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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5일 현재 일본에는 매일 매서운 겨울 한파와 폭설이 내리고 있다. 그중에서 아이모리 스카유에서는 1월 15일 09시 현재 357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2층 일반 주택이 눈에 파묻힐 정도의 눈의 높이이다. 한국에도 2022년 1월 15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에 걸쳐서 중부 지역 일부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눈이 내린 뒤에는 다시 한반도는 겨울철 기압배치가 되어 당분간 겨울철 날씨. 즉 겨울 한파가 계속된다.
보통 한국에서의 겨울 강추위는 1월 후반에서 2월 전반이 1년 중에 가장 추웠던 시기였다. 2022년 1월 15일 토요일부터 주말에 중부 지역 북쪽에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약간 기온이 따뜻해지기는 하지만 이후 다음 주부터는 전국적으로 추위가 몰려오게 된다.
한국 북쪽에 저기압이 위치하고, 15노트(28km/h) 속도로 동해로 이동을 하고 있다. 이 저기압은 시베리아 바이칼호 부근에 있었던 저기압이다. 중국 쪽에 있는 이동성 고기압이 좁았던 간격의 등압선을 밀어내어서 한국은 잠시 추위가 물러나고 평년 기온을 가지게 된다.
2022년 1월 16일 일요일의 일기도이다. 북쪽의 저기압이 동해로 빠져나왔다. 이 저기압이 이동하는 영향으로 1월 15일 밤 부터 16일 아침까지 중부 지방 북쪽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게 된다.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일기도이다. 동해에 있던 저기압은 일본 홋카이도로 이동을 했다. 그리고 거기에서 강하게 발달을 한다. 이때 한국은 서쪽에는 고기압 동쪽에는 저기압의 기압배치가 되어 잠시 주춤했던 한파가 다시 남쪽으로 밀려 내려오게 된다. 일기도의 단순한 모습을 조금 비주얼 하게 보여주는 윈디닷컴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윈디닷컴 날씨 정보 분석 예측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12시의 유럽기상청(ECMWF) 눈비구름 예측 모델 사진이다. 기압배치를 보면 서고동저의 겨울철 기압배치이다. 겨울 날씨에 최근 자주 언급을 하는 백두산의 영향으로 만들어지는 '동해한대기단수속대'가 만들어낸 눈구름이 일본 호쿠리쿠지방에 큰 눈을 뿌리고 있다.
이때의 기온 분포를 살펴보자. 상공 1500m(850hPa)의 기온 분포의 모습이다. 등압선을 등온선으로 바꾸어 보면 0도선이 제주도 남쪽에 있고, 영하 6도선이 남부지방에 걸려있다. 그리고 영하 12도선은 휴전선 부근에 걸려있다.
0도선은 산간지방 높은 곳에 눈이 내리는 기준이 된다. 그리고 영하6도선은 일반 평지에 눈이 내리는 기준이다. 마지막으로 영하 12도선은 평지에 엄청난 폭설이 내리는 기준이다. 결국 다음 주 월요일은 여전히 겨울 한파가 한국을 덮고 있다는 뜻이다.
2022년 1월 18일 화요일 상공 1500m(850hPa)의 기온 분포의 모습이다. 1월 20일 목요일까지 위의 기온 배치가 계속 이어진다. 계속해서 찬 기단이 한국을 덮고 있게 된다. 결국 2022년 1월 17일 월요일부터 1월 21일까지 차갑고, 싸늘한 겨울 날씨가 연일 이어지니 다음 주부터는 감기 조심, 코로나 조심, 얼음 조심, 눈 조심을 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한국의 수도 서울의 다음 주 날씨 지역정보를 윈디닷컴 ECMWF 예측 모델으로 나온 사진이다.
영하 10도, 영하 11도, 영하 12도가 보인다. 그리고 마이너스 기온이 너무 흔하다. 그만큼 다음주 서울의 날씨는 혹독하게 추워진다. 꼭 서울 시민들은 참고하자. 춥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