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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미국 서해안과 해안가 고급 주택들이 기후 변화로 인한 폭풍우로 지반이 무너지고, 절경의 절벽들이 붕괴해서 사람이 살지 못하거나 위험한 집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오늘은 캘리포니아 오렌지 데이나포인트와 여러 미국 해안가 고급 주택들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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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데이나 포인트 고급 대주택 절벽 붕괴 모습 _출처 : 소박사TV FOX

 

처음 소개하는 장소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오렌지 데이나포인트이다. 태평양이 보이는 멋진 해안가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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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데이나 포인트 고급 대주택 절벽 붕괴 상세 모습 _출처 : 소박사TV FOX

 

자세히 확대한 모습을 살펴보면 메인 주택으로 보이는 곳 절벽이 붕괴했는데 주택이 아슬아슬하게 절벽에 걸려있다. 이상하게 주택 설계사들은 절벽에 대주택은 거주가 가능하며, 집이 절벽 아래 바다로 떨어질 위험은 없다고, 안전 보증을 해줬다고 한다.

 

 

 

구글 지도로 자세한 위치를 확인하고 확대 및 축소를 해서 해안가 절벽이 붕괴하기 전 모습을 관찰하면 글을 읽는 것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나포인트는 바다를 향해 돌출한 곶의 지명을 뜻한다. 데이나포인트에는 3가구의 고급 대주택들이 건축되어 인간의 존재를 뿜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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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데이나 포인트 고급 대주택 정문 풍경 _출처 : 구글 스트리트뷰

 

데이나포인트 3개의 주택 중에 가장 왼쪽에 있는 제일 큰 규모의 대주택의 절벽은 과거 나무와 풀들이 있는 공간이 많은 비가 내려 토사가 절벽 밑으로 쓸려 내려가 버렸다. 오른쪽 2곳의 주택은 절벽이 붕괴가 안되었지만 아슬아슬 절벽에 있는 집을 보니 아찔하다. 인간의 욕심은 자연을 능가한다. 위 사진은 구글 지도 스트리트뷰로 본 붕괴된 절벽의 주택 정문 모습이다.

 

해당 주택 소유자는 인터뷰로 지금은 특별하게 위험한 상황은 아니며, 앞으로 거주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 도시 공무원들은 주택 안전성을 검사했는데 구조상 큰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데이나포인트 절벽의 대주택은 총공사비가 1600만 불로 한국돈으로 약 200억 원으로 건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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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타임즈 공중 촬영 영상 모습 _출처 : 소박사TV

 

미국 언론사 방송 공중 촬영 영상을 보면 저택 앞부분은 거의 사라지고 없는 모습이다. 경사면이 붕괴해서 크고 작은 암석 파편이 해안에 흩어져 떨어져 있다.

 

이렇게 해안 절벽이 붕괴한 원인은 미국 서부 태평양 연안에 폭풍이 몰아쳤는데 2월에 들어 장시간 격렬한 비를 뿌리는 '대기의 강'이 2번 흘러 들어왔다. 대기의 강은 포화상태의 대기를 하늘에서 운반해 땅에 폭포수와 같은 비를 뿌리는 길고 좁은 강수대를 뜻한다.

 

대기의 강은 길이가 수천 km에 달하고 폭은 수백km에 달한다. 1개의 대기의 강이 운반하는 수증기량은 아마존강의 수량과 비슷하거나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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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사진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이라면 언제든지 무너질 것 같은 절벽의 아슬아슬한 집에서 계속 살고 싶을까? 달을품은태양 개인적인 생각은 이런 대주택을 공짜로 준다고 해도 못 살 것 같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 구글지도

https://youtu.be/NgeVRooRqD4?si=18Ng6Yu1725MMM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