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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연일 이어지면서 전쟁이 길어지고, 장기화되면 러시아가 핵무기를 동원해서 우크라이나를 파멸적으로 타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만약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하면 미국을 포함한 NATO(나토) 전체가 핵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한발, 두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핵폭발로 인해 전 세계는 큰 재앙에 빠지게 될 것이다.
미국 프린스턴대학 - 러시아 VS 나토의 핵전쟁 상황을 시뮬레이션 하루 동안 9000만 명 피해
미국과 나토(NATO) 회원국과 러시아가 만약 핵전쟁을 하면 전쟁이 어떻게 확대되어 어떤 피해가 발생하는 것에 대한 시뮬레이션 영상을 미국의 전문가들이 제작을 했다. 관련된 유튜브 Full 영상은 아래와 같다.
이미 수년 전 미국 프리스턴대학교에서는 이처럼 끔찍한 핵전쟁의 결과를 예측하기 위해서 학교 내의 과학, 글로벌 시큐리티 프로그램에서 러시아와 나토의 핵전쟁 상황을 시뮬레이션을 했었다.
시뮬레이션 결과는 전면 핵전쟁이 발발하면 세계 각지에서 수천만 명이 죽거나 다칠 것으로 예측이 되었다. 예측에 도입된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SGS가 핵무기 배치 상황, 핵무기 저장량, 공격 목표 등 관련 자료를 기준을 잡고, 분석되었다.
미국의 국제문제 전문가인 앨릭스 글레이저 프린스턴대 부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이끈 이번 시뮬레이션에서는 '플랜 A'라는 타이틀로 공개된 영상은 불과 몇 시간 안에 핵전쟁의 영향으로 약 341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을 했었다.
1단계 - 핵전쟁 개시
러시아는 핵폭탄 1발을 발사해 나토를 공격
나토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핵폭탄 1발을 대응 공격
핵 사용의 문턱이 무너지면 충돌은 즉시 유럽 대륙의 핵전쟁으로 확전 됨
2단계 - 전술 계획(Tactical Plan)
* 3시간 동안 지속 - 260만 명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함
러시아는 비행기와 단거리 미사일로 300개의 핵탄두를 만들어 유럽 나토 군사기지를 파괴하려고 한다.
나토는 즉각 180개의 핵탄두를 발사해 러시아 각 지역을 타격
3단계 - 반격력 계획
* 약 45분 동안 지속 - 최대 34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
핵폭발의 위력으로 유럽은 초토화
미국은 본토에서 약 600개의 핵탄두를 발사해 모든 핵시설을 공격
러시아는 잠수함과 이동식 발사기에서 미국으로 핵폭탄 대응 공격
4단계 - 사회적 자산 타격 프로젝트 계획
* 약 45분 동안 지속 - 최대 8530만 명의 사상자 발생
나토와 러시아 모두 가장 서로 간의 인구가 많은 주요 30개의 도시를 공격해서 자원을 무력화해서 상대를 항복하려고 함
도시마다 5~10개의 핵탄두 공격을 받게 될 예상
위 4단계의 핵전쟁 시나리오는 시작부터 끝까지 하루가 넘지 않는 시간 동안 약 9천만 명이 넘는 사상자를 내는 치명적인 핵폭발도 4시간 30분에 불과하다.
이 끔찍한 시뮬레이션의 결과를 보면 국가가 핵무기의 직접적인 표적이 된다. 남반구 역시 예외는 아니며, 방사능 낙진의 영향과 지구의 기후 환경 그리고 인구, 식량 생산에 대한 장기적인 위험성이 더 큰 문제가 된다.
처참하고, 비극적인 핵전쟁은 세계인 그 누구도 보고 싶지도 않고, 경험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모든 지구 상의 사람들이 핵전쟁의 시작을 막기 위해서 노력과 예방에 주력을 해야 한다.
어찌 보면 지구에 인류는 구 냉전 시대의 핵폭탄의 위력적인 모습에 지금까지 평화를 이어온 것일 수도 있다. 핵폭탄이 예방 백신처럼 전쟁을 억제해왔는데, 만약 핵전쟁이 발생하면 인류는 지옥을 경험하게 될 것 같다. 부디 무사히 평화롭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이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
글 참고 웹사이트 : Science & Global Security
https://sgs.princeton.edu/the-lab/plan-a
글 참고 뉴스 기사 :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9186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