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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동원령은 예비역 군인들을 전쟁에 투입하기 위해 발령하는 법적 조치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고전하고 있다. 궁지에 몰린 러시아가 결국 2차 추가 동원령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추가 동원령을 하달하고, 대규모 추가 동원령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가 파국으로 들어서는 것 같다.
러시아 쇼이구 국방장관 2차 추가 동원령에 서명 - 2023년 11월까지 20만 명 추가 동원
러시아는 불법적으로 동원된 동원령에 이어 공개적인 동원령이 이루어지면 러시아의 수십만 명의 청년들이 전장으로 끌려갈 것으로 예측된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현지시간으로 2023년 9월 4일 추가 부분 동원령에 서명하며, 20만 명의 예비군을 추가 동원하라고 군에 지시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러시아 국방부에서 유출된 내부 문건을 보면 '국방부 장관 명령 제463호 국민 병력 동원 추가 조치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문서이다. 해당 문서에는 특수 군사 작전에 참여하는 군대의 모집에 대해 추가 부분 동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각 연방 주체는 2023년 11월 11일까지 20만 명의 시민을 부분 동원의 일환으로 동원해서 군복무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이휘 각 조직과 동원부서에 모든 통제권을 부여한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이 문건의 내용은 2023년 9월 11일부터 발효가 되어 다음 주부터 러시아 전역에서 동원이 시작된다.
러시아의 부분 동원, 대대적인 전시 동원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었다. 이유는 2024년 초에 이뤄지는 러시아 대통령 선거 때문이었다. 그래서 암묵적인 러시아 내부의 소수민족을 위주로 추가 징집을 해서 전장에 투입해서 40~50만 명을 군인으로 동원한 것으로 추측이 되는 상황에 이제는 완전 공개적으로 러시아 국민들에게 추가 동원령을 실행한다는 소식이다.
만약 내부자의 유출로 공개된 2차 추가 동원령 문서가 사실이라면 우리나라에서 '신인균의 국방TV'가 최초로 사실 공개 보도한 것이 된다.
러시아 군대에 다녀온 예비군을 공개적으로 약 2개월 동안 1개월에 10만 명씩 추가 징집을 하게 된다면... 이미 러우전쟁에 투입된 병력이 100만 명과 불법적으로 동원된 40~50만 명(불법체류자, 소수민족 등), 이번 문건으로 예비군 동원병력 20만 명, 정상 입대하는 징집병까지 포함한다면 최소 약 170만 명이 러우전쟁에 투입된다는 것이다.
한국은 젊은 세대들의 출산율이 낮아서 국가 소멸을 운운하는데, 러시아의 젊은이들은 전쟁으로 사망해서 미래가 암담한 상황인 것이다. 앞으로 러시아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글 내용 참조 기사 등 출처 정보 :
https://youtu.be/Y5fWrS3SIC8?si=nuqpUI9z4bhr9C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