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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의 지구는 전 세계 곳곳에서 이상 자연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대기 중에 온실가스가 증가해서 지구의 평균 기온이 급상승해서 지구온난화가 원인이기도 하다. 오늘 글을 내셔널지오그래픽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인류 최후의 날 둠스데이라는 주제의 영상에서 '구전광', '온실가스', '메탄하이드레이트'를 주제로 약 9분의 영상을 글로 풀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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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현상 구전광 예시 모습 _출처 : 내셔널지오그래픽 코리아

 

 

내셔널지오그래픽 - Evacuate Earth 인류 최후의 날, 둠스데이

 

 

● 지구 이상 자연현상 - 구전광

 

미국 뉴저지의 등산길에서 등산객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한 사건의 원인이 매우 특이한 자연 현상인 '구전광' 때문이라고 한 사건이 있었다. 구전광 모습은 글 처음의 사진을 참고하자.

 

구전광은 번개의 종류로 공 모양의 번개가 갑자기 나타나 느린 속도로 대기 중에 떠다니다가 사라지는 자연 현상을 말한다. 다른 말로 '구형 번개', '구상 번개'라고 한다.

 

공 모양의 화려하고, 플라스마 장식품 같이 생겨서 신기한 자연 현상으로 알려진 구전광은 지금까지 과학적 수수께끼였다. 과학자들은 이런 구전광 자체를 판타지 세계관에 나올 법한 것으로 존재 자체를 의심했었으나 미국 뉴저지의 등산길의 사고와 전 세계 곳곳에서 구전광의 목격담이 보고됨에 따라 구전광의 존재를 인정하기도 한다.

 

이에 과학자들은 실제로 실험을 통해서 구전광을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여러 이론 중에 토양 중에 규소(실리카)가 낙뢰에 증기화된 덩어리 표면에 번개의 전하가 흐르면서 태우는 과정으로 가정하고 실험에서 재현한 것은 구전 현상과는 차이가 난다는 이견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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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양대기청의 발표자료 3142 장소 기온이 높아졌다는 장면 _출처 : 내셔널지오그래픽 코리아

 

이런 신기하고 특이한 자연 현상들이 자주 발생되는 이유로 과학자들은 지구의 '기온'의 급격한 변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지목을 하고 있다. 미국 해양대기청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에서의 기상학자들의 발표 세션 중에 위 지도는 기상관측소에서 기온이 급격하게 올라간 지역들을 종합적으로 표시한 장표이다. 전 세계적으로 총 3142 장소에서 기온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제프리 스테어 메릴랜드대 대기해양과학 부분 박사'는 지구의 평균 기온은 크게 변하지 않는데 조금이라도 변화가 발생하면 큰 문제가 발생한다고 했다. 지구의 기온이 갑자기 급상승하면 비상사태가 되고, 이때 인간들은 기온이 올라간 원인을 찾는다. 현재까지 밝혀진 주요 원인은 '온실 가스'이다.

 

 

● 지구 이상 자연현상 - 온실 가스

 

온실가스-지구온난화-설명-사진

 

지구의 온실 가스는 빠른 속도로 인간의 삶을 영구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심각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온실 가스는 온실의 유리와 비슷하게 반응을 한다.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에는 이산화탄소와 이산화질소, 수증기가 있다. 지구의 열은 대부분 지표면을 데우는 태양에서 온다. 그 열의 일부가 다시 우주로 돌아가기 위해서 대기로 올라가다가 온실가스와 만나게 된다. 온실가스는 대기 중에 열을 가두고 품으면서 이불을 덮으면 보온이 되어 포근이 잠을 잘 수 있는 것처럼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즉 적절한 온실가스는 지구와 사람에게 이롭다.

 

하지만 온실가스가 심하면 나쁜 영향을 미친다. 또 이불 표현을 하면 밤에 잘 때 이불을 2겹, 3겹을 더 덮고 자는 것처럼 생각하면 된다. 그냥 쉽게 이불속은 더 더워지고, 움직일 힘이 없어지는 것과도 같다.

 

대부분 지구 온난화에 큰 영향을 주는 주범이 산업화로 늘어난 공장과 농장, 자동차의 배기가스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앞으로 수백 년간 지구의 기온이 조금 상승할 거라는 것 이외에는 내포된 다른 여러 가지 위험성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 지구 이상 자연현상 - 메탄하이드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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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하이드레이트 모습 _출처 : 나무위키

 

약 2년 동안 일본의 난카이트라프 지역에서 일본 연료개발협력체들이 '메탄하이드레이트 - Methane Hydrate''를 채취했었다. 메탄하이드레이트는 메탄가스가 분자 수준에서 물에 의해 갇힌 함수화물(하이드레이트)이다. 이해 쉽게 얼음 속에 메탄가스가 포함되어 있는 것처럼 보면 되지만 녹아 있는 것이 아니라 화합물질이라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불타는 얼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무래도 이런 메탄하이드레이트는 지각 구조로 보면 판과 판의 경계 즉 화산이 많은 지형이나 지진이 많이 발생되는 장소에 매장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한국에서는 2007년 한국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사업단이 동해의 울릉분지에서 확인 시추한 메탄하이드레이트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당시 발표된 내용으로 메탄하이드레이트의 매장량은 약 6억 톤으로 추산되었다.

