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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시장이 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다. 국제 정세 속에서는 항상 자기가 속한 국가의 이익이 최우선으로 된다. 특히 미국의 행동으로 세계 경제가 혼돈을 겪는 중이다. 미국의 민주당은 역사적으로 큰 정부를 지지하는 정당이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통화 긴축은 미국 민주당 계획에 없었던 돌발 변수이다. 그렇다면 미연준(Fed)의 엄청난 긴축은 과연 2022년 연말까지 계속 이어질까? 그 분수령은 2022년 10월 전후가 될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은 제발 긴축을 그만했으면 좋겠다.

 

글로벌-금융-시장-미래-예측-현재는
글로벌 금융 시장 미래 - 미연준 2022년 10월 긴축을 멈출까?

 

 

미연준(Fed)은 어떤 입장?

 

 

1.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글로벌 금융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극한까지 시도해본 미연준(Fed)

 

미연준은 코로나 사태로 역사상 유래가 없는 양적완화를 시도했었다. 2020년 초부터 2021년 초까지 미국의 M2 통화량은 꾸준히 증가를 했었다. 이에 따른 전 세계 금융 스트레스를 극한의 단계까지 약간 의도적인 테스트를 하게 된 미연준이다.

 

 

2. M2 통화량 여기까지가 한계? OK 확인 완료

 

미연준의 의도적인 글로벌 금융 스트레스 테스트를 끝낸 시점이 2022년 1월이다. 그들은 확실한 테스트 결과를 가지고 그들만의 계획으로 전 세계 금융을 더 강하게 지배하려고 했었다.

 

 

3. 예상하지 못한 러시아와 중국 변수로 가속화된 글로벌 인플레이션

 

미연준은 M2 통화량의 극한을 확인하고 부드러운 연착륙 포지션을 취하고 유동성 회수를 기획했었는데 갑자기 러시아 전쟁이 터지고, 중국이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을 막는다고 엄청난 봉쇄정책을 하는 등의 예상하지 못한 큰 변수가 굵직하게 터져버렸다.

 

 

4. 당초 계획보다 많이 다급해진 미연준(Fed) - 유동성 회수, QT, 금리인상 3단 콤보

 

다급해진 미연준은 급하게 금리 인상을 과감하게 해 버리고, QT를 하고, 통화량을 회수하는 3단 콤보 정책을 펼치게 된다.

 

 

 

미연준(Fed) 현재의 긴축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for 퍼식이)

 

 

 

미국의 미연준(Fed)의 긴축은 속도전이다. 굵고 빠르게 끝내야 한다. 만기일은 2022년 10월

- 중국 당 대회(시진핑 주석 3연임의 유무) 및 미국 중간 선거 이전까지 인플레이션을 잡고, 주가를 반등시켜야 하는 무거운 책임을 미연준은 가지고 있다.

 

 

Case #1

미연준의 긴축이 장기화되면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경제 연합국이 와해가 된다. 금리 인상 시기가 길어질수록 연합국들의 경제적 타격은 상상을 초월한다.

 

 

Case #2

중국은 달러 패권이 와르르 무너지길 바라고 있다. 디지털 위안화 발행으로 서방 경제 시스템인 SWIFT에 대항하는 금융시스템을 구축하였고, 달러의 위상에 대항하기 위해 위안화를 친중 국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Case #3

러시아의 에너지 차단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이 아무 피해 없이 마무리가 되면 이후 중국의 대만 침공이 기다리고 있다.

 

 

미연준의 장기 로드맵은 긴축이 아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미국은 경제 연합국들에게 이번 피해에 대한 적절하거나 어마어마한 보상을 암중에 약속을 했을 것이다. 이번만 잘 견디어 주면 보상을 해준다는 것으로 미국을 믿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보상의 약속은 어떻게 표현될까?

 

짧은 긴축 뒤에 역대급 돈잔치가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

 

미국 민주당이 기획했던 '바이든 노믹스' 보다 더 큰 규모의 돈 잔치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직 미연준(Fed)은 파월 의장이 운전대를 잡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2022년 6월부터 취한 미국의 양적 긴축이 큰 그림이라면 양적 완화의 책임을 떠안은 파월 의장 대신 새로운 의장을 선임해서 그 책임을 지우지 않게 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

 

2022년 7월 이후에 미연준(Fed) 파월 의장이 갑자기 사임하고, 새로운 다른 의장이 취임을 하면 앞서 밝힌 내용은 반대가 된다. 하지만 파월 의장이 계속 미연준 의장을 맡고 있다면 짧고 굵직한 긴축 뒤에 어마어마한 양적완화를 시작할 것이다.

 

건강한 재정 상태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풍선 효과가 먹히지 않는 지금의 상황은 코로나19로 풍선을 누르기 힘들 만큼 부풀려있던 상태였다. 미연준의 재정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풍선 안에 공기를 빼야 할 필요성이 있다. 하지만 미국은 지금보다 더욱더 많은 돈이 필요한 상황이다.

 

미연준-FED-FEDNOW-서비스-설명화면-FEDCOIN-FED코인

 

그래서 미연준은 새로운 경제적 풍선 1개를 준비 중이다. CBDC 계획 'FED 코인'이 주인공이다. 미연준은 미국 달러 기반의 CBDC "FED Coin"을 2017년부터 준비를 했었다. 미연준이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은 <FED NOW 2023> 서비스가 시작된다.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를 준비하고 실행하듯이 미국 또한 CBDC 기반의 암호화폐를 준비 중이었던 것이다.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가 다른 해외 경제 시장에서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모든 거래 내역을 중국 정부가 관리하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렇다면 자유와 인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국과 서양 선진국들에게서는 CBDC 기반의 통화정책은 미국인들과 서방 세계의 사람들은 원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은 정부 주도 성장이 아닌 민간 주도 성장을 기반을 하는 나라이다. 그래서 미국인들은 CBDC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결국 미연준은 새로운 경제적 풍선을 원하고 있지만 미국 여론은 좋지 않게 될 것 같다.

 

먼저 시작된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에 의한 CBDC 발행은 다른 타 가상 회폐들을 배척하고 규제하고 시작했다. 반대로 미연준은 기존의 가상화폐 시장을 포용하려고 스텐스를 취할 것이다. 이미 미국은 스테이블 코인 준비금을 달러 및 미국 국채로 제한한다는 규제 법안을 통과시켰다.

 

결과적으로 미연준이 생각하는 새로운 경제적 풍선은 FED 코인이 아니라 미국 달러 발행량도 늘리고, 기존 스테이블 코인의 관리 감독이 미국 CBDC의 대안책인 것이다.

 

 

가상화폐 시장이 미국 제도권에 편입이 되면 어떤 현상이 발생할까?

 

시장 규모는 몇 개의 해지펀드가 휘두를 수 없을 만큼 자금 규모가 커질 것이다.

 

중구난방 늘어나는 코인이 사라지고 미국 기관이 코인 건전성을 평가할 것이다.

 

스테이블 코인은 지금보다 훨씬 더 규모가 커질 것이다.

 

개발 도상국들은 불안한 자국 화폐 대신 미국 달러를 화폐로 사용하고, 싫어하지만 그 유동량이 일정하지 않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스테이블 코인이 대안이 될 수도 있다.

 


 

가상화폐의 기축이 되는 비트코인의 가격은 그냥 상상에 맡기겠다.

 

암호화폐 = 가상화폐 코인은 나쁜 것이다라는 고정관념을 빠르게 날려버리는 것이 이번 글의 가장 큰 핵심이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퍼식이 X파일

https://youtu.be/cBWStMVeMc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