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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레오폴드미술관에서 기후 문제에 항의하는 환경운동가들이 구스타프 클림트의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걸작 "생과 사"의 걸작에 검은 페인트를 뿌려버렸다. 현재 세계 각처에서 유명한 예술 작품을 노린 이런 행위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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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클림트 미술 작품 - 검은 페인트 테러 중 환경운동가들 _출처 : 소박사TV

 

 

이번 사건은 오스트리아 현지시간 2022년 11월 15일 11시에 '라스트 제네리이션(마지막 세대)'라고 활동하는 단체의 2명은 오스트리아 빈의 레오폴드 미술관에서 구스타프 클림트의 걸작 생과사의 미술작품에 대한 공격을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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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클림트 미술 작품에 손에 접착제를 붙인 행동 중 _출처 : 소박사TV

 

 

이런 사건 직후 미술관이 성명을 발표했다. 작품에 검은 페인트를 쏟은 후 활동가 1명은 작품을 보호하는 유리에 자신의 손을 접착제로 붙이는 행동을 했는데 이 남자는 "석유와 천연가스 채굴은 인류에 대한 사형 선고이며, 이 천연자원을 채굴하는 사람들 손은 피로 물들어 있다."라고 비난을 했다. 결국 기후 문제에 대한 당장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장을 했다.

 

 

 

 

이들 환경운동 단체의 주장은 아래와 같다.

 

 

도로 속도 제한을 100km 이하로 하는데 비용이 들지 않는다.

 

만약 실행한다면 오스트리아만으로도 연간 4억 6천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삭감된다. 그리고 소음이 줄고, 공기질도 향상되고 도로는 안전해진다. 그런데 왜 실행하지 않는가?라는 그들의 주장이다.

 

미술관은 응급처치로 작품과 표구에 손상이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작품을 보호하는 유리와 벽 미술관 바닥의 피해는 컸다고 강조했다.

 

그림이 테러당한 직후 경찰과 의료팀이 현장에 바로 도착을 했다. 그리고 2명의 환경운동가 남성의 개인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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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클림트 화가 설명 _출처 : 소박사TV

 

구스타프 클림트(1862년 ~ 1918년)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유명한 화가였다. 그는 이번에 공격당한 작품 '생과 사'를 1910년에 그린 이후 1912년~1913년과 1915년~1916년에 걸쳐 그림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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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클림트 걸작 생과사 작품 모습 _출처 : 소박사TV

 

 

위의 생과사의 그림의 왼쪽에는 죽음의 표현의 '사'를 표현했고, 오른쪽에는 생명의 '생'을 오른쪽에 배치해서 표현한 미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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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사 미술 작품 테러 당한 모습 _출처 : 소박사TV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환경운동가 및 여러 사회단체들의 이런 미술 작품 및 중요 유물에 대한 공격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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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클림트 걸작 연인 작품

 

마지막으로 구스타프 클림트의 또 다른 유명한 작품인 연인의 모습으로 이 글을 마무리하겠다. 위 그림은 여러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심지어 머그컵에도 있는 것을 봤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

https://youtu.be/80wtOT1VR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