다.
서울에너지공사와 서울 노원구에 따르면 12월 5일 오전 8시경 상계동 일대에서 열 배관이 파손되어 난방 공급이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파손되나 열 배관은 1996년에 준공되어 노후가 많이 되었다. 누수 지점을 확인한 공사 측은 원인 파악을 위해 급히 땅을 파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12월 5일 월요일 오늘 8시 56분 메인 밸브를 차단했는데 결국 여파로 1만8600세대에 난방 공급이 중단되었다. 노후로 인한 파손인지? 동파로 인한 파손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하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서울 노원구청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11분경 재난문자를 보내어 "열수송관 누수로 긴급보수 중"이라고 긴급히 알렸다.
서울 노원구청 재난문자 내용
[노원구청] 청원초등학교 인근 열수송관 누수 긴급보수. 상계대림, 임광, 한신1차, 한신2차, 보람, 신동아, 주공7차, 주공9차, 주공10차, 주공12차, 주공13차, 주공14차 급탕(온수), 난방 일시 중단
다행히 열 배관 파손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다고 한다.
서울에너지공사에서는 2022년 12월 5일 월요일 저녁 8시경 파손된 열배관을 긴급 보수하고, 열 공급을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인데 현장 상황에 따라 여러 변수가 발생이 될 수 있어서 서울 노원구청에서는 인근 호텔 객실을 빌리고, 대강당 개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엄동설한에 해당 지역 주민들은 겨울 강추위를 피해갈 수 있도록 건강관리 및 여러 방법으로 대처를 해나가시길 바란다.
글 참고 뉴스 기사 : 뉴시스
https://www.news1.kr/articles/?4885003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YTN뉴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