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국에서는 잘 안 알려진 미국의 농업용 기계 제조 회사인 카본로보틱스의 레이저위더(Lasesr Weeder)에 대해서 소개를 하려고 한다. 농업용 장비처럼 보이지만 잡초만 감지해서 레이저로 반짝 1초 정도로 순식간에 잡초를 태우는 농업용 제초 로봇이라고 보면 된다. 로봇으로 불리기에는 조금 모자란 면도 있지만 트랙터 뒷면에 부착되어 지나가는 영역의 잡초를 자율적으로 제거하는 신개념 농기계 유닛이다.
※ 2023년 10월 30일 글 내용 업데이트
Carbon Robotics는 2023년 4월 새로운 리드 투자자인 Sozo Ventures와 기존 투자자인 Anthos Capital, Fuse Venture Capital, Ignition Partners, Liquid2 및 Voyager Capital로부터 총 3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 자금은 북미에서 판매 지역을 확장하고 제조를 최적화하고 확장하며 새로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품을 개발하고 국제 시장에 진출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잡초만 선별해서 정확히 레이저로 태워버리는 신개념 농기계 등판
피부 미용을 위해서 얼굴에 기미를 레이저로 태우는 시술을 하듯이 카본로보틱스의 레이저위더라는 자율형 로봇 유닛인 레이저위더의 신개념 농기계의 등장으로 미국과 전 세계가 열광? 하고 있다.
위 모습처럼 레이저위더가 지나가는 곳은 번쩍거리면서 레이저로 인한 불꽃이 튀면서 잡초가 태워진다. 농업 부분의 신문물이 등장한 것이다. 한국은 전혀 몰랐지만 2021년부터 미국의 농업시장은 크게 이슈몰이를 했었다고 한다.
농업계의 혁명이라고 하면서 거대한 크기의 제초기? 처럼 보이지만 강력한 레이저로 잡초만 골라 제거한다.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카본로보틱스의 신상제품으로 인간이 조작할 필요 없는 자율형 농기계이다. 마치 최근 집안을 자율적으로 돌아다니면서 청소를 하는 로봇청소기처럼 미국의 드넓은 농경지를 로봇청소기처럼 돌아다니면서 잡초를 제거한다.
카본로보틱스의 설립자인 폴 마이크로셀(Paul Mikesell)은 인터뷰를 통해서 인공지능(AI) 컴퓨팅과 고출력 레이저를 조합해서 만든 장비라고 설명했다. 농약을 이용한 제초법과 비교를 해보면 레이저위더로 잡초를 제거한 농경지에서 작물이 더 잘 자란다고 한다.
더욱 미국 농부들이 열광하는 이유로 위 사진처럼 해가 지면 불가능했던 야간 제초 작업도 가능하다는 점이 인기몰이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실제로 미국 농가에서 신기하고 엄청난 장비인 레이저위더를 구매해서 사용했더니 잡초 관리 비용을 최대 80%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고 한다. 이 수치는 정말 엄청난 것이다. 집 테라스에서 도시 농부임을 자처하는 달을품은태양 입장에서 농부의 잡초와의 전쟁은 특히 여름에 한판 붙으면 무조건 식물과 잡초가 이겨버린다. 이런 레이저위더 같은 농기계가 만들어졌다니 정말 신세계를 보는 것 같다.
2022년 2월에 열린 월드 Ag 엑스포 2022에서 카본로보틱스가 데모부스에서 전시를 하면서 장비의 작동 구조와 실제로 잡초가 태워지는 원리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장비 및에 자동 컨베어 벨트에 작물과 잡초로 보이는 원형 타깃을 랜덤 하게 배치해서 흘려보내면 원형 타깃만 정확하게 레이저가 발사되어 태워지는 모습이다.
최근 지구의 식물들이 인간이 만들어 낸 제초제에 내성이 늘어나서 미국 농부들의 제초제 비용이 증가하는 현상을 해결하는 솔루션인 것 같다.
달을품은태양은 공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기계공학 계열의 대학을 졸업한 나름 기계와 로봇에 대한 기본지식과 이런 새로운 장비와 유닛을 정말 좋아한다.
인간의 기술 발달은 정말 경이롭다. 미국과 세계가 인기가 있다고 하지만 레이저위더는 미국과 중국, 인도 등의 넓은 땅덩어리로 대량 생산 농업을 하고 있는 국가는 엄청 좋은 농기계가 될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조금 적용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한국은 벼농사를 제외하고는 대규모의 농사를 못한다. 하지만 레이저위더 기술을 이용한 작은 형태의 농기계는 나름 인기몰이를 하지 않을까? 앞으로 지구는 기후 위기로 인간이 먹을 식량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생산하는지가 관건이다.
한국의 농기계 기술과 농업기술에 대한 좋은 소식도 확인해서 글을 포스팅했으면 좋겠다.
카본 로보틱스 Carbon Robotics 기업 알아보기
카본 로보틱스는 2018년 미국 시애틀에서 설립이 되어 농부들의 효율적인 농기계를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으로 시작되었다.
2021년에 2700만 달러의 투자금을 모아서 2021년 4월에 첫 번째 농기계 로봇인 Autonomous Laser Weeder를 출시했다.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레이져위더 Laser Weeder는 2022년 2월에 처음으로 공개가 되었다.
레이저위더는 2022년 엄청난 인기로 올해 제작 주문이 이미 종료가 되어 이미 발주된 레이져위더를 제작 중으로 알려졌다.
레이저위더의 제조회사인 카본로보틱스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위 사진처럼 공지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이미 2022년형 레이저위더가 예약 주문이 완료되어 2023년형 레이저위더를 예약 주문받고 있다는 것이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엠빅뉴스
https://youtu.be/vpMUxvg19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