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3년 3월 1일 그리스에서 350명을 태운 여객 기차(열차)가 중앙 도시 라리사 인근에서 화물 열차와 충돌 사고가 발생되어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현재 최소 32명이 사망했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현지 소식은 전한다.
그리스 열차 충돌 사고 발생 - 2023년 3월 1일 현재 구조작업 진행
그리스 기차(열차) 충돌 사고는 그리스 현지 시각으로 화요일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서 북부 테살로니키로 향하던 여객 기차가 테살로니키에서 출발한 화물 열차와 충돌하면서 라리사 외곽에서 발생되었다.
일부 사람이 있는 객실칸은 충격으로 화염이 치솟아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서 뛰어내린 승객은 "10초 동안 큰 폭발 소리가 들렸다. 쓰러져서 옆을 보니 객실칸이 뒤집혀 있고, 이후 케이블에 불이 났고 바로 불이 나서 화상을 입었을 때 불이 좌우로 났다"라고 인터뷰를 했다.
그리스 콘스탄티노스 아고라스토스 테살리아 지역 주지사는 'SKAU TV'와의 인터뷰에서 "여객 열차의 첫 4량의 객차가 충돌로 탈선했으며, 불이 난 첫 2량의 객차는 완전히 파괴가 되었다. 2개의 기차가 같은 선로에서 서로 돌진해서 충돌했고, 매우 빠른 속도로 서로 달리면서 서로 오는 것을 알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약 250명의 승객 중 일부는 경상을 입었고, 약 130km 떨어진 테살로니키로 버스를 타고 안전하게 대피했다. 해당 지역의 화상 환자들은 치료를 위해 수십 대의 구급차가 현장에 출동했다. 매우 충격적인 사고 현장 상황으로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패닉에 빠졌다고 한다.
한국의 공휴일 삼일절에 세계의 사건과 사고는 쉬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 조용할 날이 없는 지구이다.
글 참고 뉴스 기사 : 알자지라
https://www.aljazeera.com/news/2023/3/1/at-least-16-killed-dozens-injured-in-greece-train-cr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