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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에서 가장 잘 살고 있는 나라 노르웨이는 한국의 K9 자주포를 도입해서 화재가 되었던 나라이다. 지금 노르웨이에서의 차세대 전차 도입 사업에서 현대로템의 K2 흑표 전차가 협상 대상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단독 후보는 아닌 독일의 레오파드2A7(Leopard 2A7) 전차와 노르웨이 차세대 전차 자리를 두고 격돌을 한다는 소식이다. 독일의 장갑차, 전차와는 세계 어디에 가서도 매번 경쟁을 하는 조금 특별한 앙숙의 관계가 되어버렸다. 왜냐하면 아직 세계의 전차의 순위에서 1위는 독일의 레오파드 2A7이며, 2위는 한국의 K2 흑표 전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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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전차(탱크)는 어떤 모습일까?

 

흑표 전차, 노르웨이 전차 수출에 도전장 레오파드2A7과 경쟁을 할 예정

 

2021.08.23 - [Review] - K방산 한국 무기 - K2 흑표 전차 탱크 2021년 세계 전차 순위 TOP 10 (Feat 현대로템)

 

K방산 한국 무기 - K2 흑표 전차 탱크 2021년 세계 전차 순위 TOP 10 (Feat 현대로템)

한국 지상 무기 육군의 기갑부대의 전력을 대표하는 현대로템의 방산 제품에서 '흑표전차'라고 불리는 K2 전차가 있다. K2 전차는 순수 한국의 기술로 개발되어 기동성 및 화력, 방호력, 최첨단 IT

ksjkhy4539.tistory.com

 

8월 23일에 리뷰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K-전차, K-탱크 K2 전차 일명 K2흑표, K2흑표전차의 새롭고 좋은 소식이 전해진다. 북유럽의 잘 사는 나라 노르웨이는 앞서 K9 자주포를 도입을 해서 한국에서 알려진 나라이다. 이 노르웨이에서 차세대 전차 도입 사업에 독일의 레오파드2A7과 한국의 K2흑표전차가 차기 전차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는 소식이다.

 

이 사업이 성사가 된다면 자주포와 전차를 한국의 무기를 도입한 첫 해외 국가 사례로 역사에 남을 예정이다. 한국의 방위사업청이 현지시각 2021년 8월 27일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한국 노르웨이 방산군수공동위원회를 갖고, 양국 간에 방산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했으며, 노르웨이 육군의 신형 전차 도입 사업에 K2 흑표 전차의 참여와 협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노르웨이 측에서는 K9 자주포 부품 공급에 대한 내용과 한국 측에서는 노르웨이 육군 신형 전차 사업에서 K2흑표전차에 대한 입찰 이슈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독일의 레오파드2A4NO를 52대를 운영하고 있는 노르웨이 육군은 현재 차기 전차 도입 사업을 준비하면서 독일 전차와 한국 전차를 두고 고민 중이라고 한다.

 

폴란드 방산 전문매체 디펜스 24는 2021년 4월~11월에 후보가 확정 발표되고 본격적인 경쟁 평가에 들어갈 것이라고 언급을 했었다. 경쟁 전차인 독일의 레오파드2A7은 카타르 육군의 최근 62대가 수출된 모델로 기존의 레오파드2 계열과 완전히 다른 설계를 채용했었다. 주포를 55구경장 활강포로 교체하고, 신형탄두를 도입해서 한국의 K2 전차와 대등한 수준의 강력한 공격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레오파드2A7 전차는 노르웨이 재향군인회 등 여러 곳에서 절대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카타르에 62대가 수출된 전차 가격이 24억 8천만 달러로 1대당 가격이 40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수준의 가격이라는 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부각이 되었다. 과연 독일이 약 15억 달러의 사업규모의 이 사업에서 가격을 맞출 수 있을지 지켜봐야 된다고 한다.

 

노르웨이는 K9 자주포 24대, K10 탄약보급장갑차 6대를 구매했다. 그 옆 나라 핀란드는 중고 K9 자주포를 구매를 했다. 현재 운영 중인 독일 레오파드 전차를 30년을 운영하다가 신형 전차를 도입하는 시기이다. 공개 입찰을 하려고 하니 원래 쓰던 독일 레오파드 전차를 단독으로 정해버리면 독일에서 어마어마한 금액으로 제시하면 안 되니 경쟁 입찰의 명분으로 한국의 K2 흑표전차도 경쟁에 참여하라는 상황이다.

 

가장 최근 유럽에서 구형 전차를 신형 전차로 교체하는 사업의 사례는 스웨덴에서 독일 레오파드2A7 전차와 미국의 M1A2 에이브람스가 경쟁을 했었는데, 결과는 미국 에이브람스 전차가 패배했다. 공격력과 방어력 모두 독일의 레오파드 전차가 우세했다고 한다. 당시 한국 전차는 우선 협상 전차에 들어가 있지 않았다. 2021년 세계 전차 순위에서 1위가 독일 2위가 한국 3위가 미국으로 랭크가 되어있다.

 

스웨덴 신형 전차 도입 사업에서 미국 에이브람스 전차는 44구경장 120mm 활강포가 주포여서 포신이 짧다. 관통력이 떨어져서 공격력이 낮게 측정이 되었고, 방어력 부분은 미국이 내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M1A2 에이브람스는 열화우라늄층의 장갑을 사용해서 최강의 방어력을 자랑하지만 미국은 해외 수출을 할 때에는 이 장갑을 장착해서 판매하지 않는다. 그래서 방어력도 떨어져서 결국 독일 레오파드 전차에게 밀려 패배한 셈이다.

 

이제는 노르웨이에서 세계 1위 전차와 세계 2위 전차가 명승부를 펼칠 예정인데, 솔직히 전차 SPEC 사양은 독일 레오파드2A7이 우세하다. 하지만 문제는 앞서 언급했듯이 전차 1대 가격이 엄청 비싸다. 한국 돈으로 1대에 450억 원이다. 전차 1대가 FA-50 전투기 가격 보다 비싼 가격이다.

 

이에 비해 한국 현대로템의 K2 흑표전차는 한국에 납품한 1대 가격이 90억 원정도 수준이며, 만약 수출을 하면 커스텀마이징 옵션을 넣어서 약 150억 원 수준이 된다.

 

독일 전차 450억  VS  한국 전차 150억

 

한국 전차 가격은 독일 전차의 카타르에서 1대 도입 금액 대비 1/3 수준으로 가격 경쟁령이 매우 높다. 이번 노르웨이의 신형 전차 도입 사업은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한국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기회의 사업이다.

 

서유럽 국가들은 매우 당연하게 독일의 레오파드 전차를 육군의 주력 전차를 대부분 사용 중이다. 여기에서 이미 한국산 K9 자주포를 도입한 노르웨이에서 차기 신형 전차를 K2 흑표전차가 도입된다면 육군의 최강 화력 전차와 자주포 무기를 세트로 운영하는 사례가 유럽의 한 국가에서 생긴다면 그 파급력은 엄청날 것이다.

 

한국 정부와 현대로템이 미래의 방산사업의 먹거리를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런 글로서 응원을 해본다. 자랑스러운 K-방산 K-무기가 전 세계로 확산 수출되는 것을 기대해본다.

 


 

 

글 참조 동영상 : 유튜버 신인균의군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