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 태풍 개미 - 4호 태풍 프라피룬 동시 발생 예정 더블태풍
역시 날씨와 태풍은 인간이 정확하게 예측하기 힘들다. 4~5일 전에 포스팅 한 글의 예상과 전혀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JTWC에서 추적 감시 중인 2개의 열대요란이 모두 태풍이 될 것 같다. 3호 태풍 개미와 4호 태풍 프라피룬이 거의 동시에 발생되어 하나는 베트남과 중국으로 하나는 대만과 중국 동부지역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유럽기상청(ECMWF) 예측이 나왔다. 한국기상청과 일본기상청 역시 2개의 태풍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보하고 태풍통보문을 내놓았다.
2개의 더블태풍이 발생할 것이라고 비슷하게 예측한 기상 예보기관은 미국기상청(GFS)이다. 2024년 7월 20일 토요일 오전 현재의 상황과 비슷하게 태풍 발생을 수치모델로 시뮬레이션되어 어제 확인했었다.
미군합통태풍경보센터(JTWC)의 2024년 7월 20일 토요일 오전 태풍감시 모습이다. 필리핀 해상 왼쪽에 'TD 04W' 오른쪽에 'TD 05W'을 추적 감시하고 있다. 먼저 발생한 순서로 표기를 해서 오늘 글에서는 TD 04W을 3호 태풍 개미가 될 것이라고 가정하고, TD 05W는 4호 태풍 프라피룬(Prapiroon)이 된다. (글 내용 수정 업데이트 하루 차이로 오른쪽 TD 05W가 먼저 태풍이 된다.)
2개의 더블 태풍 중에 오른쪽 3호 태풍 개미가 중국과 우리나라 한국에 영향을 준다. 그래서 베트남으로 이동중인 4호 태풍 프라피룬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 하겠다. 2024년 올해는 2개의 태풍이 딸랑 발생되었다. 가장 뜨겁고, 더운 6월에 태풍이 하나도 발생 안 되었다는 것은 특이한 일이라고 봐야 된다. 현재 동남아시아 필리핀 바다는 태풍이 없어서 매우 뜨거운 상태이다.
한국기상청에서 2024년 7월 20일 05시에 발표된 태풍통부문을 살펴보자. 한국기상청은 한국에 영향을 줄 것 같은 열대저기압을 '6호 열대저압부'로 표기하고 감시에 들어갔다. 그리고 2024년 7월 21일 03시경 중심기압 초속 19m로 4호 태풍 프라피룬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후 7월 25일 03시경에는 강한 태풍의 상태가 되어 대만 타이베이 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까지 북진한다고 약 5일간의 태풍 예상경로를 내놓았다.
윈디닷컴 ECMWF 태풍추적기의 모습이다. 4호 태풍 프라피룬은 왼쪽으로 조금 기울어 북상을 한다. 그리고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대만 북동쪽 인근 해역을 지날때 허리케인 카테고리 2등급의 상태가 된다. 이후 중국 남동부 상하이 밑 윈저우에 상륙한다고 예측을 했다. 이런 태풍의 이동 경로라면 우리나라 한국에는 큰 영향을 줄 수는 없다. 다행이다.
4호 태풍 프라피룬은 태국이 제안한 이름으로 '비의 신'을 뜻한다. 한국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을 태풍이 북상하면서 자극을 하면 한국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정말 장마철과 태풍이 발생했을 때에는 주의를 해야 한다.
오늘 태풍 글에서는 2개의 더블태풍이 발생할 것이라는 중요 포인트와 그중 1개의 태풍이 중국과 한국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이다. 태풍이 정확히 중국으로 갈 것인지? 한국으로 올 것인지는 미지의 영역 신의 영역이다. 앞으로 4호 태풍 프라피룬에 대한 소식과 뉴스를 살펴보시길 바란다. (글 내용 수정 - 3호 태풍 개미에 대한 소식과 뉴스를 꼭 살펴보고 주의를 가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오늘까지 ECMWF 그리고 GFS 세계 1등 2등 양대 기상 예측 기관들의 태풍 예상경로에는 한국으로 태풍이 안 온다는 것이다. 참고 바란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내안의신TV, 윈디닷컴, 트로피칼티빗
https://youtu.be/LTY2psU51Ms?si=CJakoLsATNVIin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