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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주는 최강 추위가 다가올 것 같다. 겨울이 시작되는 듯하다. 그리고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가와에서는 2022년 올해 들어 처음으로 다이아몬드 더스트가 발생했다. 아사히가와는 소설 빙점의 무대이다. 일본 아사히가와는 홋카이도 내륙의 인구 30만의 도시로 일본의 북극 같은 도시이다.
다이아몬드 더스트(Diamond Dust)는 대기중 수증기가 승화한 얼음 결정으로 세빙(Ice Prisms)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맑은 날씨의 아침에 영하 10도 이하에서 발생하는 다이아몬드 더스트는 햇빛을 받으면 반짝여서 다이아몬드 더스트라고 불린다. 이제 사계절 중에 겨울은 이미 우리에게 내가 왔다고 인사를 하는 것 같다.
2022년 10월 23일 일요일 12시 윈디닷컴 ECMWF 상공 500 hPa의 기온 예측 모델 모습이다. 북쪽의 차가운 한기가 한국 중부지방까지 내려왔다.
서울은 영하 21도 등온선의 영역이며, 앞서 언급한 다이아몬드 더스트가 발생했던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가와는 영하 27도선이 덮고 있다. 영하 27도는 12월 초의 한기인데 벌써 겨울 한파가 시작된 것이다.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10월 25일 화요일은 북쪽의 차가운 북풍의 한기가 한국을 덮는다. 다이아몬드 더스트를 발생시킨 영하 27도선이 한반도 전체를 덮어버린다. 제주도는 이때 영하 19도선의 영역이다. 다음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부터는 두껍고 보온이 잘되는 겨울옷을 입고 출근하고, 학교에 등교를 하길 바란다.
달을품은태양은 겨울을 가장 좋아한다. 특히 겨울산행을 매우 즐긴다. 아름다울 것 같은 다이아몬드 더스트이지만 그 배경에는 겨울의 추위가 녹아있다.
위 유튜브 영상 노래는 다이아몬드 더스트라는 일본 만화 용과같이5 엔딩곡이다.
당신의 마음을 오늘도 울리려
하늘의 천사들이 시험하고 있어
나의 사랑이 빛나는 유리인지?
먼지투성이의 다이아몬드인 것인지?
저녁노을이 언젠가 그 해답을 밝혀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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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하늘에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같은 얼음 결정을 노래와 가사로 잠시 느낄 수 있다. 여러분의 사랑이 빛나는 유리인지 먼지투성이의 다이아몬드인 것인지 추운 겨울에 확인을 할 수 있을까?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