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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일 0시 02분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에서 규모 5.8의 큰 지진이 발생되었다. 지진의 진원은 일본 규슈 오수미반도 동쪽 앞바다이다. 진원의 깊이는 30km인데 이번 지진으로 규슈 전지역이 크게 흔들렸다. 지진의 진동을 나타내는 최대 진도는 5약으로 관측되었다. 이번 지진의 진원은 난카이트라프 거대지진의 진원역의 일부에 해당된다.
이번 지진으로 미야자키현 니치난에서 최대진도 5약이 관측되었다. 일본에서 진도 5약은 천장에서 매달린 것이 심하게 흔들리고, 선반에서 물건이 떨어진다. 고정이 안된 가구가 움직이거나 쓰러지기도 한다.
일본기상청의 이번 지진에 대한 정보에 대한 사진들이다. 일본 규슈 오수미반도 동쪽 앞바다에 대한 위치를 상세히 확대하면 해당 위치이다. 지진의 진원 근처에 지금 활동 중인 활화산인 사쿠라지마 화산이 보인다. 분명한 것은 이번 지진이 화산을 자극하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화산 활동으로 인한 지진일 수도 있다.
일본기상청의 자료에서 지진이 발생된 시간은 2022년 10월 2일 0시 02분 진원의 깊이는 30km 지진 규모는 6.8 최대진도는 5약이다. 일본은 지진의 규모보다 지진의 진동을 더 위험하게 판단하고 위험의 정도를 비교하게 된다. 지진 진원 근처는 노란색과 상아색의 5약이 표시가 되었고, 나머지 지역은 푸른색과 하늘색으로 엄청 크게 퍼져나가면서 흔들렸다. 지진의 진동이 규슈지방을 떠나서 시코쿠 지역과 혼슈의 추고쿠 지역까지 흔들린 것이 확인된다.
미국지질조사소(USGS)는 이번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지진의 규모를 5.7로 발표를 했다. 진원의 깊이는 28.3km이다.
위 사진의 이번 지진의 진원에서 한반도 근처는 유라시아판 남쪽 오른쪽에는 필리핀해판이 보인다. 이 2개의 판의 경계에 난카이트라프와 류큐해구가 있는 붉은선 부분이다.
바다의 수심이 6000m 이하는 해분(Trough-트라프)이라고 하고, 6000m 이상은 해구(Trench-트렌치)라고 한다. 이번 지진의 근처에는 매년 필리핀해판이 5~6cm 정도 유라시아판 밑으로 섭입 해서 들어가는 곳이다. 난카이트라프 거대지진은 붉은색 선 위쪽 절반 이상이 진원이 되어 연계로 지진이 발생하는 거대 재앙이라고 봐야 한다.
현재 규모 8에서 규모9의 거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30년 이내에 70~80%라고 일본기상청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를 했었다. 만약 이렇게 난카이트라프 거대지진이 발생된다면 동일본대지진을 넘어서는 지옥 같은 재앙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될 것이다.
시한폭탄처럼 그 시간은 다가오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피해를 줄일 방법을 강구하고 있지만 인간이 거대지진을 그 땅 위에서 피할 방법은 없다. 피하려고 하면 해당 지역을 벗어나서 미리 피난을 해야 하는데 지진이 언제 발생할지? 예언가도 과학자도 못 맞춘다.
행여 난카이트라프 거대지진이 발생되는 근처 지역에 여행을 가거나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포기하길 바란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