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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7일 오늘은 24절기 중 13번째 절기인 입추이다. 가을이 시작되었는데 한국은 이제 가을장마에 돌입한다. 동남아 지역의 몬순 비구름들이 강력하게 한국으로 올 예정이라서 엄청난 폭우 피해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JTWC)에서는 97W 열대요란에 대해서 감시를 시작했는데 오렌지 서클으로 24시간 이내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각국 예측 수치모델으로 보면 이번 열대요란은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중국 남부지방에 상륙하게 된다. 만약 태풍이 발생한다면 7호 태풍 무란이 된다.
아시아의 위성사진 모습이다. 오른쪽에 북태평양고기압이 위치하고 있으며 시계방향으로 회전을 하고 있다. 남쪽을 보면 인도 주변 인도양에는 짙은 몬순의 비구름이 보인다. 현재 동남 아시아 지역에는 몬순의 우기가 지속되고 있다. 그래서 엄청난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북동쪽에 티벳고기압이 자리잡고 있는데 인도양의 몬순 비구름이 티벳고기압 북쪽을 돌아서 한국으로 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한국에 걸리는 비구름들은 동남아 몬순의 일부분으로 전 지구적으로 볼 때 이번 비구름은 엄청 큰 규모가 된다.
2022년 8월 7일 현재 한국기상청에서는 한국 거의 전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지금이 여름철 더위가 최고조인 듯하다. 그러나 이번에 내려지게 될 비로 넓은 지역에서 폭염특보는 해제가 될 것 같다. 그러나 남부지방에서는 여전히 비가 부족하고, 남쪽에서 계속 난습류가 불어들어와서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더운 날이 계속된다.
2022년 8월 8일부터 8월 13일까지의 웨더뉴스의 주간일기도이다. 이번주 주간일기도에는 전선 표시를 안하고 강수대를 표시했다. 얼마나 엄청난 큰 비가 오는 것일까? 이런 폭우를 내리는 강수대로 교체했는지 상상을 해보면 물벼락을 맞을 각오를 해야하는 것일까?
2022년 8월 8일 월요일부터 전선이 한반도 중앙에 정체를 한다. 특히 8월 9일 화요일부터 가을장마 전선의 활동이 활발해져서 큰 비가 내릴 수도 있다. 노란색 영역은 24시간 이내 150mm이상을 나타낸다.
그리고 2022년 8월 10일부터 강수대가 약간 남쪽으로 내려온다. 전선은 남쪽으로 내려올려고 하지만 남쪽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버티고 있어서 더 이상 내려가지 못한다.
2022년 8월 11일 강수대가 중부지방에 정체하고 8월 12일 금요일에도 강수대가 남쪽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그자리에 정체하고 있다. 이번 비가 위험한 것은 매우 격렬한 폭우가 장시간 한 곳에 집중적으로 내릴 수 있다는 점이다. 많은 곳은 500~600mm 이상도 넘어가서 옆나라 일본처럼 많은 비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
윈디닷컴의 2022년 8월 8일 월요일의 각국 기상청의 비구름 예측 모델 모습이다. 한국 중앙에 두터운 비구름대가 걸려있다. 북쪽에서 차가운 기류가 내려오고 남쪽에서는 북태평양고기압 주변을 시계방향으로 부는 연변류라는 바람이 올라오게 된다. 이 2개의 서로 다른 성질이 다른 기류가 충돌하는 경계가 바로 전선이다.
2022년 8월 9일 화요일 모습이다. 강한 비구름대가 한반도에 걸려있다. 미국기상청(GFS)에서는 12시경에 북한에 걸릴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으나 남부지방에는 거의 비구름대가 걸리지 않았다. 이번 비의 특징은 강수대와 비강수대의 경계가 매우 뚜렷하다. 중부이북에 홍수가 나더라도 남부지방에는 다른 나라 비 피해를 보고 있는 느낌일 것이다. 8월 10일 수요일에도 비가 내리는 곳에만 비가 계속 내린다. 이런 상태가 장시간 지속될 때 집중호우가 발생된다.
2022년 8월 11일 목요일의 모습이다. 전선이 파도치듯 남북으로 진동하면서 강수지역을 조금씩 옮겨간다. 서울 수도권은 3시간 강수량이 7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유럽기상청(ECMWF)에서는 예측을 하고 있다. 그리고 계속 중부이북은 집중호우가 내리고 남부지방은 여전히 물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진다.
입추가 시작되는 오늘부터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전선에 의한 장마는 가을장마라고 해야 될 것이다.비가 전국적으로 내렸으면 좋겠는데 날씨와 세상일은 마음먹은 것으로 안되는 것 같다.
미국 수도 워싱턴 백악관 주변 낙뢰(번개) 사고로 관광객 2명 사망 1명 중태
미국 수도 워싱턴DC 백악관 앞의 광장에 낙뢰(번개)가 떨어졌다. 섬광이 번쩍 거리면서 주변이 갑자기 밝아졌다. 미국 현지 소식에서는 이번 낙뢰로 70대 부부와 20대 남성이 사망하고, 1명이 의식불명으로 중태라고 전했다.
번개가 떨어진 광장에서는 백악관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장소였다. 그래서 당시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다. 낙뢰로 인한 사고는 앞으로 지구에서는 많이 발생할 것이다.
2022.08.04 - 번개 벼락으로 인한 사망 1위 나라 인도 - 한국 비교 100배 벼락의 국가
번개 벼락으로 인한 사망 1위 나라 인도 - 한국 비교 100배 벼락의 국가
천둥, 번개, 벼락 모두 같은 말이다. 유사한 말이다. 천둥은 번개와 벼락이 칠 때 나타나는 소리이며, 번개는 하늘에 구름 사이로 번쩍 거리는 섬광이며, 벼락(낙뢰)은 번개가 땅에 내려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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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