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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충남 부여군에 있는 이색 관광으로 수륙양용버스투어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부여 여행을 할 때 꼭 가볼만한곳이라고 하니 체크를 해둬야겠다. 수륙양용버스는 도로와 강을 모두 달릴 수 있는 차량 겸 배로 2022년을 기준으로 운행한 지가 2년이 되었다고 한다.
부여 관광 - 부여 수륙양용버스 투어 기본 정보
충남 부여를 대표하는 이색 관광 아이템으로 수륙양용버스투어가 있다. 이 투어는 (주)부여관광이 운영일 하고 있으며 예매 관련된 문의 전화는 041-408-8777으로 하면 된다.
국내 최초로 육상과 수상을 넘나드는 수륙양용버스는 KOMSA(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구조 안전성 인증과 선박 복원성 인증을 받아서 국토교통부의 차량 인증을 해서 전체적인 안전성 인증을 받은 버스이다. 참고로 한국에는 부여와 부산 2곳에서 이런 수륙양용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수륙양용버스를 타고 관광투어를 즐기면 천정대에서 부소산까지 왕복 5.5km를 30분 동안 운행하고 있어서 자가용 또는 다른 교통으로 관광을 하는 것보다 이동거리와 시간이 단축되어 가성비 있는 관광을 즐길 수 있다.
● 수륙양용버스투어 이용 안내
- 운행시간 : 09시 30분 ~ 17시 30분 (화요일은 운행시간 확인 필요, 기상악화 및 계절에 따라 변동이 됨)
- 출발 30분 전에 예약이 마감
- 장마, 폭우. 태풍, 백마강 유속 및 유량이 증가되는 등의 기상여건에 따라 운행이 취소될 수 있음
- 수륙양용버스투어 전화 예약번호 : 041-408-8777
● 수륙양버스투어 이용요금
백제 탑승권 : 수륙양용버스 + 부소산성 입장권 + 정림사지 입장권 + 백제문화단지 입장권
부여 탑승권 : 수륙양용버스 + 부소산성 입장권 + 정림사지 입장권
구분 | 주말 (공휴일포함) | 평일 | |||||||
성인 | 청소년 | 어린이 | 경로 | 성인 | 청소년 | 어린이 | 경로 | ||
일반 | 백제 권 | 30,000 | 27,000 | 24,000 | 17,000 | 28,000 | 25,000 | 22,000 | 15,000 |
부여 권 | 27,000 | 24,000 | 21,000 | 25,000 | 22,000 | 19,000 | |||
부여군민 | 백제 권 | 23,000 | 20,000 | 17,000 | 17,000 | 20,000 | 18,000 | 16,000 | 15,000 |
부여 권 | 20,000 | 17,000 | 14,000 | 17,000 | 15,000 | 13,000 |
※ 24개월 미만 유아 무료 / 경로, 부여군민인 경우 증빙 서류 필수
성인 20세 이상, 청소년 14~19세, 어린이 24개월~13세, 경로 만 65세 이상
※ 환불은 영업일 기준으로 계산이 되고, 투어 3일 전 취소 = 100% 환불 / 투어 2일 전 취소 = 80% 환불 / 투어 1일 전 취소 = 70% 환불 요율로 되며 당일 취소 및 환불이 안된다. 천재지변으로 운행이 안 될 시에는 100% 환불이 된다고 한다.
투어는 위 사진처럼 흘러간다. 백제문화단지 주차장에서 백마강 레저파크에서 수륙양용버스로 강물에 들어가서, 낙화암, 고란사를 수상에서 관람한다. 이후 육상에 진입해서 부소산성, 정림사지(차량 관람), 궁남지, 백제문화단지로 마무리를 한다.
부소산에 있는 바위 '낙화암'은 바위 절벽으로 아래에 낙화암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낙화암 정상에는 죽음으로 절개를 지킨 백제 여인들을 기리기 위해 백화정이라는 육각 정자가 있다.
부소산 북쪽 백마강변에 있는 사찰인 고란사는 백제 여인들을 위해 지어졌고, 고란사 뒤쪽에는 왕이 마셨다는 고란 샘터가 있고, 주위에는 조룡대, 사비성 등이 있다.
부여 수륙양용버스 탑승 및 운행 과정 살펴보기 for 유튜버 고고몽
우선 달을품은태양은 부여에 관광을 못했다. 하지만 언젠가는 갈 듯한데 수륙양용버스 투어를 간접적으로 확인을 유튜버 고고몽을 통해서 간략히 탑승부터 관람을 하는 장면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강 위를 달리는 부여군의 수륙양용버스가 들어오는 모습이다. 겉모습은 딱 버스 모습이다. 하지만 이 버스가 물 위에 떠 있으려면 물이 들어가면 안 될 것이라서 방수가 엄청 잘 되어 있을 것이다.
수륙양용버스는 들어가는 문이 측면에 있는데 긴 사다리 모양의 계단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온다.
참 미래틱하고 이색적인 장면이다. 20~30년 전에 이런 관광코스를 상상해봤을까? 우리는 현재 엄청난 미래에 살고 있는 것 같다. 땅 위를 달리던 버스가 강물에 풍덩 뛰어들어서 물살을 가르면서 강 위를 달린다.
수륙양용버스가 강으로 들어가서 이동을 하면 처음으로 나오는 관광지로 '낙화암'이 보인다.
낙화암을 지나서 구드래 나루터가 보이는 모습이다. 여기에서는 실제 백제 시대의 배를 타고 수상 관람을 즐기는 배가 보이기도 한다고 한다. 수륙양용버스 투어에서는 버스 안에서 가이드가 친절히 주요 관광지에 대해서 설명과 안내를 해준다.
백제강을 지나가다 보면 백제보가 사진처럼 보인다고 한다. 백제보는 조금 특이하게 버섯모양 같기도 하고 특이하게 생겼다.
수륙양용버스가 백제강에서 투어를 마치고 다시 선착장 위로 올라가는 모습이다. 솔직히 아이들은 롤러코스터가 올라가다가 처음 내려갈 때만 스릴이 있는 것처럼 처음 버스가 물에 풍덩 빠질 때 신기한 느낌일 것이다. 하지만 이후 강 위를 달릴 때에는 무료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조금 아쉬운 것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점... 이용요금으로 대형 놀이공원에 버스로 보는 사파리 투어로 동물을 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 금액이다. 아이들과 수륙양용버스 투어는 조금 힘들 것 같고, 부모님과 어르신을 모시고 투어를 즐길 때에는 좋은 관광이 될 것 같기도 하다.
글 참고 뉴스 기사 : KBS - 버스가 강으로 풍덩... 수륙양용 관광버스 인기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46620&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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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참고 유튜브 영상 : 고고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