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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구의 남쪽 남반구는 난리가 난 상황이다. 이상 기후로 기상 이변이 진행 중이다. 호주에는 토네이도가 발생하고, 뉴질랜드에는 사이클론 가브리엘로 초토화, 브라질은 홍수, 인도양에는 사이클론 프레디가 곧 아프리카에 상륙 예정이다. 오늘은 뉴질랜드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게 한 사이클론 가브리엘과 인도양의 사이클론 프레디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추가적으로 터키(튀르키예)에 또 큰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다. 규모 6.4의 지진이 안타키아 서남서쪽 우준바크에서 발생해서 건물이 붕괴되고 지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대형 사이클론 가브리엘이 강타한 뉴질랜드 상황 알아보기
뉴질랜드에는 대형 사이클론(대형 태풍) 가브리엘이 지나가고 난 이후 홍수 피해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2023년 20일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1명, 생사를 확인 못하는 사람이 2000명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사이클론 가브리엘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해서 1만 5000명이 피해를 받았고 일부 지역에는 식수가 부족하고 28000 가구의 주택에 전력 공급이 안되고 있다. 도로와 철도가 파손되어 물류시스템이 중단되고 농작물 피해도 엄청나다고 한다. 이런 상황으로 경제적 손실은 135억 뉴질랜드달러(한화 15조 원)에 달한다.
뉴질랜드 힙킨스 정부는 급등하는 뉴질랜드 물가를 잡겠다고 2023년 1월에 발족했는데 2023년 10월 총선을 앞두고 자연 재난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국가비상사태를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내셔널 호주 은행은 2023년 올해 경제에 대해서 앞으로 소비자 지출이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압력에 시달리면서 성장이 급격히 둔화될 것이라는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자연 재난과 경기 침체의 위기를 어떻게 견디며 극복할까?
인도양에 발생한 카테고리 5등급 대형 사이클론 프레디(Freddy)
한편 인도양에 대형 사이클론이 발생해서 긴 시간을 아프리카 대륙으로 이동을 하고 있다. 윈디닷컴의 위성사진을 살펴보면 사이클론 프레디는 2023년 2월 21일 화요일 현재 마다가스카르로 이동하고 있다. 곧 상륙을 할 것이다.
우주에서 촬영된 사이클론 프레디의 모습이다. 두꺼운 태풍의 구름과 기분 나쁘게 쳐다보고 있는 듯한 태풍의 눈이 확인된다. 사이클론 프레디는 2023년에 발한 최초의 카테고리 5등급의 허리케인(태풍)이 되었다. 사이클론 프레디는 호주 북부에서 탄생해서 17일 동안 바다를 여행하면서 마다가스카르까지 이동했다.
사이클론 프레디의 17일간 이동거리는 약9000km에 육박한다. 한국시간으로 2023년 2월 22일 내일 사이클론 프레디는 마다가스카르에 상륙해서 아프리카 대륙 동부지역을 직격으로 강타하게 된다. 해당 지역의 국가는 모잠비크가 될 것이다. 참고로 마다가스카르는 2023년 1월에도 사이클론이 상륙해서 5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었다. 이번 사이클론 또한 비슷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글을 마무리 하려고 하는데 터키(튀르키예)에 또다시 지진이 발생했다고 뉴스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지대에서 규모 6.4 지진이 발생해서 최소 3명이 사망했고 부상자가 200명이다. 2주 전의 지옥 같은 대지진이 발생했었는데 슬픔에 슬픔이 겹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까지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47000명 이상이라고 한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
글 참고 뉴스 기사 :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