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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 1기를 유튜브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무사트(MUSAT)를 경영하던 지중기(UDT 45기) 대표이사가 직원들에게 임금체불을 하고, 내부적 갈등으로 모든 직원이 퇴사를 했다고 한다. 오늘 이슈는 이근 대위가 운영하는 'ROKSEAL' 유튜브 채널에서 무사트에 마지막까지 남았던 직원 고팀장이 출연해서 무사트 아슬란 대표에 대한 폭로를 했다.
무사트 아슬란 대표이사 다양한 이름을 사용하는 그는 신분 노출이 되는 것을 가장 무서워했다
ROKSEAL은 '가짜사나이’의 1기 교관이자 UDT 출신인 이근 대위의 개인 유튜브 채널이다. 전술, 생존술, 익스트림 스포츠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근 대위는 2020년 10월 10일에 무사트의 전무이사직을 내려놓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무사트는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와 협업하여 인터넷 방송인들이 UDT 훈련을 체험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무사트는 특수전 전략, 전술 컨설팅 및 교육, 보안 컨설팅 회사이다. 무사트는 2017년 2월 8일에 설립되었으며 대표이사는 지중기이다. 무사트는 군부대 및 정부기관, 기업, 개인에게 맞춤형 전략적 보안 솔루션 또는 전술 자문 및 교육, 훈련을 제공한다. 무사트의 교관진은 대부분 UDT 출신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폭로를 하는 고팀장과 이근대위의 발언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1. 가짜사나이 인기를 통해서 무사트라는 기업이 착한 기업이며, 문제가 없는 한국을 대표하는 CQC 시스템이라는 것은 전혀 사실과 무관하다. 무사트 내부에는 명확한 매뉴얼도 없고, 장비도 직원 돈으로 구하거나 못 사는 열악한 상태이다. 속으면 안 된다는 의미로 폭로를 하게 되었다.
2. 무사트 대표이사는 '조슈아'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내부 임직원 및 교관들 모두 '조슈아'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 가짜사나이 1기를 촬영했던 모든 장비들이 회사 소유가 아니며, 모두 고팀장의 개인 장비와 물품이었다.
3. 이근 대위는 무사트 지중기 대표이사(UDT 단기 하사 출신)와 권혁현 운영이사(UDT 단기 병장 전역)가 1개월에서 1번 정도 컨설팅을 해달라고 해서 전무이사로 들어가서 지분을 33% 수준으로 나누어 이사등기를 했다. 이후 회계장부를 안 보여줬다고 한다. 이후 알게 된 것이 직원들 월급을 안 준다는 사실을 알았다. 직원들 월급을 알아보니 어떤 직원은 30만 원이었다. 이근 대위는 이런 심각한 무사트 내부 상황을 가짜사나이 이후에 알게 되었다. 참고로 이근 대위는 가짜사나이 출연료를 전혀 안 받았다고 한다.
4. 이근 대위는 무사트 지중기 대표가 본인에게 엄청난 허위사실을 내부 직원들에게 유포를 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이번에 폭로를 하는 고팀장이 지중기 대표의 지시를 받아서 이근 대위를 엄청나게 공격했다고 한다. 고팀장은 지준기 대표의 스파이였고 이간질을 하는 역할이었다.
5. 이근 대위를 공격하기 위해서 고팀장은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에서 지중기 대표의 오더를 받아서 가세연 방송 중에 슈퍼챗을 쐈다고 한다. '이근 전여자 친구 사망 사고'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하는 것에 동조를 했다. 이근 대위를 매장시키려고 했다.
6. 폭로를 하는 고팀장의 월급은 100만 원이라고 밝혔다. 4대보험이 들어가는 시점은 2018년 3월부터였다. 지금 현재 무사트 출신 임직원들이 지중기 대표에게 임금체불에 대한 소송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9년을 그 사람과 알고 4년 동안 함께 일했는데 지중기 대표는 범죄자였다는 사실이 충격이었다고 밝혔다.
7. 고팀장의 디시인사이트 역할은 지중기에 대한 험담이 있으면 삭제, 회사에 대한 비방글 수집 정리, 무사트에 여론조작에 대한 공격을 멈추는 담당이었다.
정말 우리 주위에는 양의 탈을 쓴 늑대 같은 사기꾼, 범죄자들이 호시탐탐 순진한 당신을 노리고 있다. 가짜사나이 인기로 겉으로 대단한 무사트라는 기업의 실체와 몰락 그리고 기업 대표의 실체가 달을품은태양 입장에서는 그리 큰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이유는 나 또한 사업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버텨오면서 이런 작고 큰 여러 사건과 사람에 대한 배신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영상 중에 이근 대위는 '우리 모두 다 당했다.'라고 했다.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가 그냥 나오는 것은 아니다. 인간이 악마보다 더 무서울 수도 있다.
오늘 폭로 글에 대한 일명 무사트 아슬란(조슈아) 같은 부류의 인간들의 타겟팅이 안 되는 일상을 살아가라고 권하고 싶다. 이런 사람들은 순수하고, 착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활용하다가 가치가 떨어지면 고민 없이 버린다.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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