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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종인 델타변이 바이러스 앞에 코로나 청정국이라고 하는 뉴질랜드가 뚫렸다. 인구 486만 명의 수준의 섬나라인 뉴질랜드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8월 17일 밤에 발생을 했다. 이에 뉴질랜드 정부는 급히 전국에 봉쇄령이 내려졌다. 거리와 도로에는 사람과 차량이 보이지 않지만 인근의 마트에는 생필품을 사러 온 사람들로 가득하다고 한다. 뉴질랜드는 약 6개월 만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을 했는데, 이에 신속히 필수 시설만 빼고 전국에 봉쇄령을 내렸다. 8월 17일 기준으로 감염자가 7명이 되었다.

 

뉴질랜드-코로나-바이러스-이동-검사소-모습
2021년 8월 1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코로나 검사소의 모습 출처_CNN 뉴스

 

자유와 개인주의가 넘쳐나는 서구 사회에서 사회적인 반발이 유럽 및 미국에서 발생하는 지금 호주 옆에 작은 섬나라 뉴질랜드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런 발빠른 뉴질랜드 정부 정책을 지지를 한다고 한다. 인구 수준이 비슷한 스코틀랜드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1만 명이 사망했지만, 뉴질랜드에서는 누적 사망자가 26명뿐이다. 이런 수치를 보더라도 뉴질랜드 정부와 국민들은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5초간 문 열었는데.. 뉴질랜드에서 델타변이 전염 확진자 발생

 

2021년 8월 17일 연합뉴스에서는 뉴질랜드에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역 시절(MIQ)에서 수용자들이 약 5초간 문을 열었다가 감염되는 사례가 나왔다고 한다. 이 사례 때문에 청정국 뉴질랜드는 비상이 걸렸다.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순식간에 퍼져나간 것이다. 이 사건으로 MIQ 관리 책임자는 몇 초 동안 동시에 문을 열었을 뿐인데 코로나 10에 감염된 건을 계기로 관리 규정을 즉각 바꾸었다고 한다. 방문을 동시에 열지 않게 조치하며, 식사 배달과 건강 체크 규정을 바꾸었다고 한다.

 

8월 18일 CNN 뉴스에 따르면 뉴질랜드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전날 확인된 첫 감염 사례 이후 추가로 6명이 확진 판정을 확인되었다고 했다. 전날 밤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북섬 동부지역의 휴양지 코로만델을 다녀온 뒤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하고, 즉각 3일 동안 전국 봉쇄령을 내렸다.

 

기자회견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으로서 확진자가 발생한 오클랜드와 코로만델의 봉쇄 기간을 1주일로 연장했다. 신규 확진자 1명은 오클랜드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뉴질랜드는 호주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느린 상태이다. 인구의 20% 미만이 예방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다.

 

뉴질랜드는 봉쇄령 때문에 3일간 가장 엄격한 수준의 락다운이 시작된다. 4단계 봉쇄 조치로 모든 사람들은 집에 머물러야 하고, 마트나 약국과 같은 필수용품을 구매하는 것을 제외하고, 기업들 또한 봉쇄가 된다. 확진자가 발생한 오클랜드와 코로만델 지역은 앞서 설명했듯이 7일간 봉쇄가 진행된다.

 

2021.08.11 - [의학_한의학] - 코로나 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 왜 조심해야하나 (3중 양전하 돌연변이 바이러스 발견) 최선의 방어는 mRNA 백신을 맞는 것

 

코로나 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 왜 조심해야하나 (3중 양전하 돌연변이 바이러스 발견) 최선의 방

코로나 19 바이러스 초기 긴박한 상태일 때 내가 자주 보았던 유튜브 채널이 있었다. 미국 내과 전문의 및 화학박사인 장항준 원장의 유튜브 채널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조금 어렵지만

ksjkhy4539.tistory.com

 

다른 해외의 나라에서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방역에 대한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다. 한국 또한 마찬가지이다. 8월 11일 포스팅한 글에서도 확인 했듯이 코로나 19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3중 양전하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변이가 된 상태이다. 전염력으로는 지금까지 발생된 변이 바이러스 중에서는 최고이다. 전염력 1등인 홍역 바이러스는 100명 중 15명을 전염시키고, 이 문제의 델타변이 바이러스는 100명 중 8명 정도를 전염시킨다고 최근 논문에서 발표가 되었다. 

 

만약 이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또 다른 전 세계에서 고착 바이러스로 살아남아서 추가적으로 양전하 돌연변이가 생겨난다면 1위인 홍역을 넘어서는 강력한 전염력의 1등 바이러스가 될 확률이 크다. 뉴질랜드 정부와 정치인들의 매우 빠른 조치가 상당히 좋은 느낌을 받는다. 국민의 안전을 더 중요시하는 정치인과 고위 관료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이에 비해 최근 막대한 경제력으로 자국민에게 화이자 코로나 백신을 2차 접종률을 세계 1위 수준으로 최대로 올리고, 3차 부스터샷을 진행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경우는 백신을 맹신하다가 코로나 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뚫려서 하루 확진자가 8천 명이 넘었다고 한다. 결국 상황이 힘들어지자 성지 순례 등 관광 사업 재개를 보류했다고 전해진다. 이스라엘 정부는 8월 중순이나 9월쯤에 코로나 팬대믹을 벗어난다고 예측했지만 계획처럼 안 되는 현실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이처럼 백신 접종률이 낮지만 뉴질랜드처럼 정부와 국민이 최우선을 안전을 생각하고 대처하는 것과 이스라엘처럼 경제력으로 백신 접종률을 높여 집단 면역력을 올려 대처하는 것 2가지 무엇이 정답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확실해지는 것은 이미 1년, 2년째에 접어든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는 진정이 안된다는 것이다. 델타 변이에 이어 칠레에서 발생한 람다 변이 바이러스도 알려지고 있다.

 

코로나-팬데믹-델타변이-바이러스-니탓-내탓-서로의잘못도아니다-따지지말자

 

모두가 힘든 시국이다.

람다 변이에 이어

'니탓 변이 바이러스'

'내탓 변이 바이러스'

변종 바이러스가 생겨날지도

모른 웃픈 현실에 지친다.

 

얘들도 곧 방학이 끝나가는데 또다시 아직도 코시국이라니... 에혀~

 


기사 원문 참조

뉴질랜드 Covid-19: 델타 변형 발생을 확인하는 최신 국가 - CNN

 

New Zealand becomes latest country to confirm Delta outbreak

New Zealand's first community Covid-19 case in six months is the Delta variant -- and genome sequencing shows that it's linked to the growing outbreak in neighboring Australia, Prime Minister Jacinda Ardern said.

www.cnn.com

"5초간 문 열었을뿐인데…" 뉴질랜드서 델타변이 고전염성 확인 | 연합뉴스 (yna.co.kr)-

 

"5초간 문 열었을뿐인데…" 뉴질랜드서 델타변이 고전염성 확인 | 연합뉴스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역 격리 시설(MIQ)에서 수용자들이 5초 문을...

www.yna.co.kr

델타변이, ‘코로나 청정국‘ 뉴질랜드도 뚫었다 (edaily.co.kr)

 

델타변이, ‘코로나 청정국‘ 뉴질랜드도 뚫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17일(현지시간) 밤 6개월여만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AFP)[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코로나 청정국’, ‘방역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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