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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3일 오전 10시 54분 일본 이시가와현 노토반도에서 규모 7급 본진에 이어 규모 5.6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소(USGS)에 의하면 1월 1일 본진 이후 노토반도에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16회 발생되었다. 이번 여진의 최대진도는 5강으로 큰 지진의 흔들림이었다. 이번 주말에는 해당 지역에 한파와 폭설이 예보되고 있어서 구조 활동에 영향을 줄 것 같다. 일본 이시가와현 노토반도의 지진은 꿈틀꿈틀 끝없이 움직이며 소강상태가 되지 않고 있다.
USGS의 우리나라와 일본 이시가와현 노토반도 주위의 위성사진 보기 모드이다. 노토반도에 노란색, 주황색으로 지진이 많이 발생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USGS 지진 검색 옵션에서 지도에 보이는 부분에 발생된 지진을 모두 조회하는 결과 모습이다. 총 43회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그중 가장 강력한 지진이 2024년 1월 1일에 발생된 규모 7.5의 대지진이다. 이후 규모 5급 이상의 여진이 계속 이어 발생하고 있는데 총 16회가 현재 발생했다. 2024년 1월 3일 10시 54분 가장 최근의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해당 지진에 대해 일본기상청은 규모 5.6으로 발표를 했다.
일본 노토반도 대지진 진원 근처 와지마 관측점에서는 땅덩어리 자체가 서남서 방향으로 1.2m 이동을 했고, 상하로 1.1m 융기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노토반도 대지진으로 일본 목조건물이 대부분 붕괴가 되었다. 노토반도 지역은 군발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라서 건물에 지진의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대지진으로 쉽게 붕괴가 되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2024년 1월 4일 목요일 오전 11시 시점에서 노토반도 대지진의 사망자는 이시가와현 내부에서 78명으로 늘어났다. 아직 무너진 건물에 매몰된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있고, 생존가능성의 한계인 72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서 피해는 더욱 커져나갈 예정이다.
일본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노토반도 대지진 이후에 발생된 규모 대비 그래프 모습이다. 대지진 이후 3일이 지났는데 736회가 발생되었다. 지진의 규모와 지진의 빈도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일본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노토반도 주위 지진 진앙 분포도 모습이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규모 7.6의 진앙 주위로 규모 6급 이상 지진 진앙 2곳이 표기가 되어있다. 노토반도 주위 동서방향으로 150km의 단층이 지하에 숨어있다. 계속되는 지진은 해당 단층 주위에서 계속 발생되고 있는 것이다.
지진 피해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구조 인원과 물자가 도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겨울철에 발생되는 지진으로 사망자가 많이 발생되는데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노토반도 인근에 2024년 1월 6일 토요일부터 1월 7일 일요일 기간에 겨울 한파와 많은 눈과 비가 예보되고 있다. 이렇게 날씨마저 하늘이 안 도와주면 수색 구조 복구 작업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 USGS
https://youtu.be/KLv03PHXSqI?si=pBsSk-D_8lK7VZU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