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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8일 브라질 현지시간으로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주 푸르나스 호수 협곡의 폭포 위의 절벽이 쪼개져 바위가 떨어져서 주위를 관광하는 보트 2대를 덮쳐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실종되었었다. 최신 현지 소식으로는 실종자들 중에서 시신이 발견되어 사망자가 10명이 되고, 부상자는 32명으로 내용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전 세계가 경악을 하고 충격에 빠진 이유는 당시 같이 관광을 하던 사람이 촬영된 영상이 급속하게 SNS를 통해서 번져나갔기 때문이다. 너무 현실성이 떨어질 정도로 재난 영화 같은 장면이 영상으로 담겨 있었다. 이런 사고가 난 이후 브라질 현지 안전 전문가들은 이런 위험한 절벽은 최소 1km 이상 안전거리를 두었어야 한다고 비평을 하는 상황이다.

 

브라질-푸르나스호수-협곡-절벽-무너지는-모습
브라질 푸르나스 호수 절벽이 무너지는 장면 _출처 : 엠빅뉴스

 

 

수십 미터 절벽이 관광보트를 덮쳤다 - 절벽이 무너진 이유는?

 

SNS로 전 세계로 퍼진 무너지는 절벽의 돌들이 관광 보트 2대를 덮치는 장면을 보려면 이 글 마지막 기록한 유튜브 뉴스 영상을 확인해보면 된다.

 

2022년 1월 9일 브라질 북부 파라주 인근 마을이 완전히 물에 잠기는 홍수가 난 상황이다. 이곳 주민들은 차량 대신 차누로 이동을 한다. 브라질 북동부 마라냥주도 마찬가지이다. 이처럼 브라질 전역에는 2021년 작년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서 많은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자연재해가 이어지고 있었다.

 

수천 명의 홍수 이재민이 발생했고, 130여 개 도시에 비상사태를 선포한다.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충격적인 사고도 발생했는데 지난 2022년 1월 8일 브라질 남동부의 유명 관광지 '푸르나스 호수 협곡'에서 갑자기 절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관광보트 2대를 덮쳤다.

 

브라질 현지 소방대 대변인은 "보트 4척이 피해를 받고, 특히 2척은 직접 충돌되었다."라고 언급했다. 영상을 확인해보면 저런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는 진짜 피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정말 안타까운 사고이다.

 

브라질 국가적인 상황은 하루에 축구경기장 수십 개의 면적만큼 아마존 열대우림의 나무를 자르고, 도시개발을 하고 있으니 홍수가 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냐?라는 일부 네티즌들의 말도 있는 만큼 자연재해 이외 인간의 욕심이 부른 인재이기도 하는 말도 나온다.

 

브라질 전체가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우로 홍수가 곳곳에 나고 있는데 관광 장소에서 난 사고로 이 시국에 관광을 가는 것도 이상하다는 말도 나온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이런 영화 같은 자연재난 사고 또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모습들을 보고 있으니 씁쓸하다. 지금 전 세계는 유래 없는 기상이변이 곳곳에서 발생되고 있다. 안전하게 오늘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 준 한국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주변 환경들아 고맙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MBC 엠빅뉴스

https://youtu.be/UKV-yoB2d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