 

메탄하이드레이트는 상당히 위험한 화합물질이다. 채굴할 때 너무 조심해야 한다. 낮은 온도에 강한 압력으로 해저에 압축되어 있는 메탄은 채굴할 때 얼음조각을 잘못 건드려 가스가 새어 나온다면 매장층이 통째로 폭발해버리는 위험성이 매우 높다.

 

지구 기상학자들이 메탄하이드레이트에 대해서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 바다의 수온 및 땅의 온도가 높아지면 해저 및 영구동토층에서 안전하게 존재하던 메탄하이드레이트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버린다면 이산화탄소보다 약 72배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이 대기 중으로 퍼져나가서 지구온난화를 급격히 가속화 시켜버리는 것을 상상을 하면 인간은 이제 지구에서 살 수가 없다고 한다.

 

해저 아래는 어마어마한 양의 온실가스 저장고가 존재한다. 바로 메탄하이드레이트이다. 인류는 이 물질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잠재적 자원으로 구분을 하고 있다.  메탄은 열을 저장하는 것으로 이산화탄소보다 25배 더 효율적이다. 즉 열을 가둘 수 있는 어마한 양의 가스가 메탄하이드레이트에 들어가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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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남쪽 320km 멀리 떨어진 바다의 메탄 공장 모습 _출처 : 내셔널지오그래픽 코리아

 

위 사진은 일본의 오사카에서 남쪽으로 320km 멀리 떨어진 바다의 메탄을 시추하는 공장의 모습이다. 이곳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가정해보자. 메탄하이드레이트를 시추할 때 해저에서 토사 유출이 발생했고, 이때 100만 톤 가량의 메탄가스가 대기로 유출되어 대기에 열이 증가하면 이 영향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매우 복잡하고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탈주온실효과로 알려진 연쇄 반응이 시작된다. 지구의 기온이 걷잡을 수 없이 높아지며, 자전 고온 반응을 보인다. 물은 계속 끓어오르며 엄청난 열이 지구 대기 중에 축적이 된다. 지구의 기온이 끝도 없이 올라가면서 지구가 계속 따듯해진다. 그냥 쉽게 지구가 따뜻해진다는 것인데 호들갑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절대 아니다.

 

무시무시한 기후 변화에 따른 무자비한 자연 현상들이 발생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강력한 슈퍼 태풍(슈퍼 허리케인)들이 인간들이 살고 있는 도시를 덮쳐 온다.  무시무시한 바람과 쓰나미가 쉴 틈도 없이 다가온다.

 


 

네셔널지오그래픽의 영상에서 불의 나라 일본의 바다에서 불안전한 물질인 메탄하이드레이트를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인간의 욕심으로 시추를 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온실가스가 지금 전 세계 곳곳에 발생되는 이상 기후와 이상한 날씨들의 주점이라고 밝혀졌는데도 그런 이산화탄소 온실가스보다 더 강력한 메탄가스가 바다에 물과 결합해서 얼음 형태로 있다는 것을 미래의 에너지 자원으로 쓸려고 시추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 팩트이다.

 

그냥 소설 쓰듯이 개인적인 상상력을 동원하는 표현일 수도 있지만. 최근 일본의 잦은 지진과 혈기 왕성한 화산들의 활동이 일본에서 메탄하이드레이트를 시추하는 과정에서 나는 원인이 아닐까?라는 뇌피셜을 돌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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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메탄하이드레이트 시추를 하는 장소를 지도에 표시 _출처 : 내셔널지오그래픽 코리아

 

 

 

위 사진은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알려주는 일본의 메탄하이드레이트를 채취하려는 공장들의 위치 설명 부분이다. 실제 저기는 일본의 매우 무시무시한 슈퍼 지진이 발생 확률이 매우 높은 난카이트라프가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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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 지질 판 설명 및 규모 10급의 슈퍼난카이 거대지진 설명 사진 _출처 : 소박사TV

 

해당 지역은 달을품은태양이 지진에 대한 글을 포스팅할 때 자주 언급하는 지역으로 일본의 4개의 판이 모자이크 퍼즐처럼 붙어 있는 해저 지역이다. 저기 난카이트라프에서는 40년 이내의 규모 9급의 대지진이 90%의 확률로 발생된다고 일본 정부도 공식적으로 밝힌 지역이다. 난카이트라프(난카이트로프) 아래의 류큐해구가 있는데 만약 일본의 시추 기업이 본 영상의 가상적 사고 영상처럼 메탄하이드레이트를 시추하다가 실수로 엄청난 메탄가스가 대기로 올라가서 지각판이 붕괴하고 자극이 되면 규모 10급의 슈퍼난카이 거대지진이 발생될 수도 있다.

 

지금 일본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도 방류한다고 어쩌고 저쩌고 하고 있고, 이렇게 불안한 메탄하이드레이트를 채취하려고 위험을 감수하고 시추를 하고 있다. 정말 시한폭탄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답답하다. 얼마나 더 잘 살려고 저러는 것일까?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내셔널지오그래픽 코리아

https://youtu.be/KUbrOSsFmRI

 

글 참고 자료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B%A9%94%ED%83%84%20%ED%95%98%EC%9D%B4%EB%93%9C%EB%A0%88%EC%9D%B4%ED%8A%B8?from=%EB%A9%94%ED%83%84%ED%95%98%EC%9D%B4%EB%93%9C%EB%A0%88%EC%9D%B4%ED%8A%B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