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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한국 돈 3000원이 있으면 혼자 즐기는 혼술의 즐거운 시간을 가성비 있게 보낼 수 있으며 일본 서민들에게는 아주 기본적인 혼술 문화라고 한다. 한국은 최근 코로나 사태로 혼자 집에서 술을 먹는 혼술족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치타라' 술안주에 대해서도 꼭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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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상면주가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홈술닷컴" 홈페이지 모습

 

 

일본 서민들의 초저렴한 혼술 문화 - 한국도 혼술족 그리고 홈술 문화 자리잡아

 

2021.04.03 - [의학_한의학] - 술 - 알콜이 있는 취하는 음료인데 과음으로 숙취 설사 문제

 

술 - 알콜이 있는 취하는 음료인데 과음으로 숙취 설사 문제

술은 알콜이 있는 취하는 음료수. 지나친 과음으로 숙취와 설사는? 옛날부터 인생은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덧없다고 한다. 사실 모든 것이 짧은 틱톡 영상처럼 잠깐 나타났다가 순식간에 사라진

ksjkhy4539.tistory.com

 

달을품은태양에서 술에 대해서 쓴 글이다. 술은 취하는 음료수이며, 인간들이 신들이 먹는 음료를 모방하며 만든 신을 향한 기원을 담은 그래서 술을 먹으면 마치 신이 되는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술을 마실 때 술만 먹는 것이 아니다. 술과 안주는 바늘과 실처럼 어디든 따라간다. 어떤 술을 먹는 것과 어떤 안주를 먹는 것에 따라서 기분이 달라지게 된다. 일본을 대표하는 셀러리맨들의 술 문화가 있다. 일본 경제가 잘 나갈 때에는 엄청났지만 지금의 일본 경제에서의 일본 직장인들, 즉 일본 서민들의 술 문화는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그런 모습은 아이들이 자주 보는 '짱구는 못 말려' 애니메이션에서 짱구 아빠가 혼자서 TV를 보면서 캔맥주를 따면서 좋아하는 장면이 자주 보인다. 일본 서민들의 일상이 짱구 가족이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모두 투영이 된다.

 

오늘 설명할 일본 직장인들의 혼술 문화에 대해서 유튜버 박가네가 말하는 현지 모습을 살펴보자.

 

일본 서민 중에서 샐러리맨. 즉 직장인들이 저렴하게 가성비 있게 혼자서 술을 먹는 혼술 문화가 가능한 것은 일본 전국에 있는 편의점이 큰 몫을 한다. 여기에서 술을 구매할 때 주머니가 조금 넉넉하면 캔맥주를 구매하고, 돈이 없으면 맥주의 주원료인 맥아 함유량이 적은 발포주(한국에서는 기타 주류)를 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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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컵 사케 제품 모습 _출처 : 박가네TV

 

또 특이하게 한국에는 없지만 '원컵 사케 - One Cup Ozeki''라고 하는 일본의 사케가 100ml 용량의 작은 용기로 판매하는 술이 있다고 한다. 원컵 사케라는 술을 구매해서 혼술을 즐기는 부류는 한국에서 아재라고 하는 고령의 혼술족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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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서민 고급 안주 치타라 모습과 아마존에서의 가격

 

일본 서민들은 편의점에서 캔맥주, 발포주, 원컵 사케 등을 구매해서 저렴한 안주를 구매한다. 그중에서 일본 사람들이 많이 판매되는 인기 안주가 위 사진과 같다. 일본어로 '치타라'라고 한다. 일본 편의점에서 가장 가성비 있게 인기 좋은 안주 중에서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한다.

 

치타라는 일본어의 줄임말인데 '치즈 + 타라'가 치타라가 되었다. 치즈는 알겠는데 타라는 무엇일까? 타라는 한국어로 생선류인 '대구'를 일본말로 타라라고 한다. 즉 치타라는 치즈와 대구를 합쳐서 만든 것이다. 대구 생선살과 치즈를 섞어 스틱 형태의 모양으로 만든 안주가 치타라이다.

 

달을품은태양은 아직 치타라를 못 먹어봤지만 박가네가 전하는 맛의 느낌은 치즈는 느끼하지만 치타라는 담백하면서 맛살 같은 느낌도 아니고 오징어 느낌도 아닌데 계속 새우깡처럼 손이 가요 손이 가는 안주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정말 유명한 술안주라고 한다.

 

치타라는 1980년대에 등장했다. 치즈는 느끼하지만 술안주로 치즈를 먹으면 조금 있어 보이는 그런 생각에서 일본의 안주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기업인 '나토리'에서 개발한 것이 치타라였다. 치타라는 일본 서민 기준으로는 고급 안주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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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판매되는 치타라 제품과 가격 수준 _출처 : 쇼핑나우

 

일본 아마존에서 판매 금액을 기준으로 145g짜리가 5개 가격이 약 2만 원으로 1개당 약 4천 원의 술안주이다. 술안주로 인기는 좋지만 여성들에게는 고민이 되는 술안주이다. 이유는 64g당 220kcal으로 칼로리 폭탄과 같은 안주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카키노타네(감의 씨앗), 베비스타 라멘, 뽀릿삐 가 있다. 박가네에서는 뽀릿삐 초코맛이 최애 술안주 아이템이라고 적극 추천을 한다. 이런 소량으로 고열량의 술안주들이 일본 전국 마트와 편의점에서 일본 서민들의 혼술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예를 들어 맥주 한 캔에 2000원과 카키노타네 1개에 1000원으로 총 3000원을 편의점에서 구매해서 집에서 혼자서 즐기는 혼술의 소박하고, 행복한 혼술 문화가 자리 잡은 일본이다.

 

솔직히 달을품은태양도 혼술족이라고 표현을 해야겠다. 정확하게는 아내와 같이 마시는 더블 혼술족인가? 술은 꼭 아내와 함께 마신다. 다른 사람들과 일체 마시지 않는다. 사업 업무상 술자리가 있다면 거절하고, 낮에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업무 미팅을 한다.

 

사업 초기에는 조금 말들이 많았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가니 아~ 저 사람은 술은 안 먹더라. 낮에 만나서 일 이야기를 해야겠구나 라는 인식이 깊어져서 자리 잡았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박가네TV

https://youtu.be/5shFTkXYxcs