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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생성 인공지능(AI) 솔루션 '바드 Bard'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조만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화형 채팅창에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텍스트 답변과 이미지도 생성해 주는 기능이며, 반대로 구글 렌즈 기능을 결합해서 이미지를 넣어 질문하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한다. 그리고 40여 개 언어를 추가 지원하고 180개국에 바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바드는 구글의 거대언어 모델(LLM) '팜 2 - PaLM 2'를 활용한 챗봇 솔루션이다. 현재 MS의 ChatGPT와 경쟁하고 있다.
Google Bard 업그레이드 소식 알아보기
최현정 구글 바드 디렉터는 2023년 7월 13일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인공지능 위크 2023'에서 이미지 정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5월 구글은 영어 다음 지원 언어로 한국어를 택해서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여기에서 지원 언어를 추가하는 것이 구글의 계획하고 있었는데 이제 4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해 180개국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추가 설명을 이어갔다.
구글 바드는 ChatGPT와 서로 경쟁 중이며 다국어 지원과 추론, 코딩 능력에 강점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LLM 기술이 완벽하지 않지만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이런 약점을 보완하고 성능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날 발표에서 구글 바드가 내놓은 답을 구글 시트나 구글 Docs로 내보내는 기능을 선보였는데 달을품은태양이 한번 테스트를 해보았다. 바드에게 질문한 내용은 "제주도로 가는 여행 계획서를 작성해 줘"였다.
구글 바드에게 질문한 제주도 여행 계획서 작성에 대한 대답 내용
제주도 여행 계획서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1박 2일 동안 제주도를 여행하는 일정을 다음과 같이 추천해 드립니다.
날짜 시간 일정 첫째 날 9:00 AM 제주공항에서 출발하여 숙소로 이동 10:00 AM 숙소에 체크인 후, 여유롭게 휴식 12:00 PM 점심식사 (해산물 요리) 1:00 PM 천지연 폭포 관람 3:00 PM 용두암 관람 5:00 PM 저녁식사 (제주 특산물 요리) 7:00 PM 서귀포 시내 구경 9:00 PM 숙소로 이동 둘째 날 9:00 AM 조식 10:00 AM 섭지코지 관람 12:00 PM 점심식사 (섭지코지 해산물 요리) 1:00 PM 한라산 관람 4:00 PM 숙소 체크아웃 5:00 PM 제주공항으로 이동 6:00 PM 제주공항 출발 이 일정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행 기간은 1박 2일이지만, 충분히 제주도를 즐길 수 있는 일정입니다.
해당 질문에 제주도 여행 계획서를 작성해서 답변을 준 내용 밑에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면 "Docs로 내보내기" 기능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구글 독스(Docs)에 계정이 있는 사용자라면 자동으로 웹페이지가 활성화되면서 워드 파일 형태로 답변이 똑같이 작성이 된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위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위의 바드의 대답 내용과 비교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추가적으로 답변해 준 일정에 대해서 일정표로 작성을 해달라고 하면 위 사진의 왼쪽처럼 표형식으로 작성을 해준다. 하단에 보면 "Sheets로 내보내기" 버튼이 확인된다. 버튼을 누르면 구글 Docs Sheets 웹페이지가 바로 작동된다.
오픈 AI에 대규모 투자를 한 MS가 '코파일럿 Copilot'을 통해 자사 오피스 소프트웨어에 ChatGPT를 탑재한 것처럼 구글은 바드를 자사 오피스 소프트웨어에 연결해서 비슷한 경쟁을 이어간다. 이미 해당 기능을 선점한 MS와 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구글 바드 실험 버전 업데이트 공식 내용 알아보기 - 2023년 7월 13일자
구글 바드 실험버전의 업데이트 공식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다.
Bard 지원 지역 및 언어 추가
아랍어, 중국어(간체/번체), 독일어, 힌디어, 스페인어, 등 40개 이상의 새로운 언어로 제공이 된다. 또한 유럽연합(EU)의 27개 회원국 및 브라질 등 더 많은 지역에서 바드를 사용이 가능하다.
Bard Goofle 렌즈 지원
대화에서 텍스트와 함께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 있다.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구글 렌즈 기능이 도입된다. 단 지원되는 언어는 영어이다.
고정된 대화목록 및 최근 대화목록
이전에 중단한 부분부터 대화를 다시 시작하고 필요에 따라 대화를 정리할 수 있다. 대화를 고정하고 이름을 바꾸고, 여러 대화를 1번에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Replit으로 Python 코드 내보내기
구글은 바드의 코드 내보내기 기능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이제 파이톤 코드를 구글 Colab 외에 Replit으로도 내보낼 수 있다.
구글 바드는 계속 MS 챗GPT를 따라가고 있는 듯하다. 이미 예정된 사항인 것 같다. 이제 사용자는 MS와 구글 2개의 대화영 AI 챗봇을 선택해서 사용 활용하거나 비교하면서 인공지능을 업무 혹은 생활 중에 활용하게 된다. 인공지능이 무엇이냐?라고 지켜볼 것만이 아니라 한번 체험해 보고, 최소한 활용을 하는 멋진 사람이 되길 바란다.
글 내용 참조 기사 등 출처 정보 : 바이라인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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