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mRNA 백신 제조사 중 모더나(Moderna)에서 자사 맥신 예방 효과가 시간이 지나면 약화된다고 하면서 추가접종(부스터 샷) 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부스터샷을 안 해도 코로나19 예방이 충분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모더나-모더나백신-제품포장용기-사진-백신접종-추가접종-3차접종-부스터샷-이슈
모더나 백신 모습  출처 : 로이터 뉴스

 

속보 -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2차 접종 잔여백신으로 예약 가능 모더나백신은 4주, 화이자백신은 3주, 

 

2021년 9월 15일 미국 시카고의 모더나 주식회사의 대규모 COVID-19 백신 임상실험에서 예방접종 후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예방률이 약화되는 통계적 자료가 확인이 되어 추가 접종(부스터샷)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스테판 호게 모더나 사장은 투자자들과 컨퍼런스에서 이번 임상실험에서의 추정되는 통계자료이지만 앞으로 가을과 겨울의 계절이 도래했을 때 사람들의 면역력 저하로 인한 추정된 영향이 60만 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 임상실험의 데이터는 모더나의 백신의 예방 기능이 mRNA(헥산) 백신으로 유사한 화이자 백신 보다 조금 더 오래 지속된다는 최근 연구자료에 나온 데이터와 극명한 차이의 내용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모더나 백신의 투여량이 더 많고 1차 접종과 2차 접종의 간격이 약간 길어진 현상 때문이라고 분석을 했다. 물론 모더나 백신과 화이자 백신 모두 임상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것에는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이번 분석 자료에서는 대략 8개월 전에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 비해서 약 13개월 전에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감염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임상 실험의 기간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주로 퍼질 때 2021년 7월과 8월 중이었다. 이에 모더나는 2021년 9월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부스터샷 허가를 받기 위해서 신청서를 제출했다.

 

부스터샷 즉 3차 접종을 마치면 2차 접종보다 더 높은 수준의 중화 항체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알렸다.

 

이에 앞서 2021년 9월 16일에 공개된 FDA의 화이자 백신의 부스터 샷 애플리케이션 분석 결과 자료에는 화이자 백신이 2차 접종 후 예방 효과가 약화되고 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것이다. 

 

모더나 백신은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델타 변종에 대해서 좋은 예방 효과 결과를 내고 있으며, 백신 미접종자와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과의 비교 데이터를 보면 예방 효과가 87%, 중증 위험으로 병원 입원에 대한 예방 효과는 96%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모더나 코로나 백신은 초반 6개월은 효과가 좋지만 1년 이상 그 효과가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는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언론사들이 코로나 예방 백신으로 인해서 발생되는 부작용 사례를 너무 위협스럽게 보도를 하고 있는 상황이 많이 연출이 되고 있다. 이런 보도는 결국 백신 접종률을 떨어트리는 현상이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또한 부작용에 의한 안 좋은 소식을 기사로 확인하니 9월 말에 예약을 해놓은 코로나 백신을 맞기가 두려워지기는 했다. 델타 변이가 전국에 확산되는 소식에 7월, 8월에 잔여백신을 예약을 하려고 해도 너무 순식간에 예약을 못하기도 했는데, 국내 언론들의 무분별한 부작용 보도에 의해서 나는 2일 전에 모더나 백신을 잔여백신 시스템으로 예약을 하고 맞았다.

 

2021.09.09 - [의학_한의학] - 코로나 백신 접종 부작용 예방 지침 - 위험 행동 5가지 정리

 

코로나 백신 접종 부작용 예방 지침 - 위험 행동 5가지 정리

한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이 많이 활발해지고 있다. 백신 접종 후 하면 안 되는 행동이 있다. 지금 각종 언론에서 백신 접종 이후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 사례에 대한 기사 보도가 많이 발생을 하

ksjkhy4539.tistory.com

 

9월 9일에 내가 포스팅한 코로나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한 예방 지침의 내용으로 위험한 행동에 대한 5가지라는 글을 적었다. 잔여 백신을 통해서 예방 접종을 한 나는 이 글을 포스팅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잔여 백신 예약이 성공하자 즉시 집으로 가서 샤워를 미리하고, 모더나 백신을 맞았다. 왜 샤워를 했을까? 코로나 백신을 맞고 나면 당일에는 될수록 샤워를 하지 말라고 FDA 및 한국질병관리청에서 가이드를 하고 있다. 과연 이런 상식들은 국민 대부분이 알고 있을까?

 

현대의 사회에서는 현명하게 지혜롭게 많은 정보와 지식을 비교 분석하고 본인에게 알맞게 받아들여야한다. 그것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말이다. 손 놓고 있다가 자극적인 지식과 정보, 뉴스 기사를 보고 혼란에 빠지면 안 된다.

 

글을 쓰다가 뉴스 속보가 떠서 이렇게 내용이 길어져 버렸다. 속보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2021년 9월 17일 부터 SNS 당일 신속 예약 서비스 또는 의료기관별 예비 명단을 활용해서 2차 접종도 잔여백신 예약/접종이 가능하다고 속보가 뜸.

 

2.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일로부터 3주

3. 모더나 백신은 1차 접종일로부터 4주

4.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차 접종일로부터 4주

 

5. 이런 속보는 백신 수급 불안으로 6~8주까지 늘어난 접종간격을 잔여백신 예약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

 

6. 1차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의 교차 접종은 권고된 화이자 백신만 2차 접종을 선택 가능

7. 모더나 1차 접종은 모더나 2차

8. 화이자 1차 접종은 화이자 2차

9. 아스트레제네카 1차 접종은 2차 AZ 혹은 2차 화이자 중에 선택하면 됨

 

참 어수선한 정국이다. 이거 참 뭐 하자는 것인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정신 조금 차릴 수 있도록 잘하자.

너도 나도. 

 


기사 원문 참조

 

Moderna says COVID-19 vaccine protection wanes, makes case for booster

New data from Moderna Inc's large COVID-19 vaccine trial shows that the protection it offers wanes over time, supporting the case for booster doses, the company said in a news release on Wednesday.

www.reute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