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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6일 수요일 오늘 오후 5시 29분에 대구 서구 중리동의 가스충전소(LPG충전소)에서 폭발 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되었다는 뉴스 속보가 이어지고 있다. 달을품은태양이 대구에 살고 있지만 얼마 전 매천시장의 화재 사건 이후 또다시 불로 인한 큰 사건이 발생되었다. 정말 대구는 불의 도시라고 할 수밖에 없겠다.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근처 충전소
뉴스 속보의 제보자의 블랙박스 영상으로 보면 노란색 LPG충전소로 보이는 곳에서 붉은 폭발의 불길과 화재가 이어졌다. 대구 서구 중리동 일대의 LPG충전소는 에스오일 LPG 화성충전소가 지도상에서 확인된다.
서쪽에는 상리공원이 있고, 동쪽에는 중리동 곱창골목이 보인다. 대구의료원과는 정말 가까운 거리는 맞다.
뉴스의 자료를 보니 LPG충전소 뒤쪽 용기 저장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이어졌다고 한다.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되었지만 화재로 8명이 부상을 입어 화상전문 병원 등으로 이송되었다.
대구 소방당국은 부상자 중 6명은 화상을 입고, 1명은 단순 연기 흡입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1명은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까지 생명에 위독한 환자는 없다고 한다.
한때 대응 2단계까지 발령하고 인력 159명과 장비 47대를 투입했으나 현장 상황이 종료됨에 따라 약 1시간 만에 대응 1단계까지 내려가서 상황이 해제되었다.
대구 관할 서구청은 이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는 긴급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화재의 원인은 조사를 할 것 같다.
목격자들은 충전소 내부에 있는 차량과 화물차에 폭발과 함께 불길이 옮겨 붙는 것을 목격했다고 했다. 그리고 강한 폭발음으로 주위 차에 있는 운전자와 주변 주민들이 모두 놀랐다고 전해진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YTN뉴스
글 참고 뉴스 기사 : 뉴스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