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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7일 새벽 1시경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암동 성서공단의 4층 건물 종이 제조 공장에 불이 나서 소방당국이 6시간 이상 진화 작업을 하고 있는 소식이다. 해당 종이 공장은 달을품은태양이 살고 있는 곳과 거리가 상당히 멀어서 몰랐는데 밤 사이 폭발음과 대형 화재가 발생해서 금방 재난문자에서 해당 화재로 대구 전역에 분진이 예상되니 안전에 유의하라는 내용을 받았다.

 

대구 성서공단 월암동 제지공장 화재 _출처 : MBC뉴스

 

** 2022년 12월 7일 오후 늦게 글 내용 업데이트 **

 

오늘 둘째 아들의 치과치료 일정으로 모다아울렛을 지나갔었다. 글을 쓸 때에는 해당 지역과 장소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지만 막상 도로를 지나가다보니 화재가 상당히 심각하게 발생한 것 같았다.

 

멀리서 아직 하얀 연기가 하늘을 향해서 올라가고 있었다. 그리고 큰 길가에 소방차가 아직 많이 있었다. 길가에서 소방관이 힘에겨워 쉬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화재가 난 대구 달서구 월암동의 종이공장(제지공장)은 월암동 1-11에 있는 '한성피앤피'라는 회사였다. (주)한성피앤피는 판지 상자 및 용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라고 한다.

 

 

 

대구 성서공단 제지공장 대형 화재로 3명 연기 흡입 소방관 2명 부상

 

 

대구 성서공단 월암동 제지공장 화재 _출처 : MBC뉴스

 

이번 대구 성서공단 종이 공장의 화재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320여 명과 장비 110여 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서 약 3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았다고 한다.

 

화재로 당시 작업 중이던 4명의 작업자는 대피를 하고 공장직원 3명이 연기를 마셔서 병원 치료를 받았고, 불을 진화하던 소방대원 2명도 손과 얼글 등에 2도 화상을 입는 부상을 당했다.

 

대구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종이 등 가연성 물질이 상당히 많아서 완전 진화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 진화가 완료되는 시점에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등을 조사한다고 한다.

 

해당 화재 현장을 지나던 목격자는 불꽃이 너무 커서 산불인 줄 알았는데 공장이 다 타서 철근만 보이는 상태였다. 그리고 계속 폭발도 이어지고 있었다라고 한다.

 

종이 공장 화재가 인근 다른 공장으로 불길이 번져서 대형 화재 사건으로 기록이 될 것 같다.

 

해당 지역은 대구 성서공단의 호림네거리 근방으로 대구 사람들은 성서공단의 모다아울렛이라고 하면 알고 있는 곳이다. 화재 발생 종이 공장 바로 근처에 '성서 CNG 충전소'가 있는데 만약 화재가 더 크게 나서 가스 충전소까지 폭발했다면 엄청났을 것인데 다행이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MBC뉴스

https://youtu.be/hNgTweV1iIQ

 

글 참고 뉴스 기사 : MBC뉴스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3921_3567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