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인근 50년 만에 큰 지진 발생 최대진도 7등급 일대 혼란
미국 동부시간 2024년 4월 5일 오전 10시 23분 뉴저지주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원은 미국 뉴욕시에서 서쪽으로 약 70km 떨어진 화이트하우스 스테이션이며 진원의 깊이는 4.7km 매우 얕은 곳에서 발생되었다. 규모가 일본 지진 등에 비해 작게 느껴지지만 미국 뉴욕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서는 50년 만에 발생한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크게 보도를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지진이 얕은 곳에서 발생해서 지진의 흔들림을 나타내는 최대진도가 7등급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이번 미국 뉴저지주 화이트하우스 지진으로 미국인들은 크게 놀랐다고 전해진다. 지진이 매우 드문 곳에서 발생된 지진이기 때문이다. 실제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 사무실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바닥이 좌우로 흔들렸고, 같은날 오후 6시경 여진이 발생해서 다시 혼란스러웠다고 한다.
미국지질조사소(USGS)의 지진 발생정보를 살펴보겠다. 지진은 미국 동부지역 뉴저지주 화이트하우스 스테이션이며, 지진의 규모는 4.8 최대진도는 체감진도는 7등급, 계측진도는 6등급이 관측되었다. 지진의 규모에 비해 흔들림이 매우 컸는데 이유는 지진의 진원깊이가 4.7km였기 때문이다. 직하지진이라서 지표로 전달되는 진동에 컸었다.
2024년 4월 5일 미국 뉴욕 뉴저지주 화이트하우스 스테이션 지진 피해 상황 정리
지진의 진원이 뉴저지주 화이트하우스였지만 조금 떨어진 뉴욕주 롱아일랜드 허드슨밸리 펜실베니아주에서도 지진의 진동이 전달되어 주민들이 두려움에 떨었다.
미국 뉴저지 철도국은 지진으로 안전확인을 위해 기차 운행을 일시 정지를 했다. 전미철도여객공사에서는 철도 선로 점검으로 속도제한을 걸었다. 그리고 미연방항공국에서는 뉴욕,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항공기 이착륙을 지연시켰다.
이번 지진의 지진경보가 20분~40분 이후에 발신되어서 평소 지진 발생 경보 속보를 받지 못했던 미국 시민들은 크게 놀라서 패닉에 빠져 일대 고속도로가 크게 정체를 해서 막혔다.
지진 경보 보고를 받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뉴저지주 머피지사와 상황을 공유하며 지진으로 인한 사태는 진정되며 제어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 CNN
https://youtu.be/RyHdNXF8DIA?si=7h83LPy1e3_pFsyi
https://edition.cnn.com/us/live-news/northeast-earthquake-ny-nj-04-05-24/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