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 독일에서 60대 이하 사용을 제한

유럽의 선진국 독일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백신 접종에 대한 이슈가 업데이트되었다. 앞서 문제가 발생된 혈액 응고 현상에 따른 위험 때문에 60세 미만의 사람들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일상적인 사용을 중지했다. 독일의 의약품 규제 당국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270만 명이 되는데 여기에서 혈액 응고 부작용 사례가 발생했다고 한다. 

 

사진출처 : BBC News

 

 

독일의 백신 접종의 새로운 정책

 

독일 보건장관과 16개주 보건장관들은 3월 20일 긴급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대해 60세 미만 사람들은 백신 접종을 여전히 할 수는 있으나, 단 의사의 재량에 따라 개인적 위험 분석과 철저한 설명을 듣고 나서 선택해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미 백신을 1회 접종받은 젊은 사람을 위해 4월 말까지 2차 접종에 대한 추가 조언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독일에서 투여되고 있는 어떤 약물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야한다. 그리고 우리는 백신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서 효과성과 안전성, 위험과 공공의 편익 등에 대한 꾸준히 후속적 시험도 포함이 된다. 모든 의혹은 개별적인 사건에서 발생하는 것을 알고 자신감이 생긴다라면서 66세의 메르켈 총리 본인이 백신을 맞을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독일 총리의 발표를 앞두고 독일 베를린과 뮌헨, 브란덴쿠르크 지역은 60세 미만의 사람들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중단했다. 이에 유럽 국가 중에 3월 초 혈액 응고 가능 여부에 대한 유럽의약품청(EMA) 검토가 있을 때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잠시 중단했었다. EMA가 백신을 안전하다고 발표하자 독일 등의 유럽 국가들이 사용을 재개 했지만 검증을 계속되었다. 

 

독일의 의약품 규제기관인 폴에를리히 연구소는 독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 중 31건의 뇌정맥 동맥 혈전증(CSVT)을 발견했다. 거의 모든 사례가 젊은 여성이나 중년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이외의 국가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이슈 사항 체크

 

앞서 프랑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55세 이상으로 이미 제한하고 있다.캐나다는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혈액 응고에 대한 보고서에 따라 백신 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30만회분의 백신 접종을 한 캐나다 국민 중에 이에 따른 부작용 사례는 발견되지는 않았다. 영국에서는 1,100만명의 백신 접종자 중에 CSVT 사례로 사망자가 발생한 5건이 사례가 발견되었다.

 

오스트리아는 조금 특이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MA의 미승인 백신인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백신을 100만 개 구입하기 위해 러시아와 협의 중이다. 세바스티안 쿠르츠 총리는 정부가 EU의 집단 구매 계획에 따라 백신을 전량 구입하지 못한 것에 대한 정치적 압력을 받고 있다. 이에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만 중요하다면서 러시아 백신을 구매하려고 한다. 현재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는 유럽 국가 중에 헝가리에서 사용이 되고 있다고 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월 20일 화상회의를 열어서 독일 메르켈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백신 협력 가능성을 논의 했다고, 프랑스 대통령실에서 성명을 내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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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스라엘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률(= 54.79%)이 세계의 어느 나라 보다 높이 측정되고 있다.

 

이에 따른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급감하는 그래프로 보여진다.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력을 형성하는데 어느 정도 성공하는 것 같다. 그래서 국내 뉴스에 마스크를 벗는 이스라엘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한다. 과연 2021년 올해 마스크를 벗고 국내에서 생활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아직 나는 올해 중으로는 마스크를 쓰고 다닐 것 같다. 내가 백신을 맞아도 마스크를 쓰고 다닐 것이다. 물론 지독한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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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 Germany limits use of AstraZeneca Covid jab for under-6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