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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를 이루는 리더는 인간이 만든 시스템에서 운명처럼 전체를 위해 봉사하고, 그 일의 가용성을 위해 남과 다른 작은 권리를 위임 받았을 뿐이다.

달을품은태양 - 김성진-

 

 

우리가 살고 있는 눈에 보이는 공간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 또한 모든 것이 시스템(System)화 되어 있다. 분자와 원자가 있고, 세부적으로 들어가 원자는 원자핵과 파동으로 이루어져있고, 원자핵 = 양자 + 중성자 + 전자 로 구성되어 각각 제 역할을 하면서 공존하고 있다. 결국 아주 작은 초미립자부터 우주까지 모든 것은 전체에서 때로는 부분적으로 부분적에서 다시 전체적으로 자신의 역할과 기능을 교체해가며 상호보완 작용을 하고 있다. 각자 각각.. 너와 나? 모두 결국 연관 관계를 맺고 있고 그 굴레(시스템)가 깨질때 우린 빅뱅 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한다.

 

사람...

우리 인간 (人間)들이 만들고 관계를 이어가는 사업 역시 마찬가지... 국가, 기업, 가정, 크고 작은 시스템에 속한 또 다른 시스템이다.

* 사전적 의미 : 언어()를 가지고 사고()할 줄 알고 사회()를 이루며 사는 지구() 상()의 고등동물()

 

한자로 된 인간도 시각화된 모습도 사람은 문(시스템) 사이를 왔다 갔다 해야한다. ^^

 

 

결국 인간은 의도적으로 혹은 주어진 본능적으로 역사를 발전해가며 지구라는 주어진 시스템 이외에도 자기들만의 고유한 시스템들을 만들고 그것을 최고로 활용했다. 그러나 현시대의 리더들은 그 각자의 시스템을 무시하고, 외면한체 권력과 권리를 행사하면서 억지로 군림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2020 COVID-19 사태로 새로운 국면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각자의 시스템, 모두의 시스템의 역할이 절실한 시대이다. 우리 곁에 있는 시스템은 시작 + 이별 + 충돌 + 회복 이 돌고 돌아가야 한다.

이제 더이상 영웅이나 군주, 기업의총수, 종교로 시스템을 억누르면 안된다. 그 무엇도 진정함이 없기 때문이다.

2021년 이제는 이 시대의 가성비가 최적화된 조정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진실된 리더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