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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2022년 9월 20일 화요일 03시 05분 멕시코에서 대지진이 발생되었다. 지진의 진원은 멕시코의 서쪽 태평양 연안이다. 미국지질조사소(USGS)에 의하면 지진의 규모는 7.6으로 관측되었다. 이 지진으로 최대 1M ~ 3M의 쓰나미가 발생되었다. 태평양의 넓은 지역에서 0.3m 정도 해면 변동 가능성이 있다. 바누아투에서 파푸아뉴기니, 대만, 멕시코까지 최근 태평양을 둘러싸고 6급~7급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환태평양 "불의고리"가 깨어나고 있다.
멕시코 대지진의 진원은 멕시코 콜리마주와 미초아칸주의 경계이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서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태평양 연안이다.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규모는 M 7.6으로 지진의 규모로 보았을 때에는 대지진이다. 지진의 진동을 나타내는 최대진도는 수정메르칼리진도계급 9를 관측했다. 진도 9등급은 철근콘크리트 건물에 균열이 가고, 많은 건축물이 반파 또는 전파되는 진동이다.
지진의 진원 깊이는 15km 매우 얕은 곳에서 지진이 발생되었다. 규모 7.6의 본진 이후 5.3의 여진이 발생되었다. 규모 7급의 대지진이 발생되어서 앞으로 규모 5급, 4급 여진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멕시코 대지진이 발생된 지역은 왼쪽에 태평양판과 바로 옆에 코코스판이 있다. 코코스판 오른쪽에는 카리브판이 있고 카리브판과 코코스판 태평양판을 모두 맞대고 있는 북미판이 서로 교차하는 지역이다. 정확하게 이번 멕시코 대지진은 "코코스판과 북미판의 경계"에서 발생되었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또한 이번 지진의 진동이 느껴졌다고 한다. 진원에서 약 500km나 떨어져 있었는데 지진이 진동이 느껴졌다니 엄청난 대지진이다. 멕시코의 수많은 건물이 마구 흔들렸다.
9월 19일?
멕시코 지진 발생의 날?
1985년 9월 19일 규모 8.1 대지진
1만명 사망자 발생
2017년 9월 19일 규모 7.1 대지진
370명 사망자 발생
2022년 9월 19일 규모 7.6 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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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멕시코 대지진은 2022년 9월 19일에 발생되었다. 멕시코의 9월 19일은 매우 특별한 날이라고 한다. 이유는 1985년 9월 19일에 규모 8.1의 거대지진이 발생되었기 때문이다. 이때 멕시코 거대지진으로 1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되었었다. 그리고 2017년 9월 19일에도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되어 370명의 사망자가 발생되었었다. 2022년 올해도 우연인지 같은 날짜에 대지진이 발생되었다.
그래서일까? 멕시코에서는 지진이 방재 훈련을 매년 9월 19일에 실행한다고 하는데 2022년 올해에도 지진에 관련된 방재훈련을 마치고 1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대지진이 발생되어 훈련 상황이 실제 상황이 되어버리는 영화 같은 일이 발생되었다. 환태평양지진대의 불의 고리의 일부를 구성하는 해당 지역은 지진이 매우 빈번히 발생된다.
한편 2022년 9월 19일 20시 40분. 한국 울산 동쪽 144km 떨어진 바다 밑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되었다. 한국기상청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울산, 부산, 경남, 경북 지역에 진도 2의 진동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진도 2등급은 고층건물의 소수의 사람들이 느끼는 수준의 진동이다. 울산 앞바다에는 쓰시마-고토단층이라는 대형 활단층이 잠자고 있다.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 않는 활단층이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자연재해인 지진에는 안전지대가 없다. 조심하고 안전하기를 바랄 뿐이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