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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의 전기차는 예전에 비해서 많이 운행되고 있다. 친환경적이며, 충전만 하면 잘 나가는 전기차. 추운 겨울철의 전기자동차는 기름으로 움직이는 기존 차량에 비해서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런 전기차의 겨울철 관리법을 알아보자.
추운 겨울 날씨에 민감한 전기차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
겨울철 추운 날씨의 낮은 기온은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을 크게 저하시킨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실수로 냉장고에 넣어두면 배터리 용량이 100%에서 60% 50%로 뚝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겨울이 되면 전기자동차의 주행가능거리가 20~30% 정도 떨어진다고 한다. 결국 연비가 떨어진다는 뜻이 배터리에 남아있는 전기가 더 떨어진다는 것이다.
겨울철 전기차 관리법으로 첫번째로 실내 및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다.
전기자동차를 운행중 이라면 한파가 몰아치면 조금이라도 덜 추운 곳에 차를 주차시키길 바란다. 낮은 기온에 의한 배터리 성능 저하와 충전 효율 감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차, 주차 시에 가급적 실내나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절연형 전용 부동액을 사용하는 것이다.
전기자동차에는 전용 부동액이 절대로 안전하다. 부동액은 겨울철 한파로 영하로 떨어지는 냉각수가 얼지 않게 해 준다. 하지만 전기차에 일반 기름을 넣는 차량에서 사용되는 부동액을 싸다고 이용할 경우 고장이나 사고의 위험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형 전용 부동액을 사용하자.
3번째로 전기차량의 하부를 주기적으로 세차를 해야 한다.
전기자동차의 보이지 않는 곳. 특히 차량 하부를 세차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겨울철에 안정적으로 전기차량을 운행하는 방법이다.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륨은 차량 하부에 붙어서 부식을 유발한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차량 하부 세차를 더 꼼꼼히 자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4번째로 히터 사용보다 열선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다.
전기자동차에서는 겨울철에 사용되는 전력을 아기고, 추위도 피하려면 히터보다 열선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전기차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전기가 많이 사용되는 히터 차량 난방보다 열선 장치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열선 시트와 열선 핸들을 사용할 경우 히터 작동 보다 전력 소모량이 더 적다.
2022.01.25 - [이슈] - 유럽 관광 명소 그리스 아테네 - 강추위 폭설 도시 마비
1월 25일에 포스팅한 그리스 아테네의 강추위와 폭설로 도시 기능이 마비가 되었다는 내용의 글이다. 유럽에는 친환경 및 재생에너지 사용이 많이 발전이 되어 있다. 특히 전기차량의 운행이 많기도 하다. 자연재해로 저렇게 도로에 차량이 못 움직이게 되면 전기차량은 기존 기름으로 운행되는 차량에 비해 차량 난방을 못해서 난리가 난다.
전기차가 가성비가 있고, 소음도 적고 좋은 점도 있지만 이런 자연재해와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는 기름 차량에 비해서 너무 취약하고,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겨울철에 전기차 관리를 더 관심을 가지고, 운행을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