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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조국 미국은 부유한 나라이지만 지구가 겪고 있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최근 심각한 기상이변(허리케인, 산불, 홍수, 가뭄, 폭염 등)으로 미국의 인프라-경제-사회-환경에 큰 피해를 지속적으로 주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주제는 '기후난민'으로 자연재해로 인해 집과 땅, 일터, 공동체를 잃고 다른 곳으로 떠나야 하는 사람들을 기후난민이라고 부른다. 미국의 기후위기로 인해 발생한 기후난민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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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기후난민의 증가 : 원인과 대책은?

 

기후변화로 매년 전 세계 수천만명의 사람들이 살던 집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주를 하는데 우리는 '기후이주자' 또는 '기후난민'으로 단어로 정의하고 있다.

 

아프리카나 경제적으로 살기 힘든 국가가 아닌 사회 인프라가 가장 좋다고 하는 미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피난처를 찾기 위해 주거지를 떠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실제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2023년에는 허리케인 아이다, 산불, 홍수 등이 미국 전역에 큰 피해를 주었다. 이런 자연재해들은 미국의 인구와 지역에 불균형적인 영향을 주었다.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하고, 사회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 더 큰 피해를 보았다.

 

기후위기-기후난민-상상-그림-미국-기후재난-고민하는-사람들

 

퍼스트 스트리트 제단(FIRST STREET FOUNDATION)은 기후포기지역 또는 기후변화에 관련된 위험으로 2000년과 2020년 동안 지역인구가 감소한 지역에 집중을 한 보고서에 따르면 약 320만 명의 미국인들이 홍수의 발생 위험으로 이사를 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지역은 플로리다, 텍사스, 선벨트가 포함된다. 이들 지역은 인구 감소로 부동산 가치의 하락과 지역 서비스가 내려가서 경제적 하양곡선을 이룰 위험이 있다고 연구팀이 발표했다.

 

이들 지역 중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지역은 샌안토니오를 포함하는 '텍사스'의 '벡사카운티'이다. 연구에 따르면 2000년에서 2020년 사이에 벡사카운티는 644000명 이상의 새로운 거주자를 추가를 했지만 인구조사에서 약 17%의 인구가 감소했다. 홍수 위험으로 인구 이동의 비중이 가장 큰 다른 카운티는 일리노이주 윌 카운티와 텍사스주 엘패소 카운티이다.

 

향후 미래에 미국의 어느 지역이 기후 이주에 직면할 수 있는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리노이', '인디에나', '미시간', '오하이오'를 포함한 미국 중서부 주가 가장 높은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집과 땅, 일터, 공동체를 잃고, 다른 곳으로 떠나야 했다. 이런 사람들을 우리는 기후난민이라고 부르는데 미국 내에서만 100만 명 이상이 기후난민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또 미국 밖으로도 많은 기후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예를 들어 중미에서는 가뭄과 폭력으로 인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 이런 기후난민들은 자신의 삶을 재건하고, 적응하고, 통합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기후난민의 실상과 문제점

 

기후난민들은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것을 잃었지만, 보이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기후난민들은 이동한 곳에서도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정부와 사회의 무관심과 차별이다.

 

기후난민들은 정부의 법적인 보호와 지원을 받기 어려다. 기후난민이라는 용어와 개념이 아직 국제적으로 인정되지 않았고, 기후난민들은 난민이나 이민자와는 다른 특성과 필요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에게 맞는 법적인 정의와 지위가 없다. 그래서 기후난민들은 자신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받기 어려다. 또 기후난민들은 사회적인 차별과 배격을 겪게 된다.

 

 

미국 기후난민의 대응방안은 있을까?

 

기후난민들은 많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기후난민들을 위한 대응방안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정부의 책임과 역할이야. 둘째, 사회적 지원과 협력이다.

 

첫째 - 국가의 책임과 역할

국가는 기후난민들에게 법적인 보호와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각 국가의 정부는 기후난민이라는 용어와 개념을 국제적으로 인정하고, 그들에게 적절한 법적인 정의와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 기후난민들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해야 한다. 그리고 기후난민들의 이동과 정착을 원활하게 하고, 그들에게 적절한 직업과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둘째 - 사회적 지원과 협력

사회는 기후난민들에게 인간적인 배려와 동정을 보여줘야 한다. 사회는 기후난민들을 차별하거나 배격하지 말고, 그들을 포용하고, 존중해야 한다. 사회는 기후난민들과의 갈등과 불화를 피하고, 그들과의 화합과 통합을 추구해야 한다. 기후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을 제공해야 하며 기후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의료와 보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셋째 - 개인의 적응과 저항

기후난민들은 자신의 삶을 개선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기후난민들은 자신의 상황을 수용하고, 적응하고, 개선해야 한다. 기후난민들은 자신의 집과 땅, 일터, 공동체를 잃었지만, 그것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자신의 문화와 정체성을 유지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국제구조위원회에서 발표한 '기후 위기에 놓인 10개국'이라는 데이터에서 확인된 세계 10개국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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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말리아 : 가뭄이 심해지고, 심각한 식량 불안 문제 발생

2. 시리아 : 10년 이상 진행 중인 내전으로 위기 대응 능력이 저해되었음

3. 콩고 민주 공화국 : 계속되는 분쟁과 경제적 어려움, 질병의 발생 문제

4. 아프가니스탄 : 2021년 탈레반이 국가를 장악한 이후 해외 원조가 끊어져서 경제 위기로 인한 빈곤 문제 심화

5. 예맨 : 수년간 분쟁으로 경제 위기를 겪고 있으며 취약성이 높음

6. 차드 : 기후 변와에 대한 국의 노출 정도, 민감도 및 적응 역량을 평가하는 노트르담 글로벌 적응지수로 보면 전 세계에서 가장 기후 변화에 취약한 국가이다.

7. 남수단 : 취약성이 높고 기후변화 준비도가 낮아 기후 재앙에 대한 취약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

8. 파키스탄 : 기후 난민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 및 국가

9. 방글라데시 : 사이클론과 홍수가 더 강력하게 빈번하게 발생되어 87만 명 이상의 로힝야 난민을 위협하고 있다.

10. 모잠비크 : 최근 몇 년간 분쟁과 재해를 동시에 경험하고 있는 국가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반기성TV, 국제구조위원회

https://youtu.be/-XcPqa6uU0I?si=mZ-JL728uDDlluXQ

https://www.rescue.org/kr/article/10-countries-risk-climate-dis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