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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강수연이 2022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응급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어제 뉴스 속보로 나왔었다. 이에 한국의 영화계와 네티즌들과 팬들이 모두 쾌유와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2022년 5월 7일 토요일 오후 3시경 별세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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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배우 모습 _출처 : 뉴시스

 

 

 

영화배우 강수연 알아보기 -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상황과 이성민의 숨겨진 고백

 

2022년 5월 5일 저녁 늦게 소방당국에 따르면 강수연은 오후 5시 48분경 서울 강남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이 되었다고 한다.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대는 강수연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연은 넷플릭스 '정이'라는 작품으로 오랜만에 대중들에게 모습을 나타낼 예정이었다. 강수연이 맡은 역할은 뇌복제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원 서현 역이며 2022년 1월에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정이의 연상호 감독은 "촬영 당시 너무 건강했고 밝은 모습이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영화 베테랑 명대사 중-

 

 

1300만 명의 관객이라는 대기록을 거둔 '베테랑'에서 황정민 배우의 명대사인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가 있었다. 류승완 감독이 배우 강수연을 떠올리며 만든 대사라고 한다. 류승완 감독이 무명시절에 강수연은 배고픈 단역배우나 스태프들을 위해 항상 촬영이 끝나면 본인의 돈으로 맛있는 음식을 사주었다고 한다.

 

음식을 사줄 때 "우리 영화인이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라면서 후배들을 항상 격려했다고 한다. 과거 어려운 시절의 류승완 감독은 너무 그 말이 멋있게 기억이 되어 자신의 최고 흥행작에서 강수연 배우를 떠올리면서 이 대사를 넣었다고 한다.

 

영화배우 강수연은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같은 국내 영화제 및 베니스 국제 영화제 같은 세계적인 영화제를 포함해서 여우주연상 10관왕을 수상한 대배우이다. 그녀의 전설적인 이야기는 많이 있다고 전해진다.

 

강수연은 1966년 출생 말띠이며 2022년 기준으로 만 56세이다. 그녀는 결혼을 안 한 상태의 솔로이다. 4살 때부터 배우의 운명을 맞이한 그녀는 동양방송의 아역배우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시절까지 하루만 휴식을 할 정도로 연기를 하는 로봇처럼 치열한 연기 인생을 살아왔었다.

 

과거 배우 초기 시절과 젊은 시절의 쉴 수 없이 연기를 했던 시기는 훗날 강수연이 회상을 했던 불행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연기 활동을 제외하고 그녀가 10대 시절에 가진 유일한 추억은 엄청난 인파의 명동 길거리를 구경한 것이라고 한다. 고교시절에는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3명의 형제와 부모님을 그녀가 가장으로서 책임을 졌다. 가족으로는 위로 오빠가 2명이 있고, 밑으로는 여동생 1명이 있다. 그렇게 가족을 생계를 위해 필사적으로 연기를 한 그녀는 18살에 '고교생 일기'라는 드라마로 큰 인기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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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미와철수의 청춘스케치에서의 강수연 모습

 

당시 손창민 배우와 같이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올라섰다.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에서 관객수 1위를 기록하면서 성인 배우로서 입지를 충무로 영화계에서 확실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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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제아제 바라아제 강수연 삭발 투혼 모습

 

그녀의 연기 투혼으로 유명한 것으로 삭발까지 감행했던 시절의 열정은 아직 기억이 난다. 이런 노력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으면서 월드스타라는 칭호까지 얻게 된다. 그렇게 4살 ~ 29살까지 탄탄대로만 걸어오던 그녀는 1994년 '장미의 나날'이라는 영화에서 흥행 참패와 혹평을 받으면서 1987년 이후 처음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서 제외되었었다. 당시 언론에서는 강수연의 시대가 완전히 끝났다고 보도를 무자비하게 했다.

 

드라마-여인천하-강수연-사극풍-모습
드라마 여인천하에서의 강수연 배우 모습

 

하지만 2000년 무렵에 영화 '송어'로 다시 한번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고, 마침대 2001년 세상이 보란 듯이 드라마 '여인천하'를 대흥행 시켰다. 드라마 여인천하는 아직 역대급 드라마로 타이틀을 달고 있는 유명한 드라마이다. 당시 최고 시청률 35%를 기록했던 대작이었다. 여배우로서 최초로 1회당 출연료 500만 원의 시대를 열게 된다.

 

그녀의 돈을 벌어가는 최초의 타이틀은 영화계에서도 여배우 최초로 억대 개런티를 받았고, 광고비도 최초로 4억 원을 받았던 여배우였다. 이런 고귀한 연예인으로서의 그녀는 잠시 주춤하던 슬럼프 시절을 악용해 스폰서 제안을 하던 남자를 상대로 볼 싸대기를 때리면서 호통을 쳤을 정도로 자존심을 지켰다. 많은 여배우들의 존경의 대상이기도 했다.

 

여기에서 연기파 배우 이성민은 자신의 롤모델이자 우상은 강수연 배우라고 늘 언급했다. 이성민 배우는 한 방송에서 부끄럽게 항상 강수연 배우의 사진을 철모 속에 갖고 다닐 정도로 오랜 기간 그녀를 흠모하고 존경했다고 밝혔었다.

 

그런데 강수연 배우가 심정지가 오기 전에 이미 이상 증세를 알아차리고 119에 전화해서 증세를 호소했지만 다소 미흡했던 조치로 어제 같은 슬픈 일이 발생하자 굉장히 슬퍼하고 있다는 후문이 들려졌다. 강수연 배우가 약간의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서 대기하고 있었어도 의식불명의 심각한 상태까지 안되었을 것인데 참 안타깝다.

 

글을 다 쓰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런 저런 분분한 내용의 글과 댓글이 올라온다는 소식을 확인했다. 내용들이 멀쩡한 사람이었는데 백신 부작용이 의심된다, 강수연이 동네 병원 다니지도 않았을텐데 의사들이 뇌출혈 증상을 미리 확인 못했을리가 없다, 갑작스러운 뇌출혈-심정지는 백신 부작용이 맞다고 과야한다는 등의 반응 들이었다.

 

반대의 의견들은 이러면 저렇더라는 식의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말자, 무조건 백신 부작용이라고 의심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등의 반응들이었다. 이런 추측성 정보는 수 많은 말들이 붙어서 소설이 되어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돌아다니게 된다. 

 

2022.01.04 - [의학_한의학] - mRNA 코로나 백신 - 로트 번호(LOT No) 확인해보자 백신부작용 LOT번호

 

mRNA 코로나 백신 - 로트 번호(LOT No) 확인해보자 백신부작용 LOT번호

오늘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본인이 접종한 mRNA 코로나-19 백신의 로트 번호(LOT Number)를 확인해보자. 백신 생산 라인과 제조 일자에 따라서 각기 다른 로트 번호를 부여하는데 전 세계에서 특정

ksjkhy4539.tistory.com

 

올해 1월 4일에 포스팅한 코로나 mRNA 백신의 각 제조사 로트번호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글이 있었다. 화이자 백신에서 부작용 기전의 내용이 상당히 데이터 베이스에 축척이 되어있었다.

 

가장많은 부작용 사례가 나온 'FG3712' 로트번호의 화이자 백신에서는 '흉통, 현기장, 두통, 발열, 근육통, 메스꺼움, 오한, 림프질환, 구강 인두 통증, 산소포화도 이상, 호흡곤란, 실신, 미각장애, 홍반, 눈 부종, 안구 충혈, 발진, 안면 부종, 말초 부종, 가래 증가, 생리불순, 헤모글로빈 감소, 혈소판감소증, 심낭염, 체력저하, 피로감, 위염, 식도염 등의 증상들이 보고가 되었었다.

 

위 부작용 증상을 보면 참 다양하다. 난 의학 박사 및 의사가 아니라서 딱 단정을 하는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이번 코시국 사태에서의 코로나 mRNA 백신 접종 이전과 이후는 참 많은 이야기들이 10년 이상 축척이 되어야 할 의학정보가 단 2~3년만에 쌓였다는 것이다.

 

나 같은 일반인 조차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존재와 어떤 녀석인지를 알게 되었고, 개인 위생이 월등하게 높아졌고, 황사나 미세먼지가 와도 마스크를 쓰고 아무렇지 않게 건강하게 지냈다. 물론 나 또한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을 했다. 부작용은 당연히 있었다. 멀리 있는 아버지는 AZ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하시고 갑자기 '대상 포진'에 걸려서 약 8개월간 통증으로 고생하시고 병원을 입원하시고 통원 치료하셨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코로나 백신으로 현존하는 인류는 무언가를 얻고 그 무언가를 잃은 것 같다. 내가 몰랐던 내 몸의 약한 신체에 백신 접종 이후 증상이 나타나거나 고생을 한 것 같다. 각자의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100% 완벽한 사람은 없다. 분명 취약한 부분을 코로나 바이러스와 백신의 인과관계로 증상이 발현되거나 힌트를 주었을 것 같다.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그래서 이번 강수연 배우의 심정지로 인한 의식불명의 사건은 너무 네티즌 여러분이 이렇더라 저렇더라의 추측성 공유는 누워 있는 강수연 배우를 위한것도 아니다.

 

결국 글 제목이 교체 되었다. 월드스타 영화배우 강수연이 별세했다. 향년 55세의 나이로 말이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층 17호에 차려졌다고 전해진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 조문은 2022년 5월 8일 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2022년 5월 11일이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비지이지TV

https://youtu.be/YroYYKLDX_Y

 

글 참고 뉴스 기사 : 뉴시스 - 강수연 심정지, 백신 부작용 아니냐? 네티즌 주측 난무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506_0001860971&cID=10201&pID=10200 

 

글 참고 뉴스 기사 : 데일리안 - 강수연 의식불명에 영화계-네티즌 꼭 일어나길 쾌유 기원

https://www.dailian.co.kr/news/view/1111003/?sc=Da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