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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가 지난 2022년 3월에 0.5%p 올라가고, 5월에 또 0.5%p 올라서 현재까지 1%가 되었다. 이후 인플레이션 지표가 어떻게 나오는 것에 따라서 연말에 금리를 추가 인상할 여력이 있다고 한다. 미국의 이런 금리 인상이 한국에 불어오는 나비효과는 태풍 같다는 점이다.
미국은 과연 금리 인상을 계속 진행할 것인가? 악재에 악재가 겹쳐서 미국은 계속 금리를 인상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동유럽 전쟁 사태와 중국의 코로나로 인한 셧다운.... 의 이유이다.
미국은 지금 달러의 죽음의 기로에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현재의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잡지 못하면 미국 달러의 신뢰도는 도미노처럼 무너지게 된다..
위 그래프는 미국의 통화 공급량 M2 공급량의 모습이다. 미국은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나서 엄청난 양적완화를 시도한다. 코로나 사태로 FRB에서는 달러를 비 오듯이 풀어냈다. 가장 오른쪽에 가파르게 올라가는 그래프의 모습을 보면 알다시피 미국 역사상 유래 없는 것으로 2020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어마어마한 달러가 풀려버렸다.
현재의 인플레이션의 원인으로 국제 원자재값의 상승도 이유가 되며, 동유럽 전쟁으로 인한 식량난의 이슈도 이유가 된다. 그리고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는 미국이 너무 천문학적인 달러를 풀어서 생겼다는 이유가 있다.
2022.03.01 - 우크라이나 VS 러시아 - 푸틴 하루 전쟁비용 24조 원 사용 중
러시아의 동유럽 전쟁으로 서방국가들이 러시아의 외환 보유고를 동결시킨다. 이유로 러시아가 그 돈으로 전쟁 자금으로 쓸 수 있다고 해서 동결을 해버린다. 2022년 3월 1일에 포스팅한 글을 보면 러시아는 전쟁 비용으로 하루에 24조 ~ 30조 원을 사용한다. 이런 이유로 서방 세력들은 자금줄을 묶었기 때문에 러시아는 전쟁을 못 할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 외환 보유고가 동결되었기 때문에 국채 이자를 갚지 못해서 디폴트에 빠질 것이라고 2022년 초반부터 글로벌 언론의 공통적인 입장이었다.
디폴드 된다고 했는데 러시아는 돈을 갚았고, 또 디폴트 된다고 했는데 돈을 갚아버린다.(5~6번 위기?를 넘김) 그래서 2개월이 지난 지금 계속 러시아는 전쟁 중이고, 미사일을 밥 먹듯이 쏘고 있다.
아마 러시아의 동유럽 전쟁의 불씨로 가장 큰 이득을 본 나라는 중국일 것이다.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에 대한 사건을 나열해보겠다.
중국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최 및 폐막
중국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
러시아 동유럽 전쟁 바로 시작
중국의 제로 코로나 봉쇄 정책
2022년 3월 12일부터 서방 국가들 간의 금융 프로토콜인 '스위프트 - SWIFT'에 러시아 은행들을 퇴출하면서 러시아와 다른 국가들 간의 자금 이동을 막는 조치를 했었다. 문제는 서방 선진국들의 영원한 경제 권력 같았던 SWIFT에 대항하는 새로운 수단이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가 된 것 같다.
러시아는 이런 점을 활용한 듯이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로 중동 국가들과 남미 여러 나라들과 아무런 제약 없이 금융 거래를 하고 있다. 러시아는 서방 국가들이 자금을 추적할 수 없는 다른 금융 결재망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겉으로는 중국은 우크OO 편이라고 하지만 속으로는 이미 러시아와 동맹관계라는 심증이 매우 크다.
이제 중국이 상하이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 셧다운(봉쇄)을 한 시점도 참 교묘하다. 중국 상하이는 2022년 3월 27일 이후로 급하게 봉쇄를 해버렸다. 러시아의 동유럽 전쟁이 약 1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 유통망이 있는 중국의 경제 수도인 상하이를 그렇게 쉽게 봉쇄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
당시 중국 상하이에 퍼진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변이였다. 증상도 기존 변이보다 약했고, 회복도 약 1주일 빠른 그런 상황인데 중국은 코로나 사태 초기 때부터 확진자의 수의 통계 수치를 믿지 못했던 나라이다. 코로나 초기에 분명 확진자가 많을 것인데 작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작을 했었다. 그렇다면 이번 상하이 셧다운의 확진자 수 또한 조작이 반대로 숫자를 엄청 늘리지 않았을까?
현시점에서 중국이 계속 상하이와 베이징 등의 제로 코로나 봉쇄 정책이 계속되면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가속화된다.
한국의 대중들은 이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가 올라갔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메이드 인 차이나'의 값싼 글로벌 제조 유통망에서 만들어내는 물건들이 수요와 공급을 못 맞추게 됨에 따라 밥상 물가, 유가, 금리 등의 급격한 상승을 고통스럽게 보고, 느끼고 있다. 한국은 그런 나라이다. 자력으로 살아갈 수 없이 수입에 큰 의존을 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대형 유통 기업들이 모두 중국의 봉쇄 정책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말 그대로 중국 때문에.... 참 중국은 코로나를 초기부터 너무 정치적으로 잘 활용하는 것 같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패권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이런 전쟁은 둘 중 누가 죽어 나가지 않으면 끝나지 않은 장기전이 될 것 같다. 봐주는 것도 없을 것이다. 한 번 봐주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미국과 중국 모두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미국 달러의 신뢰도가 팍팍!!! 떨어지기를 간절히 원하고 또 원하고 있을 것이다.
미국이 2022년 5월 말에 중국의 관세를 철폐를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트럼프 정부의 경제 조치로 다시 원상복구를 해보겠다는 뜻인데... 깊은 의도는 중국의 관세를 제거해서 메이드 인 차이나 물건 가격이 내려가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것이다.
미국 정부의 눈물겨운 인플레이션 방어는 애처롭다. 헬리콥터로 우린 부자예요~ 하면서 달러를 뿌릴 때는 언제인지... 자신들이 뿌린 것은 잊어버리고, 이제 고공 행진하는 물가를 못 잡으면 전 세계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촉발시킨 범인으로 몰리면 안 되기 때문에 금리도 올리고, 경제 보복으로 매긴 관세도 빼주겠다고 한다.
2022.03.06 - 신냉전 시대 - 2022년부터 시작된 가늘고 긴 전쟁의 서막
오늘 글의 내용은 조금 어려운 경제 이야기를 풀어보았는데 역시 경제에 대한 내용은 힘들다. 하지만 경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명확하게 확인을 못한다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없다.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한다.
기존 언론들의 뉴스의 자극적인 제목과 초반의 내용만 볼 것이 아니라 왜? 이런 뉴스가 나왔지? 이번 뉴스와 반대되는 정보는 없는지? 아니면 연결된 보도 내용이 없는지? 모든 정보를 모아서 종합 분석하면 정보의 핵심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언론의 내용들은 글로벌하게 발생하는 5%~10%의 사건, 사고 등의 이미 발생되어 진행 중인 내용만 알려준다. 정말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들은 뉴스에 나오지 않는다. 혹시나 중요한 내용 같은 뉴스가 나와도 정보의 내부자 혹은 권력자들이 단물을 쭉 빼먹고 맛이 상하기 직전의 내용이 보도된다.
2021.02.08 - 한국 언론 미디어의 문제인가? 정보 소식을 보는 한국 사람의 문제인가? 자극 부정적 극단적 죽음
블로거가 되는 시점부터 난 위와 같은 글을 초기에 써봤다.
정보는 정말 다양한 각도와 시각에서 바라보고 판단을 해야 한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진실이 진실이 아닐 때....
우리는 각성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달을품은태양은 아직 노력 중이고, 진행형이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퍼식이 X-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