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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복권 당첨금이 한국 돈으로 1조 7천억 원을 넘어가면서 한국에서 이슈 몰이를 했었다. 이런 이슈가 발생한 이유는 이런 미국 복권을 한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는 광고 및 구매 대행 사이트 그리고 무인 해외 복권 구매 키오스크까지 등장했다. 달을품은태양 근처에서는 이런 무인 키오스크를 본 적인 없지만 아직 해외 복권 구매 대행에 관련된 모든 것들이 위험할 수 있다고 한다. 최근 경찰이 이런 복권 구매 대항 업체들을 수사를 하기 시작했다.
● 2024년 3월 26일 글 내용 업데이트
미국 파워볼 8억 달러, 메가밀리언스 11억 달러 당첨금 누적 대기 과연 당첨 확률은?
2024년 3월 들어 또 다시 미국 복권에 대한 열풍이 뜨겁게 이슈 몰이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 복권 파워볼, 메가밀리언스 모두 로또복권 형식으로 복권당첨자를 뽑게 되는데 2가지 복권 모두 당첨자가 안 나와서 난리가 났다.
우선 파워볼 복권은 당첨자가 안나와서 누적 당첨금이 8억 달러(한화 1조 700억 원)이라고 한다. 메가밀리언스 복권 또한 당첨자가 안나와서 누적 당첨금이 11억 달러(한화 1조 4714억 원)인데 미국 복권 역사상 8번째 높은 당첨금이라고 한다.
파워볼 복권에서 1등 당첨 확률은 2억 9220분의 1 메가밀리언스는 3억 250만 분의 1 이다. 이런 당첨 확률은 솔직히 번개 맞을 확률보다 적다.
** 2022년 11월 7일 글 내용 업데이트 **
최근 미국 로또 복권에 대해서 검색 유입이 갑자기 늘어났다. 이유를 확인해보니 전 세계 복권 사상 최고액 당첨금으로 불어난 미국판 로또 '파워볼'이 2022년 11월 7일 현재에도 1등 당첨자를 남기지 못해서 이제 1등 당첨금이 20억 달러(한국돈 2조 8,208억 원)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유는 2022년 8월 3일부터 전날까지 40회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안 나왔다. 파워볼은 매주 3회 추첨을 하는데 1등 당첨자가 안 나오면 당첨금이 이월되어 누적된다.
파워볼 운영업체는 기네스북에 복권 사상 최고액 1등 당첨금으로 새로 기록된 16억 달러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추첨을 했으나 당첨자가 또다시 나오지 않았다고 미국의 주요 외신들이 보도를 했다.
이런 역대급 이슈가 되어버린 미국은 복권 구매가 금지된 5개의 주(유타, 네바다, 하와이, 알래스카, 앨라배마)에서도 고속도로를 타고 주 경계를 넘어 복권을 구매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한다. 이런 미국의 이슈가 한국에도 전해져서 내가 과거에 포스팅한 미국 로또 구매 대행에 관심도가 올라간 듯하다.
미국 로또 복권 호기심으로 구매했다가 벌금?
대한민국 서울 한 복판에서 미국 로또 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역대 당첨금이 1조 7천억 원이 넘는 미국식 로또 복권 '파워볼', '메가밀리언'을 한국에서 무인 키오스크로 구매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구매를 한 사람이 많다고 전해진다. 무인빨래방에서, 서울 홍대거리 근처, 경주 황리단길에서....
이런 미국 복권 구매대행 키오스크는 1개의 업체에서만 300여 개를 관리 중이라고 한다. 복권을 구매하는 방법도 상당히 간단하다고 한다.
휴대전화 번호로 회원가입 → 미국 복권 종류 선택 → 복권 숫자 선택 → 복권 대행 구매금액 결재(1장당 6600원)
지금 이런 해외복권, 미국복권 구매 대행 서비스가 위험할 수 있다고 한다. 2022년 4월 법원에서 한 미국 복권 구매대행업체에 불법적으로 복권을 발행하고 판매를 했다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복표 발매에 관한 법률> 제 248조 1항에서 법령에 의하지 아니한 복표(복권)를 발매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는 법으로 불법 복표를 판매의 의거한 판결이었다. 한국에서 복권은 개인이나 기업에서 할 수가 없다. 즉 국내에서 복권은 국가사업이다.
한국의 로또 복권, 연금 복권 등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동행복권'에 관리를 위탁해서 판매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현재 신규 사업?으로 성행 중인 해외 복권 구매대행은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불법이 되어버린 것이다.
해당 구매대행업체는 복권을 발행한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대리 구매만 해준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현재 항소 중이라고 전해진다. 정말 이런 해외복권 구매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서 진짜 당첨금을 받을 수 있을까?
해외복권 구매 프로세스
해외 복권 구매 대행업체에 따르면 무인 키오스크 복권 구매자가 회원가입을 하고 복권 번호를 누르면 미국 현지에 있는 구매 담당자가 그 번호를 가지고 복권을 구매한다고 한다.
이런 구매 프로세스의 이유는 미국 복권은 다른 나라로 가져가는 즉시 복권 효력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구매 대행 복권을 구매를 한 사람은 사이트나 앱 등으로 미국 구매 담당자가 찍은 복권 사진을 확인할 수가 있다.
미국 복권 구매 대행 무인 키오스크의 구매 프로세스를 이해했다. 그렇다면 이런 복권 구매 대행을 통해서 1등에 당첨이 되었다고 가정을 해보자.
이제 1등 당첨금을 받으려면 한국에서 로또 1등에 당첨되었을 때 농협에 가서 복권 당첨금을 수령하는 것처럼 이제 미국으로 가야 한다. 그리고 실물 복권이 당연하게 있어야 한다. 정말 순조롭게 양심적인 구매 대행업체를 만났다면 당첨금을 미국에 가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세금은 엄청나게 공제(한국 세금과 미국 세금 이중과세 적용)할 것이다.
하지만 복권 구매 대행 담당자나 해당 업체가 복권 용지를 잃어버렸다고 변명하거나 갑자기 잠적을 한다면????? 그냥 꿈만 꾸고 복권 당첨금을 날려 먹을 수 있다.
그렇다. 원칙적으로 복권 당첨자는 해당 실물 복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소유자가 된다. 미국 메가밀리언 복권 홈페이지에서는 "복권은 미국 내에서만 판매하며 다른 나라에 제휴사는 없으니 그에 따른 리스크는 책임지지 않는다"라고 명시를 해놓았다. 미국 파워볼 복권에서도 "자체 판매처를 제외한 곳에서 구매한 복권의 상금 지급을 거부할 수 있다."라고 명시를 해놓았다.
지금 한국에서 성행 중인 해외 복권 구매 대행업체들은 대리구매로 당첨금을 수령한 해외 사례를 설명하면서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아직 한국에서는 1등 당첨자가 나온 사례가 없다. 그래서 아직 이런 복권 구매 대행업체들이 영업을 파격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 복권 당첨금 1조 - 유행하기 시작한 미국 로또 경찰 해당 업체 수사 착수
서울 강남구 편의점에 "미국 로또 복권 평균 당첨금 1000억 이상"이라는 광고 문구로 편의점 내부 무인 키오스크에서 미국 복권을 판매 중이다.
최근 한국 경찰은 미국 복권 구매대행 키오스크 설치 및 운영에 관련되어 불법 행위를 단속을 위해서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사를 착수했다고 한다. 2022년 1월에 미국 복권 중개업체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었다. 이후 서울 강남에 중개업체를 만들고 가맹점을 유치한 A씨가 복권 발매 중개 위반 혐의로 2022년 3월에 기소되었다.
A씨는 2020년 12월부터 3개월간 미국 복권 5만 9960장을 판매해서 3억 2978만 원에 대한 수익을 냈다. 이중 약 900만 원을 당첨금으로 지급했다고 한다. 2022년 4월 서울중앙지법에서는 A씨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상당한 돈을 미국복권 구매 대행으로 수익을 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 경찰은 위조 복권으로 한국에서 소비자를 속이는 범행도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2022년 7월 서울 강남에 한 키오스크에서 위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 복권 발권 정황도 나왔다고 한다. 정상 복권은 작은 숫자부터 오름차순으로 나열되지만 순서가 섞여있었다. 이를 수상하게 본 구매자가 중개업체에 항의하자 새 복권으로 교체했다고 한다.
비트코인도 처음에는 이런 과정을 거쳐갔었다. 과연 해외 복권 구매 대행은 새로운 사업이 될지? 아니면 불법 사행 산업이 될지?
시간이 지나면 확인이 될 것이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소비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령이 없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해외 복권 구매대행이 국가에서 보호하는 사행 산업은 아니란 것을 인지해야한다."라고 밝혔다.
해외 복권 구매대행을 통해서 여러 피해를 당해도 국가에서 보호해주기 힘들 다는 것이다. 최근 인기 절정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도 이런 로또 복권에 대한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11회차 에피소드로 '소금군 후추양 간장변호사'이다. 거액의 로또에 당첨된 후 시작된 소송전으로 한 부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바다에 찾아온다. 정말 로또 복권에 대해서 여과 없이 순수하게 해당 에피소드를 잘 만들었다.
갑자기 찾아온 행운같은 복권 당첨금은 순한 양을 야수로 만들어 놓는다. 정말 복권에 당첨되기 전에 마음적으로 수양을 하고 강한 멘탈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잠재된 욕망과 욕심을 표출할 것이다.
달을품은태양은 개인적으로 조금 걱정이 앞선다. 이런 해외 복권 대행 사이트 및 업체가 있었다는 것을 조금 늦게 알았지만 위 지도를 통해서 보이듯이 이미 전국 곳곳에 무인 복권 발권 키오스크가 상당히 많이 설치가 되어 있었다.
해당 대행 구매 업체의 사이트에서는 자주 하는 질문에 답변 게시판에서 당첨된 상금을 무사히 받을 수 있나?라는 질문에 미국 워싱턴주 복권국 공식입장을 인용한다. "워싱턴 복권은 구매대행 서비스를 규제 대행 서비스를 규제하거나 허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유효한 당첨 티켓을 제시하는 모든 사람에게 지불한다." 그리고 미국에 살지도 않는데 복권을 구매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변도 "복권을 구매하기 위해 미국에 살거나 미국인일 필요는 없다"라고 간단하게 영문과 번역된 한글을 입력해 놓았다.
조금 의심스럽다. 답변에 대한 전문을 공개한 것도 아니고, 그냥 영어로 된 글과 번역된 내용만 제공한다. 앞서 언급한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파워볼과 메가밀리언 복권도 아니고 워싱턴주 복권국 공식입장이라고 한다. 미국은 각 주별로 법령이 다르다. 이건 꼭 알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1등과 2등 당첨금은 어떻게 수령받을 수 있나?라는 질문에는 실물 복권은 당첨 확인이 되면 현지 법인의 주거래 은행 안전 금고로 이동해서 보관하고 미국 워싱턴주 복권국의 사례를 들어 직접 미국 워싱턴주 복권국사무실에 방문을 해야 되어 당첨자와 대행업체 관계자와 일정 조율해서 미국으로 가야 한다. 복권 당첨금 신청 기한은 추첨일로부터 180일(약 6개월)이고 법무사와 회계담당자와 같이 수령을 진행한다. 2등 당첨금은 일시불로 지급을 받고, 1등 당첨금은 30년 상환으로 수령 혹은 일시불로 수령을 할지를 결정하고 지급 신청을 하면 대략 4주~8주 정도의 심사기간을 거쳐 1등 당첨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런 과정을 상상만 해도 행복할 수도 있다.
이번 글을 포스팅하면서 와~!!! 감탄을 많이 했다.
그냥 상상만 해야 할 것 같다.
난 갑자기 굴러들어 온 행운보다 눈에 어느 정도 보이는
작은 행복을 선택할 것이기 때문이다.
혹시 작은 행복은 싫다고 하는 사람은 당첨 확률이 높은 한국 로또를 구매해서 대박을 노려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 아닐까? 미국 메가밀리언의 1등 당첨 확률은 3억 260만 분의 1, 한국 로또는 814만 5060분의 1로 37배의 차이로 한국 로또 복권이 당첨 확률이 매우 높다.
글 내용 참고 뉴스 기사 : 글로벌이코노믹
https://news.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2110704391939934a01bf698f_1/article.html?md=20221107072008_U
글 참고 뉴스 기사 : 국민일보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336200&code=61121111&cp=du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스브스뉴스
https://youtu.be/FGMiTAjVe